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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eace 2화  (0) 2019.08.29
in peace 1화  (0)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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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댕댕

으악~. 언제까지 풀숲을 걸어야 하는거야. 아직 도착 안한~거냐고
 
할배
 
본인에게도 힘들다네. 이대로 지구의 끝까지 갈지도 모르겠구먼
 
......아이쿠
 
댕댕
 
우왓! 흡혈귀 녀석~, 갑자기 멈추지 말라~고. 부딪칠 뻔 했잖아
 
할배
 
본인의 앞에 걸어가던 카오루군이 멈춰섰다네, 어쩔 수 없었구먼
 
갓도
 
......!
 
헝끼
 
아도니스군, 무슨일이야?
 
갓도
 
............
 
헝끼
 
어~이, 아도니스군?
 
갓도
 
......미안하군, 눈앞의 광경에 머릿 속이 하얗게 되었다. 모두들, 이걸 봐주었으면 한다
 
헝끼
 
호수......! 그럼 분명 여기가......
 
할배
 
텐쇼인군이 말했던, 전설의 호수구먼. 음, 정말로 절경이라네......♪
 
댕댕
 
오. 뭐랄~까, 굉장하~네......
 
갓도

아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단순히 "아름답다" 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것이 답답하다

하지만, 옛사람들이 전하고자 했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정말로, 아름답다

헝끼

사람의 손길이 닿지않은, 자연이 낳은 예술...... 마치 그림같네. 확실히 인어가 나올 것 같아

할배

레온군이여, 혹시 자네는 이 광경을 본인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겐가?

댕댕

흐흥. 꽤 하잖~아, 레온. 역시 이 몸의 애견이라고♪

......응, 무슨 일이야? 바다 쪽을 신경쓰고 있는데......

우왓!

어이 보라고! 수면에 큰 그림자가 있어! 저거 인어아니~야!?

갓도

뭐, 정말인가

댕댕

오우. 봐 저 바위 그림자...... 살짝 꼬리가 보이지?

헝끼

......후후

갓도

? 하카제 선배, 어째서 웃는 것인가?

헝끼

아니~, 두 사람 다 순수하다고 생각해서

저건 "듀공". 상상속의 동물도 뭐도 아니고, 포유류야. 뭐, 꼬리지느러미만 보면 "인어"라고 오해해도 이상하지 않네

할배

본인의 눈에도 전신이 보이지 않네만, 커보이는구먼

헝끼

응, 길이가 무려 3미터정도 되는 것 같아

(......그립네, 이 기분)

(옛날에, 그림책에서 읽은 인어를 만나고 싶다고 엄마에게 졸랐던 적이 있었지)

(연구로 바쁠텐데도 중간에 시간을 내서, 그림책에서 봤던 것만큼 예쁜 호수에 데려가 주었어)

(바다에 대해서, 바다의 생물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가르쳐 주면서)

(결국 인어는 찾지 못했지만...... "언젠가 엄마에게 언어를 보여줄게"라고, 약속했었어)





할배

......카오루군, 어째서 울고 있는겐가?

헝끼

에? 아, 하하...... 바닷바람이 눈에 들어온 것 같아

(약속, 깨뜨릴 생각은 없었는데. ......이젠, 지킬 수 없겠네)

(괴로워서 가슴이 아파져. 하지만 나에게는, 소중한 추억이야. 오늘의 광경과 함께, 마음 속에 간직할게)

<며칠 후>

헝끼

얏호. 카나타군, 소마군. 여름 방학 즐기고 있어~?

픅카

어라, 카오루. ......킁킁

헝끼

엣, 내 냄새를 맡다니 어째서야? 혹시 냄새나? 체취는 신경쓰고 있고, 오늘 아침에도 샤워했는데?

픅카

"체취"가 아니라 "바다의 냄새"가 나요. 카오루, 바다에서 "푸카푸카" 했나요?

헝끼

했어. 하지만 며칠 전이라고? 카나타군은 바다에 관해서는 정말 예민하네~

픅카

에헴. 저는 "바다"가 정말 좋으니까요~♪

뱅훈

그러고보니, 아도니스공이 "피네"와 남국에 갔다고 이야기했었는데. 혹시 네놈도 동행한건가?

헝끼

뭐 그렇지. 바캉스 목적이지만 "UNDEAD"로서의 일도 있었고

남국이라 하면 바다라는 것으로, "해양생물부"의 두사람에게 제대로 선물사왔어. 나 너무 착하지♪

우선은 이거. 관광지에 흔히 있는 이상한 T셔츠~♪ "안녕하세야(こんにちほ)" 라고 쓰여있어. 웃기지~

다음은 이거. 닻모양의 탁상시계! 기온이나 습도도 측정할수 있다는데, 정말일까?

뱅훈

음. 진심인지 장난치고 있는건지 알수가 없군......

픅카

카오루. "생선"은요? "생선" 선물은 없나요?

헝끼

살아있는 생선 말하는거야? 그런거 가지고 올 수 있을리가 없잖아

픅카

그런가요, 유감이네요......

카오루가 가지고 왔다면, 새로운 "해양생물부"의 "동료"가 생겼을텐데

헝끼

남국의 물고기를 키울 생각이었어? 바다의 수온도 다르고, 꽤 힘든거 아니야?

픅카

확실히 그렇겠죠? 그렇다면, "구운 생선"으로 할까요. 간장을 뿌려서, 맛있게 먹어요♪

헝끼

츳코미할 부분이 많은데...... 선물로 초콜릿도 사왔으니까, 먹을거라면 이쪽으로 해줘

그리고...... 재밌는 이야기가 있는데, 들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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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할배

역시 어두워지고있고, 슬슬 마중을 가야겠구먼

갓도

만약 오지 않는다면, 여기에 집을 짓자

......아니, 동굴로 이동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다. 식량을 마음껏 얻을 수 있다.

할배

식량이란게 박쥐를 말하는거인고? 우우, 제발 먹지 말아주게나~

헝끼

나도 싫어. 맛있을 것 같지도 않고, 보기만 해도 속이 안좋아지는것 같아......

댕댕

......우오오오!?

헝끼

뭐야!? 무슨 일이야, 코가군

댕댕

레온이......레온이, 사라져 버렸어.....!

헝끼

사라져 버렸다니.....?

댕댕

그러니까!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는거다 망할!

할배

레온군이라면, 좀전까지 해안가를 즐겁게 달리고 있었네만...... 흠, 기척이 사라졌구먼

댕댕

칫. 여기에 없다는 것은, 섬의 안쪽인가......

헝끼

잠깐, 스톱. 이대로 뛰어 들어갈 생각이야? 무모하다고

댕댕

시끄러~! 레온은 소중한 가족이라고, 절대 두고 가지 않~을거야

야행성 육식동물같은게 있을지도 모른다고~......레온, 지금 갈게

......겍

할배

잠깐, 진정하게나. 멍멍이의 말은 이해하네만, 무작정 들어가도 어떻게 할겐가?

갓도

무슨 방법이 있는건가? 사쿠마 선배

할배

크크크, 당연하네. 본인, 밤에는 기운이 넘치니까. 어떤 밤도, 무서울게 없구먼

헝끼

엣, 사쿠마상 먼저 가버렸어. 뒤쫓아 가는 편이 좋겠지

갓도

우리는 사쿠마 선배처럼 갈 수 없다. 기다려줘, 횃불을 준비하겠다

댕댕

으아~. 아도니스, 서둘러, 빨리 가자고!

갓도

알고있다. ......이걸로 됐어. 자,  사쿠마 선배를 쫓아가자

헝끼

아얏. 어~이, 사쿠마상!

할배

............

헝끼

기다려.....주지 않을래. 정말, 먼저 가버렸으니까. 레온쨩 찾기에 집중하고있겠지만, 뒤쫓아 오는 쪽도 생각해주라고~

댕댕

레온 녀석, 어디 간거야? 도대체 어떻게 된거냐고

갓도

오오가미, 우는 것은 나중이다. 지금은 수색에 집중해라

댕댕

안 울어~, 화내는 거라고! 흡혈귀 녀석~을 쫓아가자 어서!

할배

...........

헝끼

(정말, 저 사람 어디까지 가려는 생각이지? 확신이 있는건가, 아니면 추측?)

(새삼스럽지만, 야행성이라해도 체력이 너무 넘치네. 저 기운을 좀만 낮으로 돌려주면 좋을텐데)

(곤란한 체질이야, 사쿠마상)

(......오)

다행이다. 겨우 멈춰주었네.....정말, 너무 달렸다고

할배

크크크, 미안하구먼. 하지만, 그 보람은 있었네♪

댕댕

......!? 레온!

이런 곳에서 뭐하는거야! 걱정했잖아...... "고고한 늑대"라고 해도 가만히 이 몸 곁을 떠나지 말~라고

오옷, 핥으면 용서해줄거라 생각하는거야? 용서하지 않을......수는 없~지만.  정말이지, 네놈~은 곤란하다니까

갓도

무사히 찾아서 다행이다. 오오가미의 슬픈 얼굴은 보고있으면 마음이 아프다

헝끼

뭐 어찌됐든, 잘됐네 잘됐어~ 자, 가자

댕댕

......뭐야, 레온. 이 몸의 바지를 물어 당기고. 안아달라는 거야?

아니, 달라.....어딘가 데리고 가고 싶은 장소가 있는건가?

할배

아무래도 그런 것같구먼. 하지만, 레온군이 가리키는 건 숲의 깊숙한 곳같네.....본인은 상관없지만, 다들 어떤가?

갓도

횃불이 있으니까 괜찮지만, 구조선이 마음에 걸린다. 아무도 없다면, 돌아가 버리는 것이 아닌가......?

헝끼

으~음, 분명 괜찮지 않을까? 모닥불을 보면 사람이 있다는 건 알거라 생각하고

무인도를 걷다니, 앞으로 분명 경험해보지 못할거야. 그렇다면, 후회가 없도록 하고싶어. ......나, 조금만 더 탐험하고 싶은걸

댕댕

이 몸도. 레온, 엄청~ 가고싶은 건지 바지를 문 채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갈 수 밖에 없잖아

할배

그렇구먼. 괜찮겠누, 아도니스군?

갓도

아아, 괜찮다. 나에게도 호기심은 있고, 가서 본다면 뭔가 발견이 있을지도 모른다

댕댕

좋아, 그럼 출발이네. 레온, 안내 부탁한다!

헝끼

한눈 팔지도 않고 열심히 걷네~. 정말, 무슨 일일까? 장난감이라도 찾은걸까

할배

이 근처의 땅은 진흙인것 같구먼. 멍멍아, 발 밑을 조심해야한다?

댕댕

아앙, 네놈~ 이 몸을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아기가 아니~라고 이 자식.....

우옷

헝끼

아하하, 말하자마자 넘어지고있고♪

댕댕

안 넘어졌어~, 넘어질 뻔한것 뿐이다!

갓도

......조금이지만, 경사가 심한 것 같다. 이 길, 낮에는 지나가지 않았던 것 같군

댕댕

오우, 이 앞에는 뭐가 기다리고 있을까

헝끼

오, 풀숲 앞에 멈춰섰다. ......설마, 여기가 목적지?

댕댕

아무것도 아니~잖아...... 레온, 이 몸들을 놀리는 거야? 아앙?

갓도

.....풀숲을 지나가라는 것 같다. 내가 먼저 가서, 나이프로 잘라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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