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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9.02 백의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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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보건실>


나즈나

사가미 선생님~?

부상 입은 사람이 있어서 치료를-

응?

테이블 위에 쪽지가 있네

에-그러니까 [직원회의로 부재중이니까, 그 사이에 온 녀석들은 약통에 있는 약을 쓰도록. 그럼 잘부탁해~♪]

......그렇다는데

어쩔래, 모모칭?


토리

대체적으로 보건실에 있는데 중요한 때에 없다니 쓸모 없는데 말이야~?

우우, 무릎이 아팟~!

게다가 피가 멈추지않아!

안즈, 얼른 치료해줘-!!


이즈미

아아 진짜 빼액 빼액 시끄럽네......?

꼬마가 소리지르는 건 아니꼬운데 말이야?

그보다, 왜 입구에 우뚝 서있는거야?

뒤가 막혀있으니까, 얼른 해주지 않을래?


나즈나

사가미 선생님이 직원회의에 나가서 없어

거기의 쪽지에서 약통의 약을 사용해라 라고 쓰여있지만

마구 주무르는 것도 뭣하고, 애초에 어느 약품을 써야할지 모르겠다고~?


이즈미

흐응

오히려 좋은 상황이네

이걸로 유우군을 치료해줄 명목으로 해서, 유우군을 끈적끈적 만질 수 있어......♪


마코토

안즈짱!

평생의 소원이니까, 내 치료를 해주지 않을래?

괜찮은거야?!

고마워, 안즈짱!!

안즈짱에게 치료를 받다니, 상처를 입은 보람이 있었네~

뭐라니, 아하하

신중하지 못한 말을 해버려서 미안해!


이즈미

유우군, 너무하네......?

안즈보다 내가 친절하게 치료해줄께?

유우군이 상처를 입었을 때를 위해 응급처치법을 배운 나와, 독학으로 아마추어와 같은 안즈

누굴 골라야 좋을지, 바보라도 알겠지......?


마코토

뭐, 뭐라고 말해도 저는 안즈짱에게 치료를 받을거니까!!


이즈미

헤에

안즈의 뒤에 숨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진보했네?

유우군이 나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다니, 얼마만이지.......?

우후후, 그 촌스러운 안경에 숨어있지만, 유우군의 눈은 아름다우니까, 엉겁결에 빨려들어갈 것 같아......♪


마코토

우웃

기분이 안좋은 나머지 소름이......

아무튼, 이즈미씨는 저에게 다가오지 말아주세요!

반경 이내로 가까워진다면 평생 입을 안열테니까요!!


토리

잠깐, 언제까지 안즈를 점령할거야~?

아까는 양보해주었으니까, 나에게 양보해줘야지!


나즈나

아하하, 안즈는 인기인이네~♪

하지만, 마코칭과 모모칭, 두사람 모두 안즈가 치료를 해주는건 안즈의 부담이 되니까

마코칭이나 모모칭, 어느쪽은 나와 이즈미칭이 상처를 치료해주는 편이 낫지않아?


토리

그럼, 내가 안즈에게 치료를 받을래!

내가 유우키 선배보다 먼저 약속했으니까, 괜찮지?


마코토

그러고보니, 그런 약속을 했던가.....

저, 안즈짱

나는 괜찮으니까, 히메미야군의 치료를 해줄래?

애초에 내가 구르지 않았더라면, 히메미야군은 상처를 입지 않았는걸


토리

응응

유우키 선배는 말을 잘 알아듣네

칭찬해줄께☆


마코토

고, 고마워......?


나즈나

그럼, 마코칭은 나와 이즈미칭, 누구로 할래~?


이즈미

물론 나-


마코토

니토 선배로 부탁드립니다!!


나즈나

우냣, 놀랐잖아!


마코토

죄,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즈미씨만은 어--떻게 해도 싫어요!!


나즈나

마코칭, 필사적이네~?

좋았어, 나는 모두가 의지하는 형~이야☆

마코칭의 치료는 내가 제대로 해줄테니까, 안심해♪


이즈미

나즈냥, 거긴 분위기 파악 좀 해줄래?

나와 유우군의 사이가 깊어질 찬스인데, 방해하고 말이야......?

유우군도 유우군이야

나보다 나즈냥을 선택하다니 형은 슬프단다

사랑하는 동생에게 외면당하는 것 만큼 괴로운 일은 없는데, 너무하네......?


마코토

저는 이즈미씨의 동생이 아니니까!

니토 선배, 이즈미씨가 이상한 짓을 하지 않도록 엄중히 감시해주실래요?


나즈나

귀여운 후배의 부탁을 형~이 거절할리가 없잖아!

마코칭은 형~이 지켜줄테니까, 든든해하라고~♪


토리

......안즈, 안즈!!

정말이지, 멍하게 있지 말고 여길 봐!

걸을 수 없으니까 어부바해줘~?

에? 괜찮은거야? 역시 나의 노예야 ♪

영차......

에헤헤, 안즈는 따뜻하네~

좋은 향기도 나고, 이대로 집까지 옮겨다라고 하고 싶을 정도일지도 ♪

아, 그쪽의 침대에 내려줘, 친절하게?

으-음, 우리집과는 달라서 딱딱하네......?

뭐, 보건실의 침대에 거기까지 기대하진 않았지만!

에, 안즈? 내 허가 없이 가지마!

여기에 있어줘~!!

구급상자......?

그, 그렇구나

구급상자가 없으면 치료를 할 수 없으니까

그러면, 얌전히 기다릴게 ♪


이즈미

......뭐야, 안즈

날 불쌍한 눈으로 보고는?

바보취급하는거야?

아아, 거기의 구급상자를 주었으면 좋겠구나

약통 위에 있으니까, 너의 키로는 닿지 않을지도 모르겠네

뭐, 내가 손을 뻗으면 닿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으싸, 이걸로 된거야?

자, 이거 가지고 얼른 가버려

아아, 답례는 괜찮으니까

너에게 은혜를 베풀어도 손해는 없고

그렇게 기다리게하면, 또 꼬맹이가 빼액 빼액하고 소란피우는거아니야?

그렇게 되기 전에 제대로 너가 돌봐주라고


토리

아, 안즈! 안즈~♪

나, 얌전히 기다렸어

흐흥, 훌륭하지?

에헤헤~, 좀 더 머리를 쓰다듬어도 상관없어 ☆





그거......소독약? 우우, 스며들면 아플것 같아서 싫다......?

눈을 감고 있으면 금방 끝나?

으,응

알았어

......읏

끝났어? 이제 끝났지?

하~, 찌릿했지만 그렇게까지 아프지는 않았어

안즈가 말한대로, 눈을 감은 덕분일까?

다쳤지만, 안즈에게 치료를 받았고......그렇게 생각하면, 오늘은 최고의 날이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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