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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헝끼

천천히 걷다보니,  해가 지고있네

어라, 저건.....

갓도

사쿠마 선배, 하카제 선배. 나와있었군

댕댕

숲에서 돌아왔더니, 두 사람 다 없~어서 놀랐다고

할배

이런, 걱정을 끼친 것 같아 미안하구먼. 레온군에게는 두 사람이 돌아오면 본인들에게 와달라고 부탁했네만

갓도

그런가. 우리도 이제 막 돌아온 참이다. 두 사람의 기척을 알아채고, 일부러 기다리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댕댕

그것보다 보라고 이거! 아도니스랑 같이 먹을 수 있을것 같은 나무 열매를 잔뜩 가져왔다고

그리고 내친김에, 엄청~ 좋은 것을 주워왔어

야자열매! 어때, 남국스럽지♪

헝끼

오오, 구멍을 뚫어서 빨대를 꽂고 마시는 녀석이다. 확실히 남국스럽네

근데, 이거 어떻게 마시는거야......?

갓도

그거라면 문제없다. 오오가미, 잠깐 줄 수있나

댕댕

응? 괜찮지만. 어떻~게 할 생각이야?

갓도

......흐읍!

댕댕

우옷, 맨손으로 열었어......!

할배

역시 아도니스군이구먼

갓도

하카제 선배, 마셔라. 남은 야자열매도 내가 열겠다

헝끼

오. 고마워, 아도니스군

하지만,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했으니까, 바로 옆도 제대로 안보이는거 아니야? 불이 필요한데......

갓도

나에게 맡겨줘. 불을 피우는 방법을 알고 있다

댕댕

정말이냐!? 라이터도 성냥도 없다고?

갓도

알고있다. 나이프를 가지고있으니까 어떻게든 될것이다

나는 불을 피울 재료를 구해오겠다. 사쿠마 선배와 하카제 선배는 태울 나뭇가지와 마른 잎을 주워와주길 바란다

헝끼

나뭇가지와 마른 잎말이지, 알겠어~

갓도

확실히 표류물 안에 노끈이 있었을텐데......오오가미는 그것을 가져와서, 하나하나 풀어주었으면 한다.

댕댕

노끈? 상관없~지만, 그런거 뭐에 쓰려는거야

할배

크크크, 아도니스군이 있다면 진심으로 개척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는구먼......♪

<몇 분후>

갓도

좋아, 완성이다

댕댕

아앙? 이 몸에게는 그냥 가는 막대기와 굵은 막대기로만 보이는~데. 어떻게 하면 불을 피울 수 있는거야?

갓도

일단 봐주었으면 한다

먼저 지면에 잎을 깔고, 굵은 나무판을 놓는다. 미리 만들어둔 나무판자의 구멍에 가는 막대기를 끼우고, 막대기를 빠르게 회전시키면.....

헝끼

오, 연기가 났어...... 헤에, 이 타이밍에 노끈을 쓰는거야?

갓도

아아, 끈이니까 쉽게 탄다.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후우~

댕댕

우오오오, 불이 났어! 나무와 나무를 문지르기만 했을 뿐인데, 굉장해~

<얼마 후 해가 지고......>

댕댕

우물우물...... 그러고 보니, 흡혈귀 녀석~들은 아까 어디 갔던거야?

할배

본인들 말인가? 카오루군의 권유로 동굴을 보러갔다네

갓도

동굴...... 해안가에 있던 그것을 말하는건가

헝끼

아마도, 그거일걸. 근데 아도니스군, 동굴에 대해서 알고 있었구나?

갓도

아아. 식량같은 건 없을 것 같았기 때문에 무시해버렸다. .....뭔가 있었나?

헝끼

발견한 것은 있었지만..... 그렇지, 사쿠마상?

할배

음. 본인, 선채로 악몽을 꾼 기분이었구먼

댕댕

하아? 뭐야 그거. 이 몸도 알 수 있도록 설명해줘!

헝끼

사쿠마상이 동굴에 한걸음 내딛는 순간, 박쥐 떼가 바스락 바스락~하고 사쿠마상에게 몰려 들었어 

바스락 바스락 시끄럽고, 까맣고 커서 몬스터같았다고, 정말

갓도

그런 일이 있던건가. .......박쥐는 먹을 수 있는건가

댕댕

겍, 진심이냐

갓도

생각보다 진심이다. 서바이벌 중이니, 좋다 싫다는 말할 수 없겠지. 그대로 먹는 건 위험하겠지만, 익히면 어떻게 될까......?

할배

우우, 동족을 잡아먹는 것 같아서 싫구먼~

헝끼

아하하, 나도 상상하고 싶지 않아......라는 것으로 화제를 바꿀까

섬의 모험, 어땠어? "인어전설"의 호수, 발견 했어?

갓도

아니, 그럴 듯한 장소는 보이지 않았다

댕댕

호수라고 했으니까, 물이 흘러나오는 곳을 찾으면 되지 않~나라고 아도니스와 이야기 했지만. 중간에 강이 끊겼다고......

어쩔수 없~으니까 나무열매 줍는데 집중하고, 폴리탱크에 물을 넣고 돌아왔어

헝끼

그래 그렇구나. 두 사람 모두, 수고했어

......호수가 없다면, 인어도 분명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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