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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노농 : 실례합니다~

타살 : 저기, 그만두자 시노군...... 위험한 기분이 들어...... 무섭잖아, 귀신이라도 나오면 어떡해......?

노농 : 후후. 귀신같은거 믿으시네요, 타카미네군.

타살 : 우우. 그렇게까지 믿는 건 아니어도, 무섭지 않은건 아니야...... 어렸을 때, 편식을 하면 *「아까워 귀신」이 나온다고 한게, 트라우마가 되어서......
*もったいないお化け, 검색해보니 일본에서 공익광고 같은 거에서 나온 캐릭터인데 편식같은 걸 하면 다가가서 설교를 한다고 하네욤..

타살 : 부모님이랑 형이 장난을 치면서, 썩은 토마토를 던지면서 「아까~워♪ 아까~워♪」 이러고...... 싫어, 썩은 토마토는 싫어......

노농 : 앗, 우리집도 똑같았어요. 그렇게 토마토를 던지지는 않았지만요, 오히려 던지는 게 아깝잖아요. 후후. 이런게 지역성이라는 걸까요, 타카미네군은 이 근처에 살고있던가요?

타살 : 응...... 학교 근처 상점가에서, 야채가게를 하고있어......

노농 : 아, 그렇군요. 그러면, 제가 장을 보러 갔을 지도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야채는, 보통 슈퍼에서 사는 쪽이 싼편이니까......

타살 : 그 소리를 들으면, 아무 말도 못해...... 대량생산이 가능해서 전국으로 유통하는 대기업들에는 이길 수 없어. 개인사업주는 힘들어......

노농 : 에헤헤. 저, 이제부터 후원해드릴게요, 타카미네군의 가게.

타살 : 앗, 그러면 모양이 이상해진 야채라던가 싸게해줄게...... 시노군, 그렇게 집이 넉넉하지는 않으니까...... 점심시간에도 자주, 빵의 가장자리를 뜯어 먹고......

노농 : 앗, 감사해요. 그렇게 곤란한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식비는 한창 자랄때인 동생들을 위해 쓰고 싶어서. 라니, 쓸데없는 잡담을 해버렸네요...... 안되는데요~ 저는 「태평」하게 있으면

타살 : 나도 마찬가지야...... 시노군, 대화하기 편하니까 나도 모르게......

노농 : 그런가요? 그런 말을 들은건 처음이에요~ 저 말주변이 없는 편이라♪

츠무기 : 으허어어억!?

타살 : ?! 또, 또 비명이 들렸어......!

노농 : 우..... 여, 역시 기분탓이 아니었네요. 무섭지만, 무슨 일인지 보고 오는게 옳아요.
비명을 질렀다는 것은, 위험하다는 뜻이고요. 잘 모르겠지만, 도와줘야 해요.

타살 : 그건 그렇지...... 음, 비명은 이쪽에서 났나......? 밖에서 천둥이 쳐서, 잘 모르겠지만......?

노농 : 으~음. 도서관 안에서 난 것은 확실한데요...... 보기엔 아무도 없는 것 같죠?

타살 : 시노군, 소리를 쫓아보는건......? 토끼잖아......?

노농 : 엣. 「라비츠」 이긴해도, 진짜 토끼처럼 귀가 좋지는 않아요~ 그래도, 후각에는 자신이 있어요. 강아지처럼, 냄새로 찾아볼까요? 킁킁...... 앗, 타카미네군에서 야채 냄새가 나요.

타살 : 아아, 비상식으로 가지고다녀...... 나, 끈질기게 아직 성장기인지 곧잘 배가 고파서...... 시노군, 괜찮으면 당근 먹을래......?

노농 : 후후. 타카미네군, 저를 정말로 토끼라고 생각하고 계신거 아닌가요?

복실 : 저기~. 즐거워 보이시는데 폐를 끼쳐서 죄송한데요. 도와주세요~

노농 : 앗..... 이 목소리는, 아오바선배인가요?

타살 : 시노군, 아는사이......?

노농 : 아아, 도서위원이세요. 도서관에 가면 대개 있으시고, 책을 찾아주시기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어요. 저기. 아오바선배, 무슨 일 인가요? 아까부터 몇 번 들린 비명, 아오바선배였네요~......

복실 : 우우. 그 목소리는, 하지메군이네요? 조, 조금만 도와주세요!

노농 : 도와달라고 하셔도...... 아오바선배, 정말 어디에 계시는 건가요? 목소리는 들려도, 보이지는 않는데요~?

타살 : 아, 이쪽인 것 같아...... 봐봐, 뭔가 책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어......

노농 : 앗, 정말이네요. 아오바선배~, 이쪽인가요?



복실 : ......

타살: 으앗, 누가 죽어있어..... 시노군, 보면 안돼......

노농: 엣, 무슨일인가요? 눈을 가리지 말아주세요~

복실 : 이, 일단은 살아있어요~ 안녕하세요 하지메군, 그리고.....?

타살 : 아, 안녕하세요...... 시노군이랑 같은 반인, 타카미네입니다...... 아오바선배, 셨나. 그런 곳에서 뭘 하시고 계시나요......? 무너지는 책장에 깔려 계시는데......?

복실 : 보는 그대로, 무너지는 책장에 깔리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뭔가 도미노 무너지듯이, 줄줄이 책장이 쓰러져서 꼼짝도 못하게 됐어요! 이대로 생매장돼서 죽는 건가, 조금 비관하고 있었어요...... 아아 불행이에요. 럭키아이템을 레이군에게 빌려준 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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