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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노농 : 갑니다~♪ 에잇, 미끌미끌~......♪

타살 : 오오...... 시노군, 대단해...... 기록, 3m 50cm....

노농 : 해냈다♪ 신기록이에요~!

타살 : 다음, 내 차례...... 내 쪽이 보폭이 크니까, 유리하겠지...... 미끌미끌~......♪ 무리다, 역시 중간에 넘어질 것 같아서 무서워서, 멈춰버려......

노농 : 에헤헤. 타카미네선수, 기록은 2m 30cm이네요~♪

타살 : 선수라니......?

노농 : 그럼 다음은 제 차례에요, 미끌미끌~......♪ 와, 또 기록 경신아닌가요?

타살: 응...... 4m는 확실히 넘었네, 시노군은 천재일지도 몰라......

노농 : 에헤헤. 비 때문에 미끄러지기 쉬워진 복도를, 미끌미끌~ 하게 미끄러지며 이동하는 것, 재밌네요. 이런 상태로는, 도서관에 도착하지 못하겠지만

타살 : 괜찮지않을까나...... 별로, 급한 것도 아니고...... 시노군이 빌린 책 반납기간, 아직 조금 남아있지......? 그것보다도, 감탄했어...... 시노군, 재미있는 것을 잘 생각해내는구나......

노농 : 후후. 저는 가난하니까, 돈이 들지 않는 놀이같은 걸 자주 해요. 노트에 미로를 그린다던가, 여동생의 머리를 계속 땋는다던가~♪

타살 : 대단한걸...... 나는 항상 시간을 보람 없게 보내고 있으니까, 부러워......

앰 : 이봐! 네놈들, 복도에서 놀지마!

노농 : 히익......!?

타살 : 우왓? 시노군, 내 뒤에 숨지 말아줘......?
(오오. 시노군, 벌벌 떨고있어...... 무슨 일이지......? 잘 모르겠지만, 내가 지켜야 해)

앰 : 으음? 「유성대」의 타카미네와, 「라비츠」의... 시노인가. 너무 복도에서 시끄럽게 하지 마라. 비 때문에 미끄러지기 쉬워서, 조심하지 않으면 넘어져 다친다. 흥...... 뭐, 교칙위반을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이니, 이번은 못본 걸로 하지. 일기예보를 보니, 이제부터 점점 빗줄기가 거세진다고 하더군. 다른 곳에 들르지 말고, 얼른 집에 돌아가라. 

타살 : 앗, 네...... 죄송합니다......

앰 : 사과할 필요는 없다. 네놈들은, 나쁜 짓은 하고 있지 않았겠지. ......당당하게 있어라, 도시가타이ㅎ

타살 : (앗, 가버렸다...... 뭐지, 뭔가 꾸중을 들어버렸는데...... 어쨌든 미끄러져서 넘어지지 말라고 주의해주고, 걱정해준 것 같은......? 으~음, 그렇다해도 말투가......)

노농 : ......

타살 : 시노군......? 이제 괜찮아, 부회장 어딘가로 가버리셨고......

노농 : 그, 그렇습니까? 다행이에요~, 죄송해요 뒤에 숨어버려서...... 저, 「홍월」 사람은 조금 불편해서요

타살 : 이해해.. 저 사람은 무섭지. 칼을 들고다니는 사람이나 가라테부의 사람이랑 비교하면, 저 안경 쓴 부회장 분은 가냘파 보이지만...... 상급생이고 학생회라는 것 만으로도, 조금 주눅들어버려...... 자주, 모리사와 선배가 바보같은 행동을 하면, 저 사람이 귀신같은 모습으로 바로 혼내러 오고...... 나는 별로 나쁜 짓은 하지 않았는데도, 얼굴을 맞대는 것 만으로도 야단맞는 것 같고...... 우리 형도 엘리트라, 좀 닮아서 뭔가 겁내게 돼......

노농 : 앗, 타카미네군도 형이 있으시네요? 저도 「형」이에요~ 아래로 귀여운 남동생과 여동생이 있어요......♪

타살 : 헤에, 시노군이 「형」이라니 부러워..... 분명, 따뜻한 가족이겠네......♪

복실 : 으아아아악?!

노농 : ....에엣?

타살 : 뭐, 뭐지? 방금, 이상한 소리 들렸지? 비명......?!

노농 : 비, 비명말고도 와르르하는 소리도 들렸지요? 뭔가, 무거운 것들이 쓰러진 것 같아요! 벼, 벼락이라도 떨어진 걸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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