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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헝끼 : 안즈쨩 보고있어~~? 안즈쨩을 위해서 달릴거니까. 거기서 날 지켜봐 줬으면해♬

응 응 알고있다고. 이건 연습시합이지.

하지만 연습이라고 대충하고 싶지는 않아. 안즈쨩에게 못볼꼴 보여줄 순 없잖아?


뱅훈 : 언제까지 안즈 공에게 말걸고 있는 것이냐.

네놈이 달리지 않으면 부장 공에게[배턴]을 전하지 못하지 않는가.


헝끼 : 예 예 알고 있사옵니다.······좋아 이정도 준비운동을 해두면 충분하려나.


유우타 : 헤에. 하카제 선배도 어느정도는 빠른 발을 하고 있군요.

달리는 폼도 깔끔하고, 운동부에 소속해도 경쟁해 나갈 수 있을 정도인데, 어째서 해양생물부인걸까요······?


뱅훈 : 하카제 공은 해양생물부의 수치이다. 우리는 하카제 공을 해양생물부의 일원이라고 인정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유우타 : 엄청 미움사고 있네요. 안즈 씨도 한때는 하카제선배를 경계하고 계셨던거죠?

뭐어, 하카제선배는 뭐든지 대충대충하는 사람이니 진지하게 사는 사람에게는 미움받을지도.

하지만 그런 선배가 부활동대항 릴레이 경기에 출전하는 것도 모자라서 그 연습에도 얼굴을 내민다······라.조금 믿을 수 없는데요.


헝끼 : 자 카나타군. 배턴터치.


픅카 : 푸카,푸카······♬ 정말로 고맙습니다 ,카오루♬


헝끼 : 아니, 거기서 고개를 푹 숙여서 감사할 필요 없으니까. 자아자아, 빨리 배턴을 받아. 그리고 뛰어.







픅카 : 한번에 할것이 많아지면 혼란스럽네요 ······? 어디보자,[배턴]을 받고 뛴다······?


헝끼 : 응 응 .그대로 달리면 되니까. 저기 소마군이 있잖아? 거기까지 뛰어가서 배턴을 전달한다. 자아 빨리 가봐!


흑카 : 푸카,푸카······♬ 달리는건 즐겁네요? 하지만[분수]에서 해엄치는 건 더 즐겁다구요······♬

마음 같아서는[바다]에서 해엄치고 싶지만 말이에요. 저 해엄칠 줄 몰라서 바다에서 해엄치다가는 가라앉아 버릴 거에요.

[지상]에서 해엄칠 수 있다면 좋을 거 같아요······? [바다의동료]들이 많이 있어서 행복해요······♬

[바다의 동료들 이라고 해서 생각났는데 말이에요. 슬슬 [먹이]를 줄 시간이에요. 모두들 배고파하고 있을 거에요.

배가 고프다면 슬플거라고요? 배가[꼬르륵]해서 슬픈 기분이 들거에요······


뱅훈 : 음,부장 공 무슨일이오. 그쪽은 체육관의 출구가 아니오?

······부장 공?부장 공······!

틀렸다. 부장 공에게는 우리의 목소리가 닿지 않는 모양이다.누군가 부장 공을 멈춰 줄 수 있으시오······!?


유우타 : 영차. 신카이선배, 코스에서 이탈하면 안된다구요. 아시겠나요?


픅카 : 저를 세우지 말아주세요. [바다의동료]들에게 [먹이]를 주지 않으면 안된단 말이에요. 모두들 배가 고파서 슬퍼하고있다고요···


뱅훈 : 부장 공 안심하십시오.내. 책임을 지고 먹이를 주고 왔기에, 배가 고파서 슬퍼하고 있는 일은 절대로 없소이다.


픅카 : 그랬던 건가요~······그걸 듣고 안심했습니다♬ 고마워요,소마♬

그래서 잠시만요······아아,그랬었지요. [배턴]을 소우마에게 전하기 위해서 달리고 있었던걸, 완전히 깜빡하고 있었어요······

마침 소마가 근처에 자 여기♬ [배턴]을 받아♬


뱅훈 : 부장 공의 그 마음 확실히 받았다. 이제부터 나는 부장 공의 마음을[골]까지 옮길 생각!


유우타 : 스톱 스토----옵!!

코스 아웃 한 상태에서 배턴을 받아서 달리면 반칙이라구요~~?


뱅훈 : 읏.그러한 [룰]이 존재하다니 ······[릴레이]란건 생각보다 깊은 경기인것인가.


유우타 : ······안즈 씨 저 ,이 사람들로 괜찮은 것인지 불안해 졌어요······

이 안에서 하카제 선배가 가장 정상으로 보이는 시점에서 여러 가지로 문제 투성이네요······


헝끼 : 실례라고 ~? 나는 상식인이야 카나타 군들과 같은 취급을 하지 말아줄래?


유우타 : 그럼, 어째서 해양생물부에 가입해 있는 건가요?


헝끼 : 그야 물론 바다를 사랑하니까. 뭐, 그 이외의 이유로는 적당히 농땡이 피울 수 있을거 같아서.


유우타 : 이유가 정말 최악이네요······. 어쨌든, 이대로는 완주조차도 의심스럽습니다.

릴레이는 팀워크가 정말로 중요하죠. 그 팀워크가 엉망이라면, 제가 말로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없어요.


뱅훈 : 흠.[팀워크]라는건 어떻게 키울 수있는것이지······?


유우타 : 흐음 같은 목표를 가지고 뭔가를 한다 라던가일까요? 이번 릴레이에서 같이 힘을 쓴다로도 팀워크를 키울 수 있어요.

그렇지만, 설마 배턴을 제대로 전하는 것 조차도 할 수 없다니. 예상 외인데요.으 음 .이제부터 어쩌지······

우선은 이대로 연습을 계속하면서 상태를 지켜봅시다. 아까의 그건 이레귤러한 사태이고 말이죠.

결론을 내리기에는 아직 성급한 감도 있고 말이죠······


픅카 : 푸카,푸카······♬ 이번에야 말로 [배턴]을 소우마에게 전할 수 있게 힘내볼게요♬


헝끼 : 아하하 카나타 군 할맘이 넘쳐흐르는걸♬ 그 마음이 헛 스윙이 되지 않길 바랄게


뱅훈 : 네놈······부장 공을 모독 할 셈인가.


헝끼 : 어이쿠 ,위험해 위험하다고.

랄까 소마군. 칼을 가진 체로 달리다니 위험하다고 ~? 안즈쨩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뱅훈 : ······음. 안즈공을 끌어들이다니 비겁하다 네이놈!

하,하지만 이건 내 칸자키 가문에 대대로 물려받은 칼. 양친도 한시도 몸에서 때지말라고 엄하게 명령받았고.

이렇게 간곡히 부탁하오! 안즈공! 그 칼을 나에게서 빼앗는 것 만은 ······이렇게 머리를 숙여 부탁하오!


헝끼 : 우와, 무릅 꿇고 머리까지 숙였어(도게자). 필사적인 느낌은 전해져 오지만 안즈 짱이 곤란해 하고 있잖아?


뱅훈 : 하,하지만······! 안즈 공이 책임지고 맡아주겠다?

다른 누구도 아닌 안즈 공이다. 안즈 공이라면 이 칼, 맡기는 것도 인색하지 않을터.

굉장히 날이 서있는 칼이다 .결코 칼집에서 뽑아 들지 않도록 부탁하오.


헝끼 : 자아 ,그럼 좀더 힘내지 않으면 안되겠네~

오늘은 끝까지 어울려줄거니 안즈 짱도 도중에 돌아가지 않도록 해줘? 할 마음이 반감되어 버리니까 말이야.


픅카 : 저도 안즈 씨가 같이 있는다면 기쁠거 같아요~♬

저,힘내볼게요.마지막까지 지켜봐 주세요 안즈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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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끼 : 기다리고 기다리던 방과후네~♬지금부터 안즈 짱에게 이것저것 지도 받는다 생각하니 ,해피 할지도♬


뱅훈 : 이 호색한이. 안즈 공에게 손가락 하나 대봐라. 칼의 녹으로 만들어 버리겠다


헝끼 : 또 칼을 휘둘러대고 위험하다고, 소마 뀽은.

이크, 카나타 군. 그쪽은 체육관이 아니라고? 나참 잠시 눈을 때면 금방 길을 잃어버리니까.


픅카 : [바다]가 부르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요~?

오늘은 좋은 날씨니까요.화창한 날씨에는,[물놀이]가 제격이죠······♬


헝끼 : 확실이 기분좋아 보이지만,물놀이는 다음 기회에 하자.

오늘은 그래, 체육제의 건으로 안즈짱에게 코치를 부탁해 뒀으니까 그쪽을 우선시해야지.


픅카 : 그랬습니다······[물놀이]를 못하는 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네요~~


헝끼 : 그래그래. 어? 봐봐. 저기에 있는거 안즈쨩인거 같은데?

어~~이 안즈 짱!

······음--,못 들은 건가? 어찌됐든 저건 안즈쨩이야. 틀림없어.

그런고로, 소마군. 나, 먼저 가볼테니 카나타 군을 부탁할게~~


뱅훈 : 어이 잠깐 기다려라! 네놈 안즈 공에게 대체 무슨일을 할 샘이냐······!?

큿······쫒아가고 싶은 마음은 산더미 같지만, 부장 공을 두고 갈 수는 없는 노릇······!


픅카 : 푸카,푸카♬ 급하지 말고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힘빼고 가도록 해요~♬


헝끼 : 안즈쨩 의외로 발이 빠르구나. 하지만, 겨우 따라 잡았다··· ···


유우타 : 아, 하카제선배. 오늘은 잘 부탁드립니다.


헝끼 : 어-- 그래서. 왜 네가 안즈쨩과 같이 있는 거야?


유우타 : 어라, 안즈씨로부터 전해 받지 못 한 건가요?

해양생물부의 모두가 부활동 대항 릴레이경기에 출전할 건데, 그 지도를 부탁하고싶다고 안즈씨가 부탁해오셨다고요.


헝끼 : 그러고보니, 도우미를 부른다거나 그랬던기억이······.흠······ 너, 쌍둥이중 한명이였지. 이름이 뭐였더라?


유우타 : 아오이 유우탑니다.


헝끼 : 네네, 유우타 군이네. 뭐 다음 만났을 때는 이미 잊어버렸을 지도 모르지만. 남자이름 외워둬도 별로 쓸모없고 무의미하잖아~?


유우타 : 하,하아······

안즈씨 정말로 괜찮겠어요? 랄까 왜 이런 코치따위를 받아들인······에?미니어쳐 수조에 낚였다고요?

아하하.안즈씨도 그런거 좋아하는 모양이네요. 저도 예전에 미니츄어 장난감 같은거 모은 시절이 있었죠.

그때가 그리운걸요. 안즈 씨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우리집에 놀러오지 않겠어요?

아마도,창고에 그째 모아두었던 장난감상자가 있을거에요······

나중에 형에게도 물어볼게요♬


헝끼 : 잠깐 잠깐~? 내 눈앞에서 안즈 짱에게 작업걸지 말아줄래?

안즈쨩은 내가 소중히 다뤄서 키울 생각이니까. 계획을 방해하지 말아줬으면하는데~~?


유우타 : 저기 안즈씨, 진심으로 하카제선배로부터 도망치는 편이 좋아보이는데요······?

믿을수 없을 정도로 하카제 선배의 마음에 들어있는거 같아서······

단순히 여자라는 이유를 넘은 하카제선배의 이런 진심어린 모습 본적이 없어요.


헝끼 : 이봐이봐. 안즈짱에게 쓸데없는 경계심을 심어주지 말도록.

최근 들어서 나와 대화하게 되었는데,다시 도망쳐버리면 전부 유우타 군 때문이다.


유우타 : 죄,죄송합니다.······그보다도,피해질 정도로 미움받은적이 있었던 건가요 그정도로······


뱅훈 : 안즈 공!무사하셨나이까······!?


유우타 : 우 우와아아아,칼을 휘둘러 대면서 사람이 뛰어들어 왔다!? 와와왓 ,살해당한다~~!!


뱅훈 : 믓,미안하오.머리끝까지 화가 나버려서 제정신을 잃었었다. 그 [헤어핀]의 색깔은 ······아오이 인가?


유우타 : 아뇨 형도 아오이니까요. 저는 동생인 유우탑니다

하~······그보다도,놀랐다구요. 엄청난 모습으로 들어오셔서 진짜로 살해당한다고 생각했다구요······


뱅훈 : 안즈 공이 하카제 공의 마수에 위협받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마음이 급해져서, 칼을 뽑아들고 말았다.


유우타 : 그런거라면 걱정하지 마시길~ 저와 안즈 씨는 계속 같이 있었으니깐요.


뱅훈 : 그런거 같아서 안심했다. 만에 하나라도 안즈 공에게 어떤 불상사가 일어난다면, 배를 갈라서 사죄하지 않으면 안 될 뻔했다······


헝끼 : 나,싫어하는 여자애한테는 무리해서 강요하지는 않는데 말이야~

정말이라구 정말♬


픅카 : 카오루는 좋은 아이니까요···♬좋은 사람이니[물고기]에게도 사랑받고 있고······♬쓰담 쓰담


헝끼 : 저기 머리를 쓰담거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정말 카나타 군과 함께 있으면 뭐가 뭔지 모르겠다······?


유우타 : 어찌저찌,이걸로 모두 모이셨군요! 저도 경음부의 연습에 얼굴을 내밀지 않으면 안되니, 오늘 하루정도 밖에 시간이 나지 않습니다.

빡세게 지도할 생각이니, 각오를 해주세요~? 그럼 배턴터치의 연습을 해볼까요?


헝끼 : 배턴터치? 그런거 연습할 필요도 없지 않아~?


유우타 :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꼭 본 시합에서 실수를 하는 법입니다.

배턴터치에서 실수해서 배턴을 떨어뜨린 경우, 한번에 순위가 쭉 떨어진다······빈번이 일어나는 일이니까요.

떨어뜨리지 않더라도 전해주는 동작이 스무스 하지 않는 경우 타임로스가 발생하고요.

배턴터치를 스무스하게 하는 연습을 하는 것 만으로도, 타입을 단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헝끼 : 지금부터 말을 빠르게 해라! 라고 해도 무리이지만, 배턴을 잘 전하는 연습을 하는건 불가능하지 않아. 

확실히 우리의 상태에 입각한 연습내용일지도. 


유우타 : 나머지는 달리는 방법의 요령이라든지가 있으니 그걸 잘 활용해서 ······란 느낌일까요?.뭐그것에 관해서는 천천히 알려준다고 치고

우선은 배턴을 전해줄 수 있는지,여기서 한번 보도록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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픅카 : ······ 카오루가 말하는 대롭니다. 제가 틀렸었어요 ···.[ 바다의 동료 ] 가 참가하지 못하는 거는 슬프지만..

저희들 [ 바다 ] 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 체육제 ] 를 성공시킵시다 ······ ♬

저희들의 [ 활약 ] 이 인정받는다면 [ 해양생물부 ] 의 [ 부활동비 ] 도 많이 받을 수 있고요 ~ ♬ 


헝끼 : 카나타군은 카나타군 나름대로 부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던거네. 해양생물부는 부원수도 적고 활동내용도 이상하니 말이야 . 


뱅훈 : 네놈이 진지하게 참가 하고 있었다면 [ 해양생물부 ] 도 훌륭한 부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것을 남일인양 말하고 있다니 ······ 

그 근성 여기서 뜯어고쳐 주겠다. 


헝끼 : 알았어 알았다고. 알았으니까, 칼은 집어넣어. 위험하니까. 

랄까 소마 뀽 . 너무 나에게 매정하게 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 

내가 부를 나가버리면, 부원은 단 둘뿐. 동호회로 전락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으니까 ~~ 


뱅훈 : 윽 ······ 큭 ······! 


헝끼 : 아하하 분해하는 것 같네 ~. 뭐 , 그런고로 좀더 친하게 지내자고 ♬ 

사내자식이랑 친하게 지내는 취미는 없지만, 소마 군도 바다가 좋아서 이 부활동에 참가한 거잖아 ? 

나도 바다는 좋아하고 ♬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 중 나쁜사람은 없다 라잖아. 정말 정말 ♬ 


픅카 : [ 바다 ] 를 좋아하는 사람은 모두 모두 [ 상냥한 ] 사람이에요 ··· ··· ♬ 

저는 소마와 카오루가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 


뱅훈 : ······ 부장 공의 부탁이기도하다. 몸이 찢어지는 것보다도 고통스럽지만, 가능한 범위 안에서 하카제공과도 친하게 지내도록 하겠소. 

부장공. 체육제에 참가한다고 하셨는데 , 어떤 종목에 출전할 생각이신지 ? 


픅카 : [ 부활동 대항전 이어달리기 ] 에 참가할 겁니다 ······ ♬ 


헝끼 : 우와, 하필이면 그거 ? 귀찮은데 ······? 


뱅훈 : ····················· 


헝끼 : 칼을 들이대지 않아도 착실히 참가 할거라고, 그보다도 부활동 대항전 이어달리기 ? 

카나타군 제대로 달릴수 있는거야 ? 


픅카 : 달릴 수 있어요 ~ ♬ [ 소걸음 ] 정도이지만요 ~? 


헝끼 : 카나타군이 사실은 운동신경발군이라면 그건 그거대로 놀랍겠지만, 소걸음 정도라니. 

소마군은 어때 ? 달리는건 자신있어 ? 


뱅훈 : 매일 아침 [ 조깅 ] 은 빼먹지않고, 최근 들어서는 아도니스공과 발을 맞추고 있소. 

아도니스공에게는 아직 멀었지만, 특기 라고 할 수 있겠소.


헝끼 : 흠 흠 . 카나타 군은 힘들겠고, 소마 군은 특기 ······ 라. 나는 보통정도라 ~~ 하지만, 참가하는 이상 우승을 노려보고 싶은걸.


뱅훈 : 틀림없이 아도니스공도 부활동 대항 릴레이에 참가하실 것이다.

나도 달리기는 자신이 있지만, 아도니스 공에게는 이길 수 없는것.우승은 어려우것으로 보인다. 


헝끼 : 육상부 뿐만 아니라, 다른 운동부도 참가할 것이니~ 역시 우승은 어려운가. 하지만 어느정도 성적을 남기고 싶잖아? 


뱅훈 : 하카제공 치고는 제대로된 말을 하는군. 그치만, 그 말에 찬성이다. 해양생물부는 운동부에게는 지지 않는다고 증명하고 싶다.


헝끼 : 응응 ♬ 그러면 코치가 필요하겠네. 어딘가 우리들을 지도해 줄만한 코치는 없는 걸까 ~? 

영차, 안즈쨩. 돌아가려고 하지 말아줘. 우리들 이야기 듣고 있었던 거지 ~? 


뱅훈 : 네놈 안즈 공이 두려움에 떨고 있잖는가. 그 손을 놓도록.


헝끼 : 그래그래 미안해 안즈쨩.······ 용서해 주는거야 ? 

역시 안즈 짱은 상냥하네 ~ 반해버릴거 같아 ♬ 


뱅훈 : 네놈은 어째서 그렇게 여인에게 말이 가벼운가. 안즈 공 나의 뒤로 숨도록 하시오. 

그곳이라면 하카제 공의 마수로부터 안즈공을 지킬수 있소. 


헝끼 : 그렇게 호들갑 떨지 않아도 싫어하는 여자에게 손대지 않을거라고. 정말이야 , 정말 ♬ 

그래서 이야기를 이어가자면 ······ 안즈쨩, 우리들의 코치가 되어주지 않을래 ?

안즈쨩은 모두의 [ 프로듀서 ] 잖아. 그럼 틀림없이 코치도 할 수있을 거라고.

자신이 없다면 내가 손 발 잡고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줘도 되고 ~? 


뱅훈 : 안즈공 이 호색가의 말에 귀를 빌려주지 마시오. 안즈 공은 [ 프로듀서 ] 이오.

그렇다면 그 직무에 집중해야만 한다. 우리들의 일 따위에 시간낭비 하고있을 경우가 아니라고 생각하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본다 ······? 하지만 , 안즈 공은 바쁘신 몸. 우리들의 개인사정에 끌어들이는 건 마음이 편치 않소.


헝끼 : 안즈쨩이 거의 할 마음이 들었는데 방해하지 말아줄레 ? 

어 안즈짱 약간 얘기가 길어지지만 ······ 아아 그랬지. 중간까지는 들어서 알고 있었지.

우리들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부활동 릴레이 경기에 참가하게 되었어. 

그래서 우승은 어렵겠지만, 어느정도의 등수에는 들고 싶잖아? 그래서 그걸 위한 코치를 구하자는 흐름이었어.

그 코치를 안즈 짱에게 부탁하고 싶은데 부탁해도 될까? 정말. 봐 이렇게 부탁할게 ······! 

자 , 소마 군도 카나타 군도 부탁해 ! 마음으로부터 부탁을 한다면, 안즈짱도 고개를 세로로 흔들어 줄지도 모르잖아 ? 


뱅훈 : 으 으음 ······ 안즈 공에게 폐를 끼치는 걸 알고 부탁을 하는건 역시 마음이 캥기지만..

이것도 해양생물부를 위해, 부장 공을 위한일이기도하다. 

안즈공. 우리들의 [ 부활동 대항 릴레이 ] 에서 어느정도의 순위에 자리매김을 할정도의 [ 코치 ] 를 부탁해도 되겠소이까 ? 


픅카 : 푸카 , 푸카 ♬ 저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 ♬ 

만일 [ 코치 ] 를 받아들여 주신다면 보답으로 제가 직접 만든 [ 미니어쳐 수조 ] 를 드리겠습니다 ~♬

이 [ 조개 ] 도 수제란 말이죠 . 

커다란 [ 수조 ] 도 좋지만 , 손바닥 사이즈의 작은 [ 수조 ] 도 귀여워서 멋지답니다 ♬ 

기쁘다구요 ? 그런가요 , 저도 굉장히 기뻐요 ♬ 

이걸로 안즈 씨가 [ 바다 ] 의 좋은점을 알아주신다면, 정말 정말 기뻐요 ······ ♬ 


헝끼 : ( 저 카나타 군조차도 길들이다니 ~ 다가가기 힘든 소마군도 안즈쨩을 노리고 있는것처럼 보이고 말이야 ? ) 

( 안즈쨩을 노리는 라이벌은 생각한 것 보다도 많은 모양이군. ) 

( 뭐 상관없나 . 라이벌은 많으면 많을수록 불타오르는 타입이니까 말이야 ~ ♬ ) 


픅카 : 안즈 씨 [ 코 -- 치 ] 를받아 들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 내일 [ 도우미 ] 를 부를테니 그때까지 기다려 줬으면 좋겠다 ? 라고요 ? 

알겠습니다 . 그럼 내일부터 잘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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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훈 : 네이놈 ······! 그 더러운 손으로 칼에 손대지 마라 ! 네놈 때문에 칼날에 녹이 슬면 어떻게 책임질셈인가 ! 


헝끼 : ······ 소마 군의 칼날은 그 정도로 약한거야 ? 

그보다도 칼을 가지고 돌아다니는 자체가 시대착오라고. 애초에 총도법위반이잖아 ~? 


뱅훈 : 네놈은 나를 화나게 했다. 선조대대로 내려오는 이 칼을 [ 낡았다 ] 라고 모욕한 네놈을 용서할 수는 없소 .

그 목숨 여기서 따주겠다.


헝끼 : 어이쿠 위험하다고 , 칼을 그렇게 휘두르다가 수조에 닿으면 어쩔셈이야 ? 

카나타군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수조에 만일의 일이 있다면, 카나타군 굉장히 슬퍼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 


뱅훈 : 큭 ······! 네놈 , 수조를 방패로 삼다니 무사라 생각할 수 없는 행동이다 ······! 


헝끼 : 무사가 아니니까 ~ 

그보다도, 지금은 체육제의 이야기를 해야만 하는게 아니야 ? 

카나타군 , 체육제에 참가하기 위해서 상상을 초월하는 일을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고 말이야.


뱅훈 : 네놈이 정론을 들고 나올줄은 ··· 

다만 네놈의 말이 옳다. 잠시동안 뽑아든 칼을 칼집에 돌려놓도록 하지... 


헝끼 : 잠시가 아니라, 평생 뽑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말이야 

흠 그래서 카나타군? 클래스의 친구들에게 권유 받았지만 거절당한거지? 

라는건 [ 유닛 ] 으로서의 참가 ? 아니면 부활동 ? 


픅카 : 물론 [ 부활동 ] 으로서 참가하겠습니다 ~ ♬ 저 ,[ 해양생물부 ] 의 [ 부장 ] 이니까요 

[ 부장 ] 의 권한으로서, [ 바다의 동료 ] 들을 참가 시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헝끼 : 부활동 이란건, 나와 소마군도 포함되는 건가 ······. 하아 , 귀찮은데 ······?

체육제에는 보통 학과의 학생들도 참가하니까 , 여자애들과 만날기회지만 말이야 ? 

준비하는 과정을 생각하면 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걸.


뱅훈 : 네놈, 부장 공의 명을 거역할 샘인가 ? 

부장 공이 우리들과 체육제를 즐기고 싶다고 물어온거다. 그렇다면, 그 명을 따르는 것이 우리 부원들의 의무일텐데 ······! 


헝끼 : 으 - 응 , 소마 뀽은 카나타군을 주군처럼 섬기는것 같지만, 나에게도 그걸 강요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 

그보다 카나타 군은 우리들과 체육제를 즐기고 싶다기보다는, [ 바다의 동료 ] 들과 들기고 싶어하는 눈치이고 말이야.


픅카 : [ 바다의 동료 ] 도 소중하지만 ,카오루와 소마도 소중한 [ 동료 ] 에요 ······ ♬ 

전 [ 바다 ] 를 사랑하는 [ 동료 ] 와 함께 [ 체육제 ] 에 나가고 싶으니까요 ~ 


뱅훈 : 부장 공 ······! 

알겠습니다. 

부장 공이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 이 칸자키 소마 [ 바다의 동료 ] 들과 함께 체육제에 참가할 방법을 강구하며 수단을 찾을 생각 ······! 


헝끼 : 아니 어떻게 생각해도 무리라고. 그래, 수조라도 들고 참가할거라면 가능하겠지만.


뱅훈 : 나의 체력이라면, 수조따위 [ 핸디캡 ] 도 되지 못하오. 네놈치고는 좋은 방법을 생각해냈다. 


헝끼 : 뭐 , 농담 삼아서 던져본 말인데 ······. 우왁 설마 진심으로 ? 

카나타 군도 농담으로 들었지 ? 


픅카 : [ 수조 ] 를 짊어지고 참가하는건 좋은 [방법] 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 정말로 아쉽네요 

······ 


헝끼 : 이쪽도 진담으로 받아들이고 있었어...

저기말이야, 이 멤버로 참가하는 것도 기적에 가까운 일인데 [ 바다의 동료 ] 들은 포기하라고.

우리들도 바다를 사랑하고 있고, 그 마음이 있다면 충분하잖아? 아니야? 카나타 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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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끼 : (하아~초조했다. 초조했어.)

(수업이 길어져서 약속시간에 늦을 뻔했어.)

(지금부터라면 뛰어가면 충분히 시간안에 도착 할······)


······전화? 응? 이 번호는······

일부러 전화까지 해오다니 무슨 일이야? 

어, 오늘 데이트는 힘들 거 같다고?

응······응···. 그렇구나. 어머니 몸 상태가 안 좋으시다면 어쩔 수 없지. 그러면 데이트는 다음으로 미루는 걸로. 

어, 신경쓰지마. 어머니 기운 차리시길 바랄게. 그럼, 다음에 또 보자.

······그래 지금부터 뭘 할까나. 누군가를 불러내서 데이트 할 기분도 아니고 , 가끔식은 집으로 직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아니지 아니지,집으로 기어들어가느니 부활동에 얼굴을 내미는 편이 좋을려나~~~

최근에 얼굴 내밀지 않았고 쪼~~끔 엿보기로 할까♬

얏호. 모두들 건강히 잘 지냈어~?


뱅훈 : ······해양생물부의 수치가 무슨 용건이지?


헝끼 : 어라라 갑자기 시비걸어오네~~ 같은 부에 소속 되어 있으니까, 좀 더 프렌들리하게 지내자♬

그렇게 미간에 주름 잡히게 힘주고 있으면, 여자들에게 인기 없다~~


뱅훈 : 입만 열면, 여인의 일만 말하는 네놈과 친하게 지낼 생각 없다. 사라져라,해양생물부의 수치놈.


헝끼 : 하하하 소마 뀽은 정말로 나를 싫어하는구나~ 이정도로 미움받으면 오히려 기분이 상쾌 할정도인데♬ 


픅카 : 푸카,푸카······♬

조금 있으면, [체육제]네요♬

[체육제]에는 [바다의동료]들이 많이 참가해요··· ··· ♬

하지만, 물고기는 [지상]을 해엄치지 못하니까요. [손]을 쓸 필요가 있겠죠?

카오루, 소마.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헝끼 : 흐으음, 그 전에 하나 물어볼게?


픅카 : 얼마든지 얼마든지♬


헝끼 : [체육제]란 단어가 들렸는데, 카나타 군은 체육제에 참가 할 생각이야?


픅카 : 네, 참가합니다~ 진심은 같은반 모두에게 권유받은 거지만요?

[바다의 동료]들도 같이 참가해도 되겠습니까? 라고 물어보니, 반대당했습니다.

틀림없이, 즐거울텐데. 이해받지 못하는 것은 슬프네요. 안그런가요······?


헝끼 : 아니아니아니아니, [바다의 동료]란건 여기 이 방에서 사육하고 있는 물고기를 체육제에 풀어준다는 거지?

어떻게 생각해봐도 무리니까.


픅카 : 아무래도 무리인가요 ······? 저, [체육제]에는 [바다의 동료]들과 함께하고 싶어요.

모두들, 저의 소중한 [가족]이니까요. [가족]과 뿔뿔이 해어지는 것은 슬프잖아요······?


뱅훈 : 큿······부장 공이 슬퍼하시는데 ,좋은 방법이 생각나지 않소이다···!

부장 공은 나에게 바다의 위대함을 알려주신,  소중한 사람.

그렇다면,그 은혜에 대답하는 것이 무사로서의 예의!

그런데 아무것도 해결 방법이 안떠오른다면 이 목숨으로서 돌려드릴뿐!

배를 갈라서 사죄한다!


헝끼 :

예엡 거기까지~ 소마 뀽의 몰입하는 그 성격은 어떤의미로서는 감탄인데.

물론 ,보고 배우긴 싫지만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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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부분부분 이름이 아닌 별명으로 번역 된 곳이 있습니다.

 

신카이 카나타 = 픅카

하카제 카오루 = 헝끼

칸자키 소마 = 뱅훈



1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173806

2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174105

3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174149

4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174201

5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17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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