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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유우타 : 형~!
히나타 : 앗, 유우타군! 야호~☆
어때어때, 운동은 즐거웠어? 전혀 가르칠 시간이 없었으니까, 간단한것 밖에 없었지만~♪
유우타 : 역시, 형의 교육이였던거야~!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으니까,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말이야!
복도에서 건너편 건물의 옥상에 사람이 서 있는거 같았는데! 역시 형이였어, '나쁜 짓' 하지 마!
이러니까, 형의 몫까지 반성문도 쓰고 설교도 듣는 동생에 대한 일이야!
좋은 말 할 때 관두지 않으면, 형제의 인연을 끊어버리겠어……!?
히나타 : 진정 해. 화내지 마~, 지루한 일상을 조금의 자극으로 양념 해 준거라구?
오히려 감사해줬으면 좋겠는걸, 즐거웠잖아♪
유우타 : 즐겁지 않아! 정말로 무서웠으니까~, 안즈씨 실신해버렸다고! 오히려 존경 할 정도야, 단 시간에 이렇게 가르쳐 줬으니까!
아무도 없는 음악실에서 피아노 연주가 들리고, 미리 '불가사의' 로 나를 겁줬던것도 복선이였구나!
세심한 배려네, 죽어버릴 정도로!
히나타 : 응? 음악실에 아무도 없었다니…… 어라~, 정말로 음악실 피아노 연주를 들었다고?
유우타 : 모른 척 하지 마, 전부 형 탓이야! '언제나처럼'이지, 적당히 해~!
너무 리얼하게 하면, 떨어트릴거야!
히나타 : 으~응…… 아무튼, 미안해. 즐거워해줬으면 했는걸~, 까불어버렸네
실전에서는 이번 예행 연습의 반성을 살려서 더 무서워하는거야☆
유우타 : 아직도 할 생각이야!? '2wink' 의 활동 그 정도로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데, 담력 시험하고 아이돌은 전혀 아무 관계 없지 않아?
이즈미 : 어~이! 유우타군, 왜 이런 곳에 있어?
리츠 : 하, 하아……. 역시, 안즈를 등에 업고 옥상에 오르는 건 힘드네. 좀 도와줘~, 셋쨩?
이즈미 : 쿠마군이 기절 시켰으니까, 책임있게 끝까지 책임지라고? 난, 육체 노동은 좋아하지 않으니까 말이야♪
그보다, 장난은 그만두고 돌아가자고? 진짜로 벌써 날짜가 바뀐 느낌이니까? 정말이지, 시간을 낭비 해 버렸어!
유우타 : ……라는데. 돌아와서, 형도 지쳤으니까, 빨리 돌아가서 정신 없이 자 버리지 않을래~?
히나타 : 그렇네, 유우타군. 밤은 유령의 시간이니까, 살아있는 인간이 어슬렁 거리면 안되겠지~♪
쿠누기 : 당신들, 어째서 여기 있는거죠?
히나타 : 엣, 쿠누기 선생님!? 그러니까, 밤의 순찰인가요~?
쿠누기 : 그렇습니다, 숙직의 임무에요. 당신들 아직 학교에 늦게까지 남아 있던 건가요
전체 하교시간은, 오래전에 지났어요. 옥상에는 출입금지, 라고 말했는데요……. 마이동풍이네요
어쨌든, 잔소리를 할 시간도 없으니까 내일 학교에 오면 교무실로 오세요
반성문을 쓰도록 하세요. 단단히 설교도 할겁니다.
세나군. 당신은, 최상급생이에요. 솔선하여 후배들을 지도해야 할 입장인데 함께 놀고 있는건가요?
이즈미 : 큿……. 잠깐, 무슨 소리야! 왜 나까지 혼내려는건데, 이번에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고?
리츠 : 평소의 행실이 나쁜거야, 셋쨩♪ 정말, 나쁜선배네요~?
이즈미 : 큭, 동갑인 주제에! 이럴 때만 후배인 척 하지 마!
쿠누기 : 사이가 좋은 것도 좋지만, 이 쯤에서 그만두세요
언제까지, 교내에 있는 것도 성가셔요. 차로 바래다 줄테니, 모두 따라오세요
다음에, 또 문제를 일으킨다면……. 예를 들어 옥상에 있는 것을 보게 된다면 설교로는 끝나지 않아요
히나타 : 네에……. 아하하, 또 혼나버렸네♪
유우타 : '혼나버렸네♪' 가 아니야, 반성하라구 형~?
히나타 : 네, 네. 그런데 쿠누기 선생님, 교내 순찰하고 있던거지?
음악실에서 피아노 연주 소리 들었다거나, 누군가 있지 않았어?
쿠누기 : 아……. 아뇨 이런 시간까지 남아 있는건 당신들 뿐이에요. 꼭 유령이라도 나온 것 처럼 말하시네요
유우타 : 에엣? 무서운 얘기는 하지 말아줘~, 밤에 잠 못 자 버려요!
쿠누기 : (……후후. 정말로 제가, 연주하고 있던건데요.)
(마음대로 피아노를 사용하고 있던 것이 발각되면 교사로서의 면목이 서지 않으니까요.)
(리츠군이 음악실에 들어온 걸 봤을 땐, 몸을 숨겨버렸지만요.)
(오늘은, '그녀' 와 처음 만난 기념할만한 날이니까요. 매년 그녀와 함께 만든 곡을 연주하기로 하고 있습니다)
(아니 뭐……. '그녀' 는, 그건 진의 여장이였지만요.)
(그렇다고 모른척 할 수도 없고, 어린 날의 제 실수를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으니까요.)
(진실을 알고, 당시 내가 수치심에 힘겨워 했던게……)
(이상하게 왜곡되어, '유메노사키의 불가사의' 로 전해지고 있는 것 같고)
(옥상에 가까워지면서, '불가사의' 를 조사한다면……)
(나의 옛날의 부끄러움이 발각될지도 모르니까 단호하게 누구한테도 옥상에 들어가는걸 허락하지 않겠습니다)
유우타 : 왜 그러세요, 쿠누기 선생님? 안색, 좋지 않아요~?
쿠누기 : ……아무것도 아닙니다
귀신보다 무서운 것이, 이 세상에는 얼마든지…… 단순히, 정말로 '자주있는 이야기' 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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