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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나즈나]
안즈, 각오는 됐어~? 후배라고 해서 오냐오냐하지 않을 거야. 가차없이 지도한다~!
응? 『빵야~☆』.....? 아아, 너한테는 그게 『귀여운』 동작이라는 거야?
우리가 연기하는 건 인형극이니까, 손짓발짓으로 표현하지 않아도 되는데?
뭐, 아직 퍼펫은 제작중이라...... 인형을 가지고 연습할 순 없으니까~
대본을 읽고 빨간망토의 이미지를 파악하도록 할까

와타루찡한테 들은 얘기가 있는데. 자신이 연기하는 역할의 대사뿐만이 아니라, 다른 역할의 대사도 기억해두는 게 좋대
상대가 움직이는 인형의 타이밍때문에 대사가 어긋나기도 하니까...... 
그럴 때, 같이 등장하는 인물의 대사를 기억해두면 걱정 없잖아?
그러니까 일단 대본을 숙지하고 나서, 서로 읽으면서 맞춰보자
오랜만의 『악역』이니까~. 이힛히, 기운차게 가야지~☆



소마]
센고쿠, 우리들도 연습할까


시노부]
알겠소이다! 할머니와 사냥꾼이 만나는 건 이야기의 후반이니까, 이 근처부터구려? 졸자도 힘차게 하겠단 것이오~♪


쿠로]
.........
(하하. 저녀석들, 즐겁게들 놀고 난리네. 가끔씩은, 이런 떠들썩한 공간에서 바느질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군)
(어디보자. 할머니도 여자아이?니까. 귀엽게 만들어야 더 기뻐하겠지)
(앞치마에 자수라도 넣으면, 조금은 귀여워질라나?)




마코토]
실례합니다~!



나즈나]
어라, 마코찡. 대역은 구했다고 아까 연락했잖아?



마코토]
죄송합니다. 역시 신경쓰여서 상태를 살펴보러 왔어요!
그, 키류선배들이 도와주시게 된 거죠....?



쿠로]
오우, 유우키잖아. 우당탕탕 소란스럽구만. 방송실에는 장비들도 있잖아. 걷어차서 오작동이라도 나면 큰일일텐데?



마코토]
그렇게까지 기세좋게 뛰어들어오지는 않았는데요!?
것보다, 왜 바느질을 하고 계시나요?



쿠로]
니토한테 부탁받아서 인형극에 쓸 퍼펫을 만들고 있는거야
너야말로 『SS』를 위한 연습은 괜찮은 거냐?



마코토]
그게, 연습실에서 다 같이 레슨하고 있었더니, 별로 집중을 못하고 있다고 걱정을 들었거든요
그래서 이유를 얘기했더니, 오늘은 일찍 해산하자고 해주더라구요
모두들 『SS』이 코앞이라고 해서 무작정 달리는 것도 좋지 않다고. 느긋하게 하는 날도 필요하다고 말해줬어요
명백하게 마음 쓰게 만들어버린 것 같아서 미안했지만요
다들 부활동에 얼굴 비추고 올테니 마침 잘됐다고 웃던걸요...정말이지, 엄청 친구 복이 있는 것 같아요....♪



쿠로]
그래. 동료는 소중히 하도록 해





나즈나]
좋아. 그럼, 모처럼 왔으니까 연습 보고 갈래? 지금은 나랑 안즈가 대본을 맞춰보던 참이야♪



마코토]
엣, 안즈쨩?
아하하. 교실에서는 자주 마주치는데, 여기서는 드물지도?
근데, 왜 안즈쨩이? 흐응. 인형극에서 빨간망토로 출연하게 돼서, 연습하고 있다고?
아아, 칸자키군도 있구나. 원래라면 내가 빨간망토를 연기하는 거였을 텐데, 안즈쨩에게 맡기게 돼서 미안하네

라고할까 안즈쨩, 우리들의 프로듀스뿐만 아니라 다른 『유닛』도 봐주고 있잖아?
바쁜데, 용케 인형극에 참가할 시간이 있었네?



나즈나]
안즈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거든


마코토]
으~응, 안즈쨩답지만 말야. 무리하고있는 건 아닌가 걱정돼
지금은 그렇게까지 바쁘지 않아서 괜찮다고.....? 게다가, 인형극은 즐거워보여서 참가하고 싶다고?




쿠로]
아가씨, 기묘한 움직임이네. 아아, 니토랑 맞춰보면서 인형을 들고있다고 생각하고 움직이고 있던건가
응? 아니, 이상하진 않은데. 『기묘』하다고 말한 게 신경쓰이나?
으~음. 할머니라면 다 됐으니까, 움직여보겠어?

『나는 빨간망토야. 네가 날 만들어준 사람이구나? 감사의 인사를 할게, 고마워♪』.....?
빨간망토가 아니라 할머니라니까. 뭐, 빨간망토스러운 움직임은 완성된 거 아냐? 니토, 네가 보기엔 어때?



나즈나]
응. 방금 건 귀여운 동작이었다고 생각해~♪


쿠로]
아아, 그건 거의 완성됐으니까, 아가씨가 인형극 연습에 써도 돼. 남은 것도 다 끝나면 알려줄테니 말야



나즈나]
쿠로찡. 귀여운 동작은 문제 없이 습득한 모양이니까, 나도 퍼펫 제작에 들어가도 돼?



쿠로]

상관 없어. 좋아, 얼른 해치워버리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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