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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궁도장

병훈 :
하스미 공, 궁도장에 도착했소. 이 팽팽하게 곤두선 공기… 집의 검도장이 생각나게 하는 분위기오.

M : …….

병훈 :
하스미 공, 무슨 일 있소?
헉, 얼굴이 새파랗지 않소! 몸이 안 좋은 거라면 그렇다고 내게 말해주면 좋을 것을.
하스미 공. 곧바로 구급차를 부를 테니, 잠시 기다려주시오.

M : 
히이, 하. …죽는줄 알았다…

병훈 :
오오, 다시 살아난 것이오? 하스미 공, 괜찮소?

M :
기, 기다려라. 조금 숨을 고르게 해줘. …후- …하-… 이제 괜찮다.

병훈 :
하지만, 하스미 공.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으면, 휴식을 취하는 건 어떻소? 『아이돌』 수행보다, 건강이 제일이오.

M :
나는 몸이 안 좋은 게 아니다. 네녀석이 나를 질질 끌고 왔기 때문에, 체력을 소모한 거야.
몇 번이나 말하지만, 나는 운동을 잘 못한다. 체력바보인 네녀석과 똑같이 취급하지 마.

병훈 :
그랬나… 설마 이 정도의 운동량에 빈사의 몸이 될 줄이야, 나도 생각하지 못했소.
하스미 공은 양갓집 규수처럼 정중히 대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었군.

M :
네늠은 나를 은근히 화나게 하는 데에 있어서의 천재인 모양이군. 다음에 설교할 테니 기억해둬라, 칸자키.
그럼, 네녀석과 잡담하고 있을 틈은 없다. 나는 옷을 갈아입고 올 테니, 돌아올 때까지 얌전히 있어라.

병훈 : 알겠소.
…….

(일러)

M :
칸자키, 기다리게 했군.
( 아무래도 내 말을 잘 따라, 연습은 하지 않고 있었던 모양이다. 혹시 지키지 않았다면, 봐주지 않고 질책할 생각이었는데.
…칸자키, 목숨을 부지했구나. )

병훈 :
그게 하스미 공의 궁도복인가. 잘 어울리오.

M :
칭찬해도 아무것도 안 나온다.

병훈 :
포상을 원해서 아부한 것이 아니오. 나는 하스미 공에게 내 기분을 정직히 전한 것이오.
그럼, 하스미 공. 어서 『아이돌』 수행을 시작합시다!

M :
검을 이쪽으로 들이대자 마라. 실수로 다치면 어쩔 셈이냐.

병훈 :
실례했소. 무심코 기분이 들떠버렸소… 이 들뜬 기분을 가라앉히려면, 연습을 할 수 밖에 없소.
칸자키 소마, 시작하겠소.
하앗…! 흐아아압…!

M :
칸자키. 부디 검으로 바닥이나 벽에 상처를 내지 마라.

병훈 :
하아아아아…! 야아아아아ㅏ…!

M ;
어이, 칸자키. 듣고 있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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