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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안무실

M :
하아… 네녀석 때문에, 괜히 체력을 썼다.

병훈 :
역시 하스미 공은 무예를 쌓을 필요가 있소. 그렇지, 하스미 공. 나와 함께 『아이돌』 수행을 하면, 지금보다 체력이 붙을 것이오.

M :
아이돌 수행…? 네녀석, 그저 검만 휘두르고 있었지 않나.

병훈 :
하스미 공. 나는 무턱대로 검을 휘두르고 있었던 것이 아니오. 이것은, 틀림없는 『아이돌』 수행이오!
『아이돌』 수행이라는 것은 노래를 하며 춤을 추고, 거기다 웃는 얼굴을 유지하지 않으면 안 되오.
즉, 체력이 중요! 나는 연습을 하면서, 몸을 단련시키고 있는 것이오!

M :
큭. 네녀석에게, 그런 정론의 대답을 들을 줄이야… 이 하스미 케이토. 일생의 실수다.

병훈 :
그렇게까지 말할 줄이야. 나는 하스미 공에게 꽤나 상식이 없는 놈으로 생각되나보오… 참으로 슬픈 평가지만, 어쩔 수 없지.
그래서, 하스미 공. 내가 『아이돌』 수행을 하고 있었다고, 이해되었소?

M :
아아. 이해했다. 네녀석도 『홍월』의 일원으로서, 연마를 하고 있었군. 나도 네녀석에게 지지 않고, 아이돌 수행에 힘쓰도록 하지.

병훈 :
하스미 공, 어디에 가려는 것이오? 그쪽은 출구인데.

M :
나도 지금부터 네녀석을 본받아, 체력 기르기를 하려고 생각해서.

병훈 :
오오! 그게 정말이오…?! 이렇게까지 감격한 것은, 어젯밤 부모님을 따라가 스시를 먹은 일 이후로 처음이오!

M : 꽤 최근이네.

병훈 :
하스미 공! 그렇게까지 하스미 공이 말한다면, 이 검을 하스미 공에게 맡기겠소. 날이 잘 드는 검이니, 주의해서 다뤄주시오.

M : 아, 아니, 됐다.

병훈 :
사양할 필요 없소. 자, 자, 자자자…!

M :
기다려, 칸자키. 나는 네녀석과 다르게, 운동을 잘하지 않아.
이런 무거운 검을 들고 안무를 하다가, 근육통이라도 생기면 큰일이다. 펜을 들고 손을 떨면, 서류를 결재할 수 없잖아.

병훈 :
그 때는 내가 도와주면 될 것 아니오?

M :
아무리 네녀석이 『홍월』의 멤버라 해도, 학생회의 사람이 아닌 네녀석에게 맡길 수는 없다.
나는 운동은 잘하지 못하지만, 궁도만은 예외다. 나는 『궁도부』의 부장에, 『학생회』의 부회장이다.
네녀석은 신경 쓰지 말고, 여기서 검으로 연습에 힘써라. 나는 궁도장에서 궁도 연습을 하겠어.

병훈 :
혹시 하스미 공에게 폐가 되지 않는다면, 나도 따라가도 되겠소?

M :
상관없지만… 궁도장보다, 여기서 연습을 하는 게 훨씬 낫잖아. 일부러 나를 따라올 필요는 없다.

병훈 :
같은 『홍월』의 한사람으로서, 하스미 공의 『레슨』을 가까이에서 보는 것도 공부의 한 방법. 부탁이니 따라갈 수 있게 해주시오!

M :
…알겠다. 단, 궁도장에서 칼을 휘두르지 마라. 신성한 도장에 흠집이라도 나면 참을 수 없다.

(일러)

병훈 :
그, 그럼 뭘 하고 있으면 되오…? 부탁하오! 제발 나도 『레슨』에 동참할 수 있게 해주시오!
하스미 공, 이렇게 빌겠소…!

M :
어, 어이, 남의 다리에 매달리지 마라!

병훈 :
하스미 공이 허락해줄 때까지, 이 손을 떼지 않겠소!

M :
크윽… 이렇게 되면, 칸자키는 꼼짝도 하지 않으니까.
칸자키. 연습은 해도 되지만, 벽을 다치지 않게 해라. 그걸 지키지 않으면, 네녀석을 데려가줄 수 없다.

병훈 :
알겠소! 그럼, 하스미 공. 자, 궁도장으로 갑시다!

M :
어, 어이, 손을 잡아당기지 마라! 스스로 걷겠다! 칸자키, 듣고 있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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