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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타

네, 전원집합~☆ 나를 사부라고 불러줘, 흐흐~응♪


호쿠토

1학년 주제에 건방져. 그래도 그 지옥 특훈 이후로는 어째선지 쌍둥이에겐 거역할 수가 없군......

일단 갈아입었지만, 이걸로 괜찮은건가?


토모야

우햐아, 최고로 늠름해요. 호쿠토 선배! 안아주세요~☆

쿵푸 영화의 주인공같아요. 아니면 할리우드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중국 출신의 뛰어난 암살자......!

저의 하트를 침으로 찔러줘요, 쌍절곤으로 마구 때려줘~요♪


호쿠토

진정해, 토모야.

이상하진 않나? 나, 예전부터 일본스러운 외모라는 소릴 들어왔는데...?

중화복이랄까, 이런건 어울릴지 자신이 없다고?


토모야

일본인도 중국인도 다르지 않아요. 호쿠토 선배, 호쿠토 선배는 호쿠토 선배로 호쿠토 선배니까 대정의(大正義)인 겁니다!

꺄아, 함께 사진 찍어요~☆


호쿠토

토모야. 너, 가끔 그 변태가면같은 상태가 되는군? 안좋은 영향을 받아버린게 아닌지 걱정이지만......?


토모야

잠깐 정정해주세요! 아무리 호쿠토 선배라도, 그 발언은 듣고 넘길수가 없어요!


마코토

아하하. 사이 좋네~, 연극부는.

부러워. 나는 방송위원회 쪽은 몰라도, 테니스부 쪽은 그다지 화기애애한 느낌은 아니니까말야......?

같은 『유닛』으로 아이돌 활동하는 것도 즐겁긴 하지만.

역시 클래스메이트나, 부활이나, 위원회같은건 각각 다른 분위기가 있네~♪


호쿠토

오오 마코토, 역시 『그럴싸』해.

어떤 옷도 잘 어울리네, 역시 모델 경험자군......♪


마코토 

어떨까나~  뭐 그다지 코스프레같은거 저항은 없는 쪽이지만.

히다카 군도 연극부에서 이상한 의상같은거 자주 입을거 아냐, 익숙하지 않아?


호쿠토

으~음. 그다지 익숙한건 아냐, 연극부라해도 본방 이외엔 연습복이니까.

라고나할까. 나는 연극부는 예능의 비료가 될까 생각해서 들어간것 뿐이니까......

아이돌도 영화나 드라마등에 출연할 기회는 있잖아?

설마, 저런 괴짜가 지배하는 머리가 이상한 부활동일거라곤 생각 못했어.

솔직히 말해서...... 지금 1년전으로 돌아간다면, 연극부의 입부계를 내려는 과거의 내 멱살을 잡아서 멈추고 싶을 정도다.


토모야

그런 쓸쓸한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호쿠토 선배!

호쿠토 선배가 연극부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저와도 만나지 못했을 거잖아요~? 

즉 나쁜건 전부 변태가면입니다, 그녀석이 온갖 나쁜짓의 근원이에요! 그냥 차라리 암살해버리죠, 독침같은걸로......☆


호쿠토

으~음. 그건 죽여도 죽을것 같진 않지만......?

뭐 됐어. 일하자, 우선 우리들은 호객행위를 하면 되는건가?


히나타

네네, 가게 쪽은 안즈 씨가 접객 등을 해주는것 같아요! 사부의 친척분도 도와주러 오셔서 다행이에요~♪


호쿠토

그렇군. 안즈는, 요리도 능숙해서 가져오는 음식도 언제나 매우 맛있어. 주방이나 접객은 그 녀석에게 맡겨두면 문제없겠지.

그렇다고 해도, 손님이 늘어나면 판매 쪽도 바빠지겠지. 

어느 정도, 손님을 불러 모으면 점내로 돌아가서 합류하자. 나도 청소나 설거지 정도라면 가능해.


히나타

흐흐~응? 그런 말 하셔도, 사실은 차이나드레스로 갈아입은 안즈 씨를 좀더 보고싶은거죠?

히다카 선배, 무뚝뚝할것 같았는데 은근 호색한이네요~♪


호쿠토

누가 호색한이냐, 혼날래.

그건 그렇고, 우리들도 갈아입는 의미가 있는건가? 안즈도, 저런 파렴치한 의상을 주는대로 입고......?

좀더 자신을 소중하게 여겨줬음 좋겠어. 우리들의 『프로듀서』인데도, 가장 훌륭한 사람이라고 했는데도... 투덜투덜


토모야

괜찮지 않나요, 분위기있구요! 배역연구는 『겉모습』부터 들어가는 것도 효과적이잖아요, 호쿠토 선배~♪


호쿠토

건방진 소릴... 그래도 뭐 토모야의 말대로다.

부쩍부쩍 성장하고 있구나, 대견스러워. 나도 본받아서 전력으로 『중화풍의 자신』을 연기해보지.


히나타

그럼 말끝에 『해』를 붙여주세요, 그게 모든것의 기본이다해......♪


호쿠토

요샌 말끝에 『해』같은거 붙이는 중국인 캐릭터는 없을텐데...... 뭐 됐어, 최소한 방해되지 않을 정도로 일하지. 


마코토

응응. 일한 뒤의 밥은 각별하니까 그걸 기대하면서 힘내자!

어쩐지 덥다든가 하는 생각도 사라졌다구, 굉장히 배고파졌어~♪


히나타

아하하. 확실히 가난한 가게라서, 선배들의 알바비는 드리지 못할것 같지만......

사례로 저녁밥은 좋아하는걸로 대접해 달라고 말씀드릴테니까요~♪

잔뜩 먹어주세요, 상어 지느러미든 제비집이든 북경오리든 아무거나☆ 


호쿠토

그래. 너희들의 일에 끼어들었으니 엄청난건 바라지 않아. 

알바비같은게 없어도 얼마여도 어떤 상황이라도 도와줄테니까.

인정은 남을 위해 베푸는게 아냐, 다음에도 곤란한 일이 생기면 또 불러줬으면 해. 

우리들을, 같은 유메노사키 학원의 선배를 말야.


토모야

의지가 되네요, 언제나♪


호쿠토

고마워, 토모야. 우리들은 혁명이다, 유메노사키 학원을 변화시킨다,고 외쳤지만... 너희들의 평온을 어지럽혔어.

그걸 후회는 하지 않지만 반성은 하고 있어.

최소한 우리들이 필사적으로 쟁취한 현재가... 너희들에게 있어서 행복한 청춘의 무대이기를 빌고 있어.

아니야 자랑하자, 그리고 웃는 거야.


히나타

맞아맞아, 웃는 얼굴엔 복이 들어온다구! 북적이는 손님들, 복은 안쪽이다해!

귀신은 이쪽~ 모두 따라와! 손님은 이쪽, 손뼉치는 쪽으로~♪

아하하, 히다카 선배...... 벌써 특훈이 필요없을 정도로, 상냥한 웃는 얼굴이 된것 같은데요!

사부로서 감개무량하다해, 앞으로도 자만하지 말고 힘써주세요~☆


호쿠토

알고 있어. 노력하고 축적해서 더욱 더 높은 곳을 향하자.

부디 모두 같이.


히나타

그리고 세계의 정상에서 뒤돌아보며 웃는 얼굴로 피스 사인하는거라구☆

즐거워졌어~! 자자 이리와서 보고 가세요, 유메노사키 학원☆잡기단(≒서커스단) 곡예예요!

맛있는 중화요리도 있어요, 오세요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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