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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레이

흐음. 아케호시 군이 잡지 촬영 때문에 본인의 정장을 입게 되었단 말이지

헌데 어떤 정장이 좋을지 모르겠어서 곤란해하고 있다고?

그렇다면 이몸한테 상담을 하려는 건 아가씨가 아니라 아케호시 군이구먼


스바루

응. 미역 씨한테도 상담해봤지만 어떤 정장을 입고 싶은 거냐고 물어봐서 말야. 나, 그래서 점점 더 모르게 됐어

저기 나한텐 어떤 정장이 어울릴 거라 생각해? 가르쳐 줘 사쿠마 선배!


레이

뭐든 대답해주고 싶네만, 그런 거라면 아케호시 군을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 주변에 있잖나

'에? 누굴 말하는 거지?'라는 얼굴을 하고 있는데, 자네일세. 아가씨


스바루

앗, 그렇구나! 안즈는 우리들의 '프로듀서'인걸

처음엔 안즈한테 내 정장 고르는 것을 도움받을 예정이었고......있잖아 안즈. 나한텐 어떤 정장이 어울릴까?

엣? 나라면 어떤 정장이든 어울릴 거라고? 아하하. 칭찬해주는 거구나, 고마워~☆

앗. 주문한 게 왔어! 안즈는 커피지? 우유나 설탕은?

나는 커피 플로트~ 달고 맛있~어♪


유우타

저도 여기저기 걷느라 피곤해서 차가운 음료가 맛있네요...... 하~ 되살아났다♪


스바루

그러고 보니 쇼핑하러 왔다고 했는데 뭘 사러 나온 거야? 경음부 비품? 그런데 인형이 있지 않았나......?


유우타

아아, '할로윈 파티' 쇼핑이에요. 이건 업자한테 의뢰했던 건데

안즈 씨가 저희한테 선전을 맡겨주신다고 하셔서, 쇼핑 같은 것도 담당하고 있어요

형은 옆동네까지 가서 재밌는 굿즈를 조달하느라 애쓰고 있으니. 저도 질 수는 없죠~♪


스바루

재밌어 보여, 나도 도와주고 싶다~♪ 인형에 낙서해서 할로윈 느낌을 내도 괜찮을까?

이 녀석 곰인데도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으니까, 조금도 안 무섭잖아?


유우타

우와앗, 하면 안 된다고요!? 그건 상품 판매 코너에서 팔 거니까 낙서는 금지인데요?

나중에 수예부한테 의뢰해서 옷을 입힐 거예요

뾰족한 모자를 씌우고 망토를 걸치면 할로윈스러워 질테니까요


스바루

흐음.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구나. 이 장사꾼~♪


유우타

아하하. 제 생각은 아니에요. '할로윈 파티'의 기획, 운영은 안즈 씨라서 지금 것도 안즈 씨 제안이에요


스바루

완전히 솜씨 좋은 '프로듀서'네~ '칠석제'에 이어서 이번 'S1'도 안즈 담당이고......

멀리 가버린 것 같아서 쓸쓸한 걸지도

엣. 멀리 가거나 하지 않아. 계속 우리 곁에서 서포트해줄 거야, 라고?

역시 안즈는 'Trickstar'를 엄청 좋아하는구나. 나도 안즈 엄청 좋아해~☆


레이

이거 이거, 안즈 아가씨를 껴안으면 안 되네. 여긴 유메노사키 학원이 아니야

아케호시 군한테는 남의 눈을 신경 쓰는 법을 가르치지 않으면 안 되겠구먼


스바루

으음 어째서? 유메노사키 학원에서는 괜찮고 밖에서는 안 되는 이유가 있는 거야?


레이

학원에서도 괜찮지는 않네만. 아케호시 군은 아이돌이잖나

안즈 아가씨는 '프로듀서'라고는 해도 여자아이일세. 또래의 남녀가 사이좋게 지내면 의심하는 무리도 있을 게야

최악의 경우, 주간지에 찍히면 변명도 통하지 않아. 오히려 변명을 하면 할수록 더 수상히 여기겠지

있는 일 없는 일 써대서, 아케호시 군뿐만 아니라 안즈 아가씨...... 더 나아가 'Trickstar' 전체에 영향이 미치게 돼

노인의 설교만큼 귀찮은 것도 없겠지만. 이몸은 자네들의 관계가 걱정이라네

아케호시 군도 아가씨도, 이몸의 사랑스러운 아이들 같으니 말이야. 하찮은 의심으로 신세를 망치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스바루

으음. 괜히 돌려서 말하지 않고 확실히 말해줘서 기뻐. 고마워, 사쿠마 선배!

웃키~한테도 안즈한테 달라붙지 마~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고

나, 본능대로 움직여서 또 껴안아 버릴지도 모르지만. 밖에서는 가능한 한 조심할테니까!


레이

음. 아케호시 군은 순수하구먼. 착한아이 착한아이♪


스바루

착한아이 해줄 거면 머리를 쓰다듬어줘! 나 쓰다듬받는 거 엄~청 좋아해......☆


이즈미

잠깐!? 몸을 내밀지 마, 음료가 흐르잖아!

것보다 이야기가 완전히 탈선하고 있어! 그쪽은 정장을 사러 나온 걸 텐데. 언제까지 여기에서 시간을 때우려는 거야, 가게에 가는 게 어때?

자, 사쿠마도 한마디 하라고


레이

어라, '사쿠마'? 이몸한테도 편하게 '쿠마킁'이라고 불러줘도 괜찮네만♪


이즈미

아니, 부르지 않을 거니까...... 것보다 항상 사쿠마라고 부르고 있잖아

화제를 돌려서. 너는 네 용건을 마치고 와

나는 쇼핑을 하러 왔을 뿐이고 유우타 군도 물건 구매를 거의 끝낸 것 같으니까

그쪽의 정장을 고르러 같이 가줘도 상관없어

......유우킁과 같은 '유닛'인 녀석이 이상한 정장을 입고 일을 하면 유우킁의 인상에도 관계가 있을 테니까


레이

크크큭, 세나 군은 남을 잘 챙겨주는구먼. 어디, 이몸도......라고 말해주고 싶네만 또 쓰러져서 폐를 끼치는 것도 곤란하니까

이몸은 완전히 날이 저물 때까지 대기하고 있겠네


스바루

그렇구나 유감~ 사쿠마 선배도 함께라면 완전히 즐거울 텐데!

......어라? 안즈, 옷을 잡아끌면서 재촉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편지? 자켓 주머니에?

앗, 진짜다! 에엣, 편지 같은 거 넣은 기억은 없는데~?


유우타

아케호시 선배, 아까 팬하고 얘기하고 있었잖아요. 아마 팬레터가 아닐까요?


스바루

아아, 최근엔 자주 받게 됐으니까~ 역시 팬레터를 받으면 기쁘지♪


이즈미

아아, 가끔 있긴 해. 'Knights'의 팬은 사적으로 우리한테 말을 걸지 않도록 하고 있으니까

지켜주는 애들이 많아서 편하긴 하지만. 그런데도 말을 걸어오면 무시할 수가 없어서 곤란하단 말야


스바루

나는 말을 걸어주면 기쁘니까 곤란하지는 않은데~ 앗, 하지만 급할 때 말을 걸면 곤란할 지도?


이즈미

아이돌은 무대 위에서라거나 일로 보답하니까. 나는 사적인 것과는 분리하고 싶은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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