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스카우트! 풀 개장 [完]'에 해당되는 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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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것보다 히메미야, 왜 수영복차림이야? 깨끗해진 수영장에서 첫 수영이라도 할 생각인가? 아아, 그것도 재밌겠네~♪


토리:후훙. 땀이 끈적끈적거려서 기분나쁘다고 했더니, 히나타가 『그럼, 모처럼이니까 수영하자』래~♪

수영장 청소 열심히 했는걸, 이 정도 부수익은 있어도 괜찮잖아?

맨 처음으로 더러움 하나 없는 수영장에서 노는거, 최고의 사치지~♪


히나타:돈 많은 친구는 사귀어둬야 좋은 법이네~♪


토리:돈 그냥 준거 아니라구, 빌려준 것 뿐이니깐? 집까지 수영복 가지러 가는 것도 귀찮고, 훗훗후♪


유즈루:아아, 또 낭비를 하시고...말씀해주셨다면 제가 신속히 준비할 것을.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남을 업신여기는 도련님께서, 제대로 『히나타』라고 이름으로 부르고 계셔.

친구라고 말해도 반발없이 순순히 받아들이시고 계셔.

이것 또한, 이전의 도련님이시라면 생각할 수 없던 일. 도련님에게서 조금씩 완고함이, 오만함이 없어져 가...훌륭하게 성장하고 계셔.

그것을 조금 외롭다고 생각해버리는 것은, 저의 감상이겠지요...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저만의 도련님』이 아니더라도 좋아.

도련님 또한 아이돌이십니다. 모두에게 사랑받고, 그리고 사랑하는 인격자로 성장해주셨으면 합니다.

강하고 상냥하고, 자랑스럽고, 훌륭한 군주가 되신 도련님을...

저는 옆에 바짝 붙어, 모시고, 섬기는 그날을 꿈꾸며, 오늘도 당신의 곁에.

아, 햇살이 눈부셔. 봄이 끝나고, 여름이 오는군요.

반복되는 계절 속에서, 행복한 나날을 쌓아올려가며, 함께 걸어나가죠.)


토리:왜 그래, 멍하니 있고...빨리 와, 비치볼 불어줘♪


유즈루:네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도련님♪

앙녀씨, 눈을 감아주시지 않겠습니까. 도련님께서 부르고 계십니다, 탈의실까지 갈 시간이 아까워서요.

이대로, 갈아입겠습니다. 


히나타:수영복은 이거야, 패~스! 앙녀씨의 것, 이랄까 여성용 수영복은 매점에서 팔지 않아서 말야~?

준비 못했어, 미안해.

아니면, 수영복 바지만 입고 수영해버릴래? 니시싯♪

엇, 『보는 것 만으로도 즐겁다』고? 그것 참~☆

그러면, 더더욱 즐겁게 만들어줄게! 

수중기예도 특기라구, 유우타군이 있었으면 싱크로도 할 수 있었는데~♪


유즈루:그렇다면, 저와 함께는 어떠십니까? 이래뵈도, 수영은 즐기고 있습니다♪


히나타:와앗, 벌써 갈아입었어! 빠르구나, 것보다 뭐든지 할 수 있구나 집사는?


유즈루:아뇨, 아직, 저는 미숙합니다.

...이제 눈을 떠도 괜찮습니다, 앙녀씨. 저희들의 청춘을, 적어도 즐겁게 봐주세요♪


마오:잠, 기다려! 나는 아직 덜 갈아입었다고, 보지마보지마!

부끄럽잖아, 어떻게 후시미는 그렇게 뭐든지 척척 할 수 있는거야~?

오오, 너 꽤 단련하고 있구나 후시미?


유즈루:무슨 일이 있어도 대처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후후, 【DDD】에서는 적대하고 있던 저희가...

이렇게 태평히, 천진난만하게 노는 날이 올 줄은.


마오:그렇지~, 앙녀 덕분일지도? 좋아, 나도 다 갈아입었다! 수영할거야~, 최근엔 진짜 더워서 수영장 개장을 간절하게 기다렸었다고♪

앙녀도, 양말 벗고 발만이라도 수영장에 담그는게 어때? 시원하고 기분좋다고~ 좀 더 가까이서 우리들을 지켜봐줘♪


유즈루:네에, 혼자만 따돌리진 않겠습니다. 함께 놀고, 배우고, 걸어간다...

『아이돌』과 『프로듀서』가 함께 발맞춰, 앞으로 앞으로...

이 아름다운 광경이, 향후 유메노사키 학원에선 『당연한 것』이 되어가겠죠.

아, 만족스러운 기분입니다. 올해는, 근사한 여름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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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루:후우, 좋은 일을 했습니다♪

마오:그래, 수고했어~그것보다, 진짜 대단하네 후시미. 결국, 대부분 혼자 수영장 청소를 끝내버렸잖아?
우오, 엄청 번쩍번쩍하게 됐어. 수영장 안쪽뿐만이 아니라, 수영장 사이드부터 소독조까지 저~언부 새것마냥!

유즈루:후후, 부끄럽군요. 탈의실 등의 관련 시설이나 비트 판 같은 수영용품까지 완벽하게 청소했다고 자부할 수 있답니다.
이걸로,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어도 문제없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을겁니다♪

마오:『과하다』라는 느낌도 드네~...업자에게 부탁하는 것보다, 훨씬 좋았던거 아냐
학생회로서도 비용을 아낄 수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됐어, 후시미는 믿음직하구나~

유즈루:황송합니다. 도련님의 실수를 메꾸고도 남는 성과겠죠.
주제넘는 짓을 해버렸다라는 느낌도 있지만, 아아 청소는 역시 즐거워...♪

마오: 너, 아이돌이 아니라 무슨 일을 해도 먹고 살 수 있겠구나~
나도 꽤 재주가 좋다고 생각했지만, 너한테는 이길 수 없다고, 아아, 이런이런
역시, 조금 피곤하네. 거의, 내가 나설 일은 없었지만. 우하아, 땀이랑 뒤집어 쓴 물때문에 전신이 축축해...♪

유즈루:차를 준비하죠, 이사리님. 땀을 흘린 만큼, 수분보충을 해야 합니다, 열사병에 걸려버릴테니까요.
이런. 앙녀씨가, 마실 것을 준비해주셨군요. 다행입니다.
과연, 저도 조금 『녹초』가 된 모양이라...♪
앙녀씨. 언제나 도련님을 돌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전의 도련님이시라면, 설령 자신의 실수가 원인이더라도...
결코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시고, 노동은 남에게 맡기고, 스스로 움직이는 일은 없으셨겠지요.
최근, 도련님은 건전한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동료와 손을 맞잡고 앞으로 나아가려 하고 계신다...
저로서는, 그것이 기쁩니다.
저는 응석을 받아주고, 보호하기만 하기 때문에, 도련님을 좁은 세계에 가둬놓기 일쑤니까요.
가능하다면 앞으로도, 도련님의 등을 밀어주세요.
비록, 넘어질 것 같더라도, 그때는 제가 보조할테니까요.
아무쪼록 거리낌없이, 마음껏 가시밭길로 쳐넣어주십시오♪
...아아, 차가 맛있군요. 이사라님의 말씀대로입니다. 노동 뒤의 한잔은 각별한 것이군요♪

토리:그렇게 물을 원한다면, 줄게! 이야압~☆

유즈루:이런? 위험합니다, 앙녀씨!
으으...이보세요 도련님, 슬금슬금 물을 뿌리지 말아주세요. 앙녀씨와, 그녀가 준비해주신 차 같은 것들이 젖어버리잖아요?

토리:정말, 기습한거였는데 훌륭하게 반응했구나...건방져!
그래두 유즈루는 쫄딱 젖게 해줬으니깐~ 너만 땀도 안흘리고 태연하게 있는건 짜증나☆







유즈루:나참, 아직 햇볕이 강한 때니까 금방 마르겠지만,
최악의 경우 젖은 채로 돌아가게 되겠지요, 까불거리는 것도 적당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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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아앙, 진짜!
지쳤어~, 허리 아파! 체육복이 축축해서 기분나쁘구, 햇살이 너무 강해서 머리 아파졌어! 이젠 싫어~!

히나타:지치는건 아직 일러, 히메군. 화이팅, 화이팅~♪
앙녀씨가 지금 차가운 음료를 사러가줬으니까, 돌아오면 그때 쉬자. 노력, 우정, 승리~♪

토리:우우. 『승리』만을 원해. 땀투성이가 되면서까지 일을 하다니 이런건 내 캐릭터가 아니야~!
앙녀가 없으니까, 땡땡이 쳐도 화내지않고...먼저 쉴거야, 아아 지쳤어. 하우우, 이 근처 그늘져서 시원해♪

히나타:혼자서만 게으름피우지말구~, 치사하다고~? 빵, 빵~♪

토리:하지마! 너는 왜 그리 기운 넘치는거야~동생을 본받으라구! 저쪽은 좀 더 상식적이고, 어른스럽다구~?

히나타:어라, 히메군, 유우타군이랑 친했었나? 그렇지, 같은 반이었지~? 우리 동생이랑 친구가 되줘서 고맙네♪

토리:에~, 별로 친구는 아닌데...
것~보다, 오늘 동생은 어쨌어? 너네 쌍둥이는 세트판매가 기본이잖아, 온리 원인 나랑은 다르게.

히나타:우리들 딱히, 항상 2인1조로 행동하진 않는다고~
난 그러고싶은데, 유우타군은 따로 생각하는게 있는것 같아서...아무래도, 반항기인걸까~?
유우타군의 자주성을 존중하는거, 형으로선, 좀, 외롭지만.
형(오니쨩)은 이렇게나 유우타군 러브인데~, 최근엔 꺼리는 기색같아서 말이지?

토리:아 그치, 『오빠』도, 이것저것 큰일이지~...?
것보단 이번엔, 너 혼자서 멍청한 장난을 쳐서 벌을 받고있는거니까...그렇지, 내가 일할 필요는 없는거 아냐 원래~?
앙녀한테 슬슬 구슬려진거였어! 너, 혼자서 청소하라고~?

히나타:아무래도 좋잖아, 같이 하자고~혼자서는 외로운걸. [서커스]때는 한솥밥을 먹고 지낸 사이잖아~?

토리:달라붙지마 짜증나! 너네 쌍둥이는 쓸데없이 친한척 한다고, 기본적으로!

마오:어~이!
사이좋게 하고있냐 너네들? 수영장 청소, 도와주러 왔다고~♪

토리:앗, 원숭이! 가 아니라 이사라선배, 왜 여기 있어?

마오:아니, 아까 앙녀랑 복도에서 만나서말야. 곤란한 것 같은 표정이어서 사정을 들었더니, 너희들이 좀 큰일인 것 같잖아?
나도 같은 학생회의 정이 있고, 히메미야를 도와줄까 하고 생각해서~♪
맡겨둬, 이런 청소같은 무대 뒤의 일은 특기니까. 정말, 귀찮은 일은 질색이지만♪

토리:이사라선배, 항상 그렇게 말하면서 묘~하게 기쁜듯이 일하지...뭐 덕분에 살았지만, 우리들의 방해는 하지마~♪

마오:건방지구나, 이자식. 그런 식이면 안 도와줄거야?

유즈루:도련님~☆
게으른 도련님이, 스스로 그 손을 더럽히며 노동에 힘쓰시고 계시다니! 성장하신거군요, 유즈루는 감동의 눈물로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토리:우겍, 노예! 왜 울고있는거야 기분 나쁘게, 너도 도우러 왔어~?

유즈루:네! 이사라님께서 연락을 받아서, 도련님을 구제하기 위해 급히 달려왔습니다!
불초, 이 후시미 유즈루! 도련님을 위해서라면, 설령 불 속이든 물 속이든!
맡겨만 주세요! 취사세탁청소 등등, 가사 전반은 제 전문분야입니다!
도련님의 성장한 모습을 느껴, 제 몸은 기쁨에 가득 차 떨리고 있답니다! 지금의 저라면, 유메노시마(니혼의 인공섬인데 매립할때 흙대신 쓰레기를 쳐넣었다내욤)도 깨끗히 청소해내보이겠습니다...☆

토리:후흥, 좋은 마음가짐이네? 그래도, 오는게 늦어! 주인의 핀치엔 좀 더 빨리 달려오라고, 쓸모없는 노예네~?

유즈루:노예가 아닙니다. 너무 응석을 받아주는 것도 생각해봐야 할 점이구요, 어디까지나 『도와주기』만 할 생각입니다.
자아, 힘차게 청소하죠! 도련님♪

토리:뭐~? 전부 유즈루가 해버려. 나 이제 지쳤다구!

유즈루:후후, 그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습니다만. 원래, 수영장 청소를 하게 된 것도...
도련님의 실수가 원인이라고 들었습니다.
업체에 의뢰하는걸 실패하고...평소 좀 더 성실하게 학생회의 업무에 임하셨다면, 피할 수 있었을텐데요.
천벌, 아니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해서...가끔씩은, 저에게 맡기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고난을 극복해주십시오♪

토리:우, 우우~? 노예 주제에, 얌전히 내 말에 따르면 좋을텐데!

유즈루:도련님을 위해서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굳이 마음을 독하게 먹고...사랑하는 아이는, 천길 낭떠러지에 떨어트리라 하잖아요?
아아, 멋져요! 이걸로 도련님께서 청소의 즐거움에 눈을 떠주시면, 둘이서 저택의 청소를 하는 것도 할 수 있겠죠?
후후후, 장밋빛 인생(라비 앙 로즈)♪

토리:짜증나! 오히려 싫어졌으니깐, 이젠 두번 다신 안할꺼야 청소같은거!
앗, 앙녀도 와있었구나! 음료수 주라, 목이 말라버렸다구~?

마오:아하하, 노동 뒤의 한잔은 각별하지~♪
그것보다 해가 지기 전에, 팍팍 귀찮은 일은 정리하자고. 어두워지면 발밑이 잘 안보이니깐, 넘어져서 다쳐버릴 것 같으니까~
아 정말, 언제든 어디서든 바빠 죽겠네 젠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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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타: 히얏호~☆
첫번째 그룹 1번! 『2wink』의 믿음직한 형 쪽, 아오이 히나타! 세간의 평가를 뒤엎고 훌륭하게 달려나가, 최후의 직선코스로 기적의 추격~☆
덱 브러쉬를 수영장 바닥에 맹렬히 닦아가며, 치열하게 체이스!
온다온다온닷, 왔다아아! 다크호스들을 하나하나 탈락시키고, 앙녀씨를 화려하게 제치고 골이~인☆

토리: 시끄럽다구~?

히나타:우붑!? 야, 호스로 물 뿌리지마!
우헤, 쫄딱 젖었네...촉촉한 미남이 되버렷, 것보다 감기에 걸려버려!
뭐 괜찮지만, 젖거나 더럽혀져도 괜찮은 옷 입고 있고.

토리:일일히 시끄럽다구, 열등생. 입 말고 손을 움직이라고~ 그런 상태로는 언제까지고 수영장 청소가 끝나지 않잖아?
아 정말. 좀 더 한눈 팔지 말고 일하라구, 나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쁨을 음미하면서 말야~힘내라 노예~

히나타:으~빨리 끝내고싶으면, 히메군도 도와줘. 그늘 밑에서 바람이나 쐬면서, 혼자서만 재미보고 말이야. 치사하지~?
것보다 나랑 앙녀씨 둘만으로는 무리잖아. 이런거.
오늘 중으로는 못 끝낸다고, 좀 더 인원을 늘리던지 업자한테 맡기는 편이 좋지 않겠어?

토리: 여러가지 사정이 있단말야, 이쪽도.
항상 맡기던 것 같은 업체가 도산해버린걸 신경 못써서 말이지. 정말 재수없기 그지없다구.
전부 불경기 탓이야. 나참.
내가 이 나라의 통치자가 되면 좀 더 좋은 삶을 살게 해줄테니까 그 날을 꿈꾸며 힘내라 우민~♪

히나타:그 쪽 절차가 미스난건, 히메군 잘못이잖아.
나중에서야 눈치채고 당황하면서『수영장 청소 도와줘』라고, 앙녀씨한테 울면서 매달렸다고 들었는데~?
이쪽은 선의로 도와주고 있는거니까, 좀 더 『기특하게』 굴어줬으면 좋겠는데.
적어도 돕기라도 하라고, 동갑이 상전마냥 명령하는걸 들으면 짜증나~!

토리:선의로 도와줘~? 네가 또 멍청이같은 장난을 쳐서, 반성문을 써야 하는걸...
이 나의 권한으로, 구출해줬잖아?
감사해하라고, 반성문을 없던 걸로 해주는 대신 수영장 청소를 해준다.
그런 계약이었잖아, 앙녀는 진짜 선의로 도와주는거지만 말야
이렇게 감독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할 따름이잖아. 나한텐 노동은 안어울리고, 솔직히 귀찮~아♪

히나타:도련님자식...그쪽이 그렇게 나온다면, 이쪽도 생각이 있다! 짜짠~, 비밀병기☆
먹어라, 물대포! 빵, 빵☆

토리:느아악!? 뭐하는거야, 하등종놈! 하지마~!

히나타:앙녀씨한테도 빌려줄게 물총! 쏘고 또 쏴줘, 우리들만 푹 젖는건 불공평해!
귀족을 쓰러트리고 혁명 일으켜버릴거야, 일본의 새벽이 밝아온다~

토리:그~만~해~! 이자식, 이 나에게 거스르다니 건방지다!
그치만 이쪽은 호스가 있으니까, 화력은 내가 더 쎄! 이야아압~, 죽어어어어♪

히나타:우갸앗!? 그만둬 히메군, 수압때문에 쓰러진다! 물리적으로 위험해!

토리:알게 뭐야! 나한테 반항했던걸, 지옥 밑바닥에서 후회해라! 아하하핫♪
꺄웃!?

히나타:우붑!?

토리:우아앙, 물이 눈에 들어갔어! 주인한테 무슨 짓을 하는거야, 앙녀! 믿고 있었는데~!

히나타:후후후. 설마, 앙녀씨에게 맞을 줄은...
괜찮아, 배신자라고는 하지않아. 아오이 히나타, 여기 잠들다. 먼저 갈게 유우타군, 깨꼬닥(죽은척)
...으응. 『아무래도 좋으니 사이좋게 협력해서, 수영장청소를 끝내자』라고?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만 귀찮아요 솔직히!
앙녀씨, 어떻게든 해서 우리들한테 동기부여를 해줘~...무상으로 도와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지 않으면 안되지만 말이지?
뭐 됐나. 『프로듀서』를 위해, 힘내서 일해볼까...히메군?

토리:우우~, 나한테 지시하지마! 뭐 괜찮지만? 나중에 달콤한 아이스크림 같은거라도 만들어줘, 앙녀!
보상이 없으면 힘낼 수 없으니깐, 엄청 맛있는걸 만들어줘!
어쩔 수 없으니, 이번만 앙녀의 얼굴 봐서 일해줄게! 보는게 좋을거야 속물들아, 이 나의 기품이 넘치는 수영장 청소를~☆

히나타: 자, 히메군. 덱 브러쉬~♪

토리:우왓왓? 던지지마, 정말! 이런건 원래, 노예가 할 일인데~!
유즈루는 어디서 뭘 하고 있는거야, 필요할때에 도움이 안된다니깐! 나중에, 실컷 벌줄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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