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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토리:아앙, 진짜!
지쳤어~, 허리 아파! 체육복이 축축해서 기분나쁘구, 햇살이 너무 강해서 머리 아파졌어! 이젠 싫어~!

히나타:지치는건 아직 일러, 히메군. 화이팅, 화이팅~♪
앙녀씨가 지금 차가운 음료를 사러가줬으니까, 돌아오면 그때 쉬자. 노력, 우정, 승리~♪

토리:우우. 『승리』만을 원해. 땀투성이가 되면서까지 일을 하다니 이런건 내 캐릭터가 아니야~!
앙녀가 없으니까, 땡땡이 쳐도 화내지않고...먼저 쉴거야, 아아 지쳤어. 하우우, 이 근처 그늘져서 시원해♪

히나타:혼자서만 게으름피우지말구~, 치사하다고~? 빵, 빵~♪

토리:하지마! 너는 왜 그리 기운 넘치는거야~동생을 본받으라구! 저쪽은 좀 더 상식적이고, 어른스럽다구~?

히나타:어라, 히메군, 유우타군이랑 친했었나? 그렇지, 같은 반이었지~? 우리 동생이랑 친구가 되줘서 고맙네♪

토리:에~, 별로 친구는 아닌데...
것~보다, 오늘 동생은 어쨌어? 너네 쌍둥이는 세트판매가 기본이잖아, 온리 원인 나랑은 다르게.

히나타:우리들 딱히, 항상 2인1조로 행동하진 않는다고~
난 그러고싶은데, 유우타군은 따로 생각하는게 있는것 같아서...아무래도, 반항기인걸까~?
유우타군의 자주성을 존중하는거, 형으로선, 좀, 외롭지만.
형(오니쨩)은 이렇게나 유우타군 러브인데~, 최근엔 꺼리는 기색같아서 말이지?

토리:아 그치, 『오빠』도, 이것저것 큰일이지~...?
것보단 이번엔, 너 혼자서 멍청한 장난을 쳐서 벌을 받고있는거니까...그렇지, 내가 일할 필요는 없는거 아냐 원래~?
앙녀한테 슬슬 구슬려진거였어! 너, 혼자서 청소하라고~?

히나타:아무래도 좋잖아, 같이 하자고~혼자서는 외로운걸. [서커스]때는 한솥밥을 먹고 지낸 사이잖아~?

토리:달라붙지마 짜증나! 너네 쌍둥이는 쓸데없이 친한척 한다고, 기본적으로!

마오:어~이!
사이좋게 하고있냐 너네들? 수영장 청소, 도와주러 왔다고~♪

토리:앗, 원숭이! 가 아니라 이사라선배, 왜 여기 있어?

마오:아니, 아까 앙녀랑 복도에서 만나서말야. 곤란한 것 같은 표정이어서 사정을 들었더니, 너희들이 좀 큰일인 것 같잖아?
나도 같은 학생회의 정이 있고, 히메미야를 도와줄까 하고 생각해서~♪
맡겨둬, 이런 청소같은 무대 뒤의 일은 특기니까. 정말, 귀찮은 일은 질색이지만♪

토리:이사라선배, 항상 그렇게 말하면서 묘~하게 기쁜듯이 일하지...뭐 덕분에 살았지만, 우리들의 방해는 하지마~♪

마오:건방지구나, 이자식. 그런 식이면 안 도와줄거야?

유즈루:도련님~☆
게으른 도련님이, 스스로 그 손을 더럽히며 노동에 힘쓰시고 계시다니! 성장하신거군요, 유즈루는 감동의 눈물로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토리:우겍, 노예! 왜 울고있는거야 기분 나쁘게, 너도 도우러 왔어~?

유즈루:네! 이사라님께서 연락을 받아서, 도련님을 구제하기 위해 급히 달려왔습니다!
불초, 이 후시미 유즈루! 도련님을 위해서라면, 설령 불 속이든 물 속이든!
맡겨만 주세요! 취사세탁청소 등등, 가사 전반은 제 전문분야입니다!
도련님의 성장한 모습을 느껴, 제 몸은 기쁨에 가득 차 떨리고 있답니다! 지금의 저라면, 유메노시마(니혼의 인공섬인데 매립할때 흙대신 쓰레기를 쳐넣었다내욤)도 깨끗히 청소해내보이겠습니다...☆

토리:후흥, 좋은 마음가짐이네? 그래도, 오는게 늦어! 주인의 핀치엔 좀 더 빨리 달려오라고, 쓸모없는 노예네~?

유즈루:노예가 아닙니다. 너무 응석을 받아주는 것도 생각해봐야 할 점이구요, 어디까지나 『도와주기』만 할 생각입니다.
자아, 힘차게 청소하죠! 도련님♪

토리:뭐~? 전부 유즈루가 해버려. 나 이제 지쳤다구!

유즈루:후후, 그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습니다만. 원래, 수영장 청소를 하게 된 것도...
도련님의 실수가 원인이라고 들었습니다.
업체에 의뢰하는걸 실패하고...평소 좀 더 성실하게 학생회의 업무에 임하셨다면, 피할 수 있었을텐데요.
천벌, 아니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해서...가끔씩은, 저에게 맡기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고난을 극복해주십시오♪

토리:우, 우우~? 노예 주제에, 얌전히 내 말에 따르면 좋을텐데!

유즈루:도련님을 위해서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굳이 마음을 독하게 먹고...사랑하는 아이는, 천길 낭떠러지에 떨어트리라 하잖아요?
아아, 멋져요! 이걸로 도련님께서 청소의 즐거움에 눈을 떠주시면, 둘이서 저택의 청소를 하는 것도 할 수 있겠죠?
후후후, 장밋빛 인생(라비 앙 로즈)♪

토리:짜증나! 오히려 싫어졌으니깐, 이젠 두번 다신 안할꺼야 청소같은거!
앗, 앙녀도 와있었구나! 음료수 주라, 목이 말라버렸다구~?

마오:아하하, 노동 뒤의 한잔은 각별하지~♪
그것보다 해가 지기 전에, 팍팍 귀찮은 일은 정리하자고. 어두워지면 발밑이 잘 안보이니깐, 넘어져서 다쳐버릴 것 같으니까~
아 정말, 언제든 어디서든 바빠 죽겠네 젠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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