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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치아키
후하하하하! 마무리가 괜찮으면 전부 괜찮아!
다행이다 다행이다, 단순한 오해여서! 이 세상에 악인은 없는거구나!
서글픈 마찰이 빚어낸 비극이었다, 반성하고 두번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자! 나와 약속하는 거라고☆
쿠로
모리사와, 시끄럽다고… 아직 완전히 테러리스트가 숨어있지 않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 게다가 심야니까 인근에도 민폐잖아
치아키
아앗, 미안! 그만 맥이 빠져서 말이야, 이상하게 흥분하고 말았군!
전신이 쫙하고 피곤해지는데 기분은 묘하게 고조된다고나 할까, 후하하하…...☆
미카
알것같데이, 그쪽의 목소리 큰 사람 말대로다, 아무것도 안했는데 갑자기 피곤해진다 안카나…
평소면 자고 있을 시간이고, 긴장이 풀려삐서 긍가 졸음이 덮쳐온데이
쿠로
아아, 벌써 이런 시간이군
...음, 카게히라, 너는 이츠키네 집에서 지낸다고 했었지. 밤길은 위험하다고, 괜찮다면 데려다 줄까?
미카
응앗? 아니 그게 긍께, 내는 괜찮데이!
쿠로
괜찮아보이지 않는다고, 너도 이츠키도… 뭐, 이제와서 내가 뭐라 말할 권리도 없지만
유즈루
여러분~ 전화로 이야기했습니다, 동료 운전사분께 부탁해서 차에 태워드리겠습니다
집까지 무사히 데려다드릴테니까, 부디 안심하십시오
쿠로
엇, 뭔가 미안하군. 고맙다, 우리 집 근처는 그다지 치안이 좋지 않아서 밤중에 돌아다니고 싶지 않거든
유즈루
후후. 실제로 여러분들은 아이돌이시니까요… 소중한 몸입니다, 만에 하나 큰일이라도 나선 안 되죠
주제넘은 짓이 아닌가 싶었지만, 아무래도 호의를 받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미카
윳군, 말하는게 어려워서 무신 뜻인지 잘 모르겠지만 말이제...
음, 차로 우리집까지 태워다주는기가? 고맙데이♪
다행이데이, 피곤해서 걸을 기운도 없었다. 차에서 좀 졸아도 되겄제
치아키
마찬가지다… 뭔가 색다른 밤이었구나, 귀중한 경험을 한 기분이 든다
쿠로
그런가? 서로 상대를 테러리스트로 착각해 경계해서 진지해진 멍청이었던게 아니냐
옆에서 보고 있었다면 웃음거리밖에 안 됐을걸, 정말 바보같네
치아키
아니, 하지만 진짜로 아무 일도 없어서 다행이라고… 전부 바보같은 착각이었다고 알게된 지금이니까 웃을 수 있게 된 거야
또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그때는 스스로 해결하려들지 말고 얌전히 경찰같은 공권력에 의존해다오
네가 상처입는 것은 보고 싶지 않다, 키류
사람이 사람을 재판하는게 아닌, 법이 사람을 재판하기 때문에 법치국가인거니까
악당을 혼자서 쓰러뜨리는 히어로는, 불행히도 특촬물 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
쿠로
하하, 나리같은 말을 하는거냐, 모리사와 주제에
특별히 나쁜 놈들을 후려갈기지 않아도, 네놈은 분명 히어로다
유즈루
……
쿠로
...왜그러지, 후시미? 전부 해결됐잖아, 왜 또 험한 얼굴을 하고 있는 거지
유즈루
아뇨… 뭔가가 꺼림칙한 느낌이 듭니다
(이런 대응이 올바른 겁니다, 히메미야의 집사로는. 자력으로 테러리스트를 소탕하겠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 분야의 프로에게 맡기는 것)
(방금 히메미야가 관리하는 경비회사에 통보해서, 속히 인원을 배치해달라고 했습니다)
(정말로 테러리스트가 숨어있다해도 그들은 빈틈없이 대처해줄 겁니다)
(하지만 뭘까요, 이 위화감… 아니 기시감같은 것은)
(누군가에게, 능숙하게 조종당한 것만 같은 섬뜩한 느낌이 듭니다)
(저의 생각과 행동을 읽은 것처럼, 손쉽게 이용당한듯한)
(정말로, 그것도 포함해서 전부 착각이었다면 다행입니다만)
(아무 일도 없었다, 악인은 없었다,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이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마치면 괜찮지 않을까요?)
...후후. 안 되겠네요, 저는 너무 예민해서 탈입니다
태워다줄 차가 온 것 같네요. 집으로 돌아갑시다, 여러분
이바라
♪~♪~♪
네 여러분, 주목! 지금부터 학교 안에 숨어든 테러리스트를 수색한다는 명목으로 여기저기를 조사합시다! 경례~☆
어떤 사소한 것이라도 상관없습니다
학생 중 누군가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든가, 취약한 과목이나 시험결과나, 전부 알아내서 데이터로 축적합니다
언젠가는 유용하게 쓰일 날이 올 겁니다. 훗훗후, 모든 것은 계산대로...♪
(테러예고를 받게되면 당연히 유메노사키 학원은 경계할겁니다)
(하지만 그들이 대비하는 것은 테러리스트이며, 증강된 경비 인원에게는 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거기에, 이쪽 세력의 사람들을 들여놓는다…)
(유메노사키 학원의 경비를하고 있는 것은, 규율에 익숙한 민간 군사 기업의 지사, 분사니까요)
(이쪽의 뜻대로 다룰 수 있도록 잔뜩 독이 배인 인간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부하로 적절히 배치해서 유메노사키의 약점이나 오점을 파헤친다)
(TV 방송이 아닙니다, 악인은 항상 선인의 탈을 쓰고 있는 법입니다)
(유메노사키 학원은 이래봬도 업계 최고, 우리의 눈엣가시니까요)
(언젠가는 격돌할 날이 옵니다, 그날을 위해서 만반의 대비를 해둬야 합니다)
(그대, 평화를 바란다면 전쟁에 대비하라)
(그렇게 말했는데, 잊어버린겁니까… 교관님)
(유메노사키 학생 명단에서 당신의 이름을 발견했을 때는 식은땀을 흘렸지만)
(꽤나 무뎌진 것만 같아, 유감입니다)
(그로부터 ‘나(俺)’도 가혹한 훈련과 경험이 쌓여 강해졌다고요~ 평화로운 곳에서 막연하게 지냈던 당신과는 다르게 말입니다)
(만약 전쟁터에서 만난다면, 이기는 것은 이쪽입니다. 빵하고 한발, 헤드샷으로 잡아드리죠)
(아아, 그날이 벌써부터 더없이 기다려집니다!)
(인생이란 정말로 즐거워, 앗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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