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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스바루
후아, 드디어 방과후네~☆ 방과후라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들떠♪
수업으로부터 해방당한 개운함이 온몸을 돌아다녀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닷슈 닷슈☆
아하하, 어디 누군가의 말버릇 같아~♪
그것보다 안즈, 왜 그래? 창가에 팔꿈치를 괴고 밖을 보고 있는데, 재밌는 거라고 있어~?
그것보다 위험해. 2학년 교실은 2층이니까 잘못해서 미끄러지면 크게 다친다구……
한숨도 쉬는데 고민거리? 그렇다면 내가 들어줄게.
『프로듀서』……안즈는 친구니까. 친구가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으면 나도 슬퍼지는걸.
자, 웃어 웃어~☆
아하하, 다행이다. 굉장히 반짝반짝한 웃는 얼굴~♪
응? 『나에게 일거리를 주세요』라고 머리를 숙이다니~?
흐응. 큰일……『S1』이 끝나버려서 『프로듀서』의 일이 거의 없으니 심심하구나.
설마, 그것 때문에 한숨 쉰 거야?
안즈는 별종이네~. 일이 없으면 이때다! 하고 놀고 싶다는 생각 하잖아?
나는 축제의 소란스러움을 좋아하니까~, 안즈도 같이 떠들래? 얏호~☆
아아 응. 특별히 축하할 것도 없는데 쓸데없이 떠드는 것도 허무해지지.
하지만, 이제부터는 이벤트가 넘쳐 날거야.
『S1』은 끝났지만, 여름방학이 되면 바다에서 놀거나 불꽃축제라든가 하잖아?
유메노사키학원의 뒤에는 바다가 있으니까 가려고 하면 학원에서 수영복 입은 채로 달려갈 수 있지.
빨리 여름방학이 됐으면~☆
앗, 미안. 안즈는 일거리가 필요해서 고민하고 있었지.
그렇다고는 해고 이거다! 라고 할 만한 일이 있으려나~
무슨 일이 있으면 홋케~한테 연락이 올테고.
나도 오늘은 안즈처럼 한가한걸.
『Trickstar』의 연습도 없고……가끔은 부활동에 얼굴 좀 내밀어 볼까?
몸 움직이는 건 좋아하니까, 농구를 하는 것도 좋아해~☆
하지만 농구부에는 치~쨩 부장이 있으니까…….
그렇게 싫지는 않지만 좀 거북해.
그 사람, 계절 상관없이 껴안으니까.
추울 때는 난로 같아서 조금은 좋지만, 여름에는 덥기만 하잖아.
아하하, 안즈도 치~쨩 부장이 자주 들러붙는구나.
나나 다른 부원들은 문제없지만 안즈 상대라면 성희롱인 것 같은데……?
아무튼, 나는 부활동하러 갈 건데 괜찮으면 안즈도 따라 올래?
안즈, 아직 부활동 안 정했잖아? 여기저기 체험해보는 것 같은데 정하기 어려운 느낌?
『프로듀서』의 일이 바쁘면 부활동까지 할 여유가 없는걸~
서두를 필요는 없으니까 천천히 정하면 되지 않아?
농구부도 체험해보고 싶다고 하면 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아, 하지만, 아침 연습 같은 거 있으니까 안즈는 좀 힘들지도……?
여자 농구부가 있으면 좋았을 텐데. 부원이 아니더라도 매니저라는 것도 있고……
어떠려나, 일단 견학해볼래?
견학해본다고? 그럼 안즈의 마음이 바뀌기 전에 레츠고-……☆
치아키 : 아케호시! 아케호시 스바루는 있나……!?
스바루 : 으악, 귀찮은 사람이 와버렸잖아……? 치~쨩 부장, 내 자리에 멋대로 앉지 마.
치아키 : 오옷, 아케호시. 안즈랑 같이 있었구나. 음, 청춘이다……☆
스바루 : 아앗, 갑자기 일어나지 마! 책상에 부딪혀서 교과서가 떨어져~
치아키 : 미안 아케호시! 아무튼,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
너는 금방 없어져 버리니까, 교실에 없었으면 여기저기 찾으러 다닐뻔했어.
스바루 : 나, 치~쨩 부장이랑 약속이라도 했던가……?
치아키 : 안했어. 아케호시를 찾았으니 지금부터 이사라의 교실에 가고, 마지막은 타카미네의 교실이다☆
스바루 : 사리~랑 타카밍? 둘 다 농구부 부원이잖아.
그렇다는 건 농구하려고 맴버를 모을 셈?
치아키 : 오옷, 예리하네 아케호시. 그 말대로다……☆
스바루 : 평범하게 생각해보면 아는 거니까…….
하지만 치~쨩 부장이 이렇게 데리러 오는 건 이상한데.
기본적으로 부원 마음대로~라는 느낌이잖아.
치아키 : 나로서는 매일 부활동을 하고 싶지만 그렇게는 할 수 없잖아.
저번 『S1』……【칠석제】에선 부활동 할 여유가 없었고
지명해서 아이돌 일이 들어오기도 하니까.
그렇다고는 해도 우리들도 고등학생이다.
고등학생답게 부활동하며 땀을 흘리는 것도 청춘이지.
짧은 고교생활을 아이돌 활동만으로 보내는 건 아깝다!
게다가 슬슬 농구부의 강화합숙도 있으니까.
이쯤에서 부원들의 친분을 다져 전국제패를 노리고 싶다는 거다……☆
스바루 : 전국제패라니 얘기가 장대하잖아…….
하지만 친분을 다지는 건 좋을지도. 농구를 하려고 해도 흐지부지 끝나버리니까.
부원의 레벨에 맞는 연습방법을 생각해야해.
타카밍은 초심자니까 제대로 된 메뉴를 짜서 연습하지 않으면 기술이 몸에 스며들지 않아.
농구부의 강화합숙도……작년엔 어수선해서 제대로 못 했으니까, 올해는 제대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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