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의 길잡이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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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학생회실>

케이토: ..... 후우

마코토: 후...... 우와 신체가 따뜻해지네요. 하스미 선배가 우려주신 잎차,  굉장히 맛있습니다♪

케이토: 그런가, 사양하지 않고 몇 잔이라도 마셔도 좋다. 전병은 좋아하는가? 학생회실은 휴계실이 아니니까 기본적으로 과자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지만
차에 다과가 없는것도 아쉽지. 기다려라, 곧 준비해오겠다.

마코토: 하스미 선배에게 점심방송의 원고를 검토받으러 왔을 뿐인데 완전히 편안해져 버렸어~
안즈쨩이 만든 도시락을 먹고 하스미 선배께선 차를 우려주시고, 쉴 틈이 없네.
하지만 뭔가 중요한 것을 잊어 버린 것 같아. 원고에 관해서는 마음대로 하라는 느낌이었고... 그 이외에 하스미 선배 ......
아!

케이토: 우왓, 갑자기 큰 소리를 내는구나. 무심코 차를 쏟아버렸으면 어쩌려고 그러는거야. 하마터면 대형 참사 날 뻔 했다고?

마코토: 죄, 죄송합니다. 하스미 선배에게 부탁 받은 일의 건 말인데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한 단계에서 정지하고있는 거잖아요.
그것을 간신히 생각해냈고 ...... 점심 시간도 이제 거의 끝나가니, 이번에야말로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 주실수 있나요?

케이토: 음 ...... 그랬었지 
까맣게 잊고 있었다. 해놓지 않으면 줄지 않을 일이산더미인데 차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할 때가 아니군
네놈은 테니스 부 부원일 것이다. 그렇다면 사육 당번을 동아리마다 돌아가면서 하는 것은 알고 있겠지?

마코토: 아, 네. 봄 이후부터 조금씩 동아리마다 돌아가면서 하고있군요?

케이토: 아, 그렇다.
이전에는 학생들이 할 필요 없었겠지만, 옛날과 정책이 바뀌어서 말이야. 지금은 동아리가 돌아가면서 하는것이  의무화되어있다.
하지만 생물을 다루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있어, 많은 문제가 잇따르고있어.
교사 쪽에서도 골머리를 앓고 있어서 동물의 취급 방법이나 습성을 정리한 자료를 작성하지 않겠냐고 학생회에 의뢰가 들어왔어

마코토: ……즉 저에게 그 자료 작성을 하지 않겠냐는 건가요?

케이토: 이해가 빠르니 다행이군. 불만을 정리한 자료를 주겠어, 무거우니, 떨어뜨리지 마

마코토: 이렇게 불만이 많은거야 ......! ?
으음,『토끼가 먹이를 먹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삼을 입가에 가져가도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 . . . . ? 』
불만 이라기보다는 고민 상담 같네요. 그 밖에도 비슷한 의견이 있고, 토끼 먹이로 고생하고 있는 학생이 있는것 같네요.

케이토: 토끼는 민감한 동물이다. 식욕이 감퇴하고있는 것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토끼를 만져 스킨십을 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반대로 스트레스를 입힐 수있다
특히 귀를 만지는 것은 토끼가 가장 싫어하는데 아침저녁으로 스스럼 없이 만지는 무리가 있으니
아마 그러한 행위가 쌓여 토끼에게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고있는 걸거야.

마코토: 하스미 선배, 토끼에 대한 자세하게 아시네요 ......? 집에서 토끼를 기르는건가요 , 니토 선배와 똑같네요♪

케이토: 토끼는 기르고 있지 않아. 불만이 하나둘씩 학생회실에 온 상황이니 사육장에서 기르고있는 동물의 생태정도는 대해 가볍게 알아 두고 있는거야
분명히 파일에 정리해 놓았을 텐데...... 음, 눈에 띄지 않는군
집에 두고 왔을지도 몰라. 도움이 되지 못해서 미안하군.

마코토: 이, 이미 충분해요....! 마음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앞으로도 알기 쉬운 자료가 생기면 사육장 청소도 진척된다고 생각하고요
저도 청소 당번이 돌아올때마다 전에는 어떻게 돌봤지~라고 생각 하느라 시간이 지체되어버려서
시간을 줄일 수도 있고 동물들도 기분 좋게 지낼 수 있으니 그것이 좋은 방법이에요♪
동물의 취급 방법이라면 도서관에 가면 책이 있을까나~ ... 응? 안즈쨩이 도서 위원장에게 물어 볼 수 있다고?
도서 위원장이라면 보유중인에 대해 잘 알것 같고, 책이 있는지 알아봐 준다면 좋겠지만 도서 위원장이라는 것은 아오바 선배님이야?
아하하, 맡겨 달라고? 안즈쨩은 믿음직하구나. 그럼 그쪽은 안즈짱에게 맡길게♪

케이토: 도서 위원장 ...... 아오바 인가? 나도 한때 도서 위원 이었기 때문에 녀석의 능력은 파악하고있다
학생회의 일이 바빠져 이쪽이 본업이 되어 버렸지만 ......
내가 도서 위원이었을 적에도 닭, 토끼, 앵무새에 관한 책이 있었던 것 같군
도서 위원회의 예산은 이후로 다소 증가했지만, 동물의 생태에 관한 책은 구입 우선 순위가 낮은 것이고, 오래된 책 밖에 없을 것이다.
참고를 하고 새 책을 구입하는 편이 좋을지도 몰라. 물론 예산으로 신청 할 수 있기 때문에 주머니에 타격은 없을거야.
유우키. 내일 방과후에 시간이 있는가?

마코토: 자,잠깐. 기다려주세요
어~ 음, 내일 『 Trickstar』의 연습도 없고 동아리도 없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아요

케이토: 그런가? 번화가에는 큰 책방이있다. 거기라면 동물의 생태에 관한 책도 있을 것이다
교내 판매부서에서도 책은 팔고 있지만 아이돌 방면의 책들 중심이구나
어쨌든 우선은 도서관에 있는 책을 읽고나서, 부족한 부분은 서점에서 사온 책으로 보충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네놈들 덕분에 마음고생이 하나 줄었다. 고맙게 생각한다, 유우키, 안즈

마코토: 아, 아직 아무것도 한 것이 없기 때문에 ......! 감사는 모두 끝난 뒤에 다시 하셔도 괜찮습니다!
안즈! 시계를 보고 안절부절 못하고 있네. 아, 이제 점심 시간이 끝나가는구나.
하스미 선배도 일은 마무리짓고, 교실로 올라오는 게 좋지 않겠어요?

케이토: 으음, 서류에 도장을 찍는 것만이라도 끝내고 싶었는데... 점심 시간을 만끽해버리고 말았군
안색이 좋아졌다고? 제대로 밥을 먹고 제대로 신경쓴 덕분이다
그러니, 자신의 탓 때문에, 나의 시간을 빼앗았다고 속을 끓이진 말아라. 좋은 휴식이 되었어. 감사하고 있어, 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