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토모야- 굣!? 호, 호쿠토 선배! 무대 위에서 이쪽에 말 걸지 마세요, 그렇게 간단히 제4의 벽을 넘으면 안돼요!
호쿠토- “벽은 넘는 것이다! 넘을 수 없다면 부시고 나아간다! 그게 나다…!”
“너는 누구지? 모두가 흥미진진해, 적어도 나와 부장은! 그렇지?”
“너는 이름대로 아직 새하얀 존재지만, 절대 투명하지는 않을 거다!”
“그걸 증명해라! 아니, 나와 함께 함께 표현하자! 앞으로도!”
“거리가 멀어진다 해도, 머니까 눈에 보여! 같은 무대에, 연극계에 서 있다면 더욱이나!”
“걱정하지 않아도 그녀석은 평생, 무대에 서있을 거다!”
아직 할 이야기가 많이 남아 있다면, 귀찮지만 우리도 “거기”까지 쫓아갈 수밖에 없어! 자 뛰어들어와라, 나는 먼저 가고 있겠다!”
와타루- 아하하… 기세등등하네요, 호쿠토군. 자신의 모든 것을 노출하고 있어요, 상황에 따라선 그런 건 흥을 깨지만
저 아이의 경우엔, 정말 좋은 그림이 되네요! 저 아이는 계속 “히다카 호쿠토” 역을 연기하고 있었으니까요, 저 아이다워질수록 더욱 빛나는 거겠죠!
그 점에선, 이 히비키 와타루와 같아요! 아아, 같았던 거군요… 호쿠토군!
그래서 저는 당신이 좀 성가시고 애처롭게 느껴졌던 거에요, 이건 놀라운 대발견이에요!
Amazing! 아앗, 결국 말해버렸어요! 별 수 없네요, 약속대로 보물상자에 두었던 “투명가면”을 수여하죠♪
호쿠토- “그런 건 필요 없어! 당신이 하는 짓이니, 어차피 상자 안은 비어있겠지?”
“그리고 “연기한다는 건, 투명한 가면을 쓰는 것입니다” 라고, 그럴싸한 일장연설을 할 생각이었던 게 분명해!”
“그런 결말의 이야기는 몇 번이나 봤어!”
와타루- 네♪ 이건 단순한 맥거핀이에요, 중요한 건 이야기 그 자체니까요!
제 의도까지 꿰뚫어 볼 수 있게 될 줄은, 그러니야 말로 부장에 걸맞다고 할 수있겠네요!”
어때요? 이 순간, 부장의 지위는 당신에게 넘겨졌습니다! 어떤 소원도 이룰 수 있어요, 여기가 왕국입니다…☆
호쿠토- “시끄러워! 관객은 조용히 지켜보고나 있어, 이쪽은 백전연마의 강자들과 맞서싸우느라 바빠!”
“앞 일 같은 건 생각하지 못하는 거야!?”
와타루- 후후후. 정말 “아슬아슬”하네요~, 제 후계자로선 약간 못 믿음직스럽지만…
뭐, 당신들은 저와 다르게, 처음부터 고독하지 않으니까요.
분명 괜찮을지도 모르죠. 아니, 괜찮다고 믿고 있어요.
토모야- ……
와타루- 어라어라? 토모야군, 모처럼 멍석이 깔려 있는데 왜 멍하니 있는 거죠?
배우바보들이 잣아내는 광소곡 안으로 뛰어들어, 섞여들 각오가 안 되어있나요?
보세요! 기기괴괴한 혼돈의 도가니, 천국도 지옥도 그에 비하면 하찮죠!
저것이 우리들이 사는 세계! 인생이라는 이름의 무대이며, 무대라는 이름의 인생입니다!
평범한 아이는, 저런 장소에 스스로 뛰어들거나 하지 않아요!
그건 어쩔 수 없지만요… 보고 있자니 바보 같아서요~ 관계 되어봤자 손해뿐이라고 생각되어 버리죠?
토모야- …평범하다고 하지 마.
아니. 난 평범하지 않고, 보통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기대해준거지. 방금의 발언을, 그렇게 이해했어.
역시, 당신 외로운 거잖아. 그러니까, 우리들이 쫓아와줄 걸 마음 속 어딘가에서 기대하고 있어.
기대엔 응해줘야지, …엔터테이너라면.
나, 다녀올게요. 무대에. 결말은, 미래는 모르겠지만.
지금, 그렇게 하고 싶으니까.
와타루- 네! 격정에 몸을 맡기는 것이 청춘…! 아아 부러워, 거기에서 떠나야만 하는 이 몸이 싫을 정도에요!
토모야- …그러고보니, 당신의 진로는 결국 어떻게 된거야?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 고 들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와타루- 후후후! 물을 것도 없는 걸 묻지 말아주세요! 저의 진로? 물론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쭉, 저는 히비키 와타루입니다…☆
토모야- 대답이 안 되는데. 뭐 상관없어, 뭐든 수학 문제처럼 명확한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니지.
나도 아직, 당신에게 보여줄 대답은 전혀 갖고 있지 않지만
언젠가, 그걸 발견했을 때… 그걸 보여주지 못할 정도로 당신이 멀어져있으면 분하니까, 필사적으로 발돋움할게.
전력으로 뛰어올라가, 커다래질게.
그러니까 머리카락 길게 늘어뜨리고 기다려라, 히비키 와타루!
와타루- 허물없이 부르나요. 뭐, 저는 부장이 아니게 되었으니 상관 없지만요. 저, 배역에 따라서는 그냥 머리 잘라버릴 거에요~♪
그래도 머리카락 끝에 손이 닿도록, 뭐 노력하세요. 조금은 기대하며 기다릴게요, 토모야군.
토모야- 아니, 역시 기다리지 않아도 돼! 곧 쫓아갈 거니까, 잘 봐… 야아아앗!
와타루- (오옷, 무슨 생각이죠? 토모야군, 분명 무대를 위해 준비해 놓은 말에 올라탔죠!?)
(왜 말에? 위험해요, 저 아이… 승마 경험이 있던가요?)
(동물원에 갔을 땐, 대형 동물을 앞에 두고 겁먹어 도망만 쳤을 텐데?)
토모야- 그래 그래, 착하지! 이번만 내 말을 들어줘! 아니, 날 도와줘…!
와타루- (하하? “동물에게 사랑받기 쉽다”는 자신의 성질을 활용해, 아니 재주로 삼아 말을 익숙하게 타려고?)
(확실히, 성공하면 심사원에게 제법 임팩트를 남기겠네요!)
(도인가 모인가 하는 도박에 나섰네요, 크게 실패할 가능성도 있는데!)
(그래서 더욱이, 역으로 경험을 쌓아온 프로 극단원들은 그런 수단을 고를 수 없어요.)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으니까, 무엇이든 얻을 수 있다는 거군요… 멋져요, 이것도 역시 Amazing이에요!)
[말타는 닝빵 일러]
토모야- “왕자님! 보아하니 곤경에 처하신 듯한데, 저라도 좋다면 돕겠습니다!”
호누토- “고맙다! 함께 손을 맞잡고 거대한 악을 쓰러트리자, 우리라면 할 수 있어!”
“이 이야기를, 둘이서 함께 “해피엔딩”으로 만들어 주겠어…!”
와타루- (“거대한 악”이라 했나요. 아니, 그게 저라고 생각하는 건 그야말로 객관적인 사고… 후후후, 이런 입장도 신선하네요.)
(아뇨. 어린 시절부터, 쭉 “여기”가 제가 설 자리였습니다. 사람들이 펼치는 희비극을, 먼 관객석에서 바라볼 뿐.)
(혹은, 무대의 위에서 관객석을 바라볼 뿐… 하지만, 당신들은 어느새, 그야말로 제4의 벽을 돌파하여 제 곁에 와주었네요.)
[박수치는 판종 일러]
(단순히 요즘 유행하는 관객 놀리기가 아니라, 저와 함께 공연해주었어요.)
(긴 인생 중에서, 시간의 양을 생각하면 정말 한순간에 불과한 물거품 같은 꿈이겠지만)
(그 꿈 같은 한순간은, 영원히 계속되는 현실보다도 가치가 있습니다.)
(잊지 않을게요, 이 무대를.)
(…Amazing♪)
'2019 > 스카우트! 투명과 가면' 카테고리의 다른 글
G in a maze 에필로그 2화 (0) | 2019.02.24 |
---|---|
G in a maze 에필로그 1화 (0) | 2019.02.24 |
G in a maze 9화 (0) | 2019.02.24 |
G in a maze 8화 (0) | 2019.02.24 |
G in a maze 7화 (0) | 2019.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