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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궁도장]
케이토: 내가 내리는 지령은, 이상이다. 질문 있나, 이사라?
마오: 음~...딱히 질문은 없어요. 마음도 이해되고요. 우리 둘 다, 소꿉친구 때문에 고생하네요~?
케이토: 흥. 네놈 소꿉친구라면, 사쿠마의 동생 쪽인가. 흡혈귀랑 엮이면, 좋은 꼴 못 본다. 이건 경험자로서의 충고다.
네놈도 고생스런 팔자 아래 태어나 버렸군, 이사라?
마오: 뭐, 아무 일 없는 것도 재미없으니. 이것도 나름대로 즐거워요, 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요즘엔.
......얘기는 이게 끝인가요, 이제 움직이기 시작하면 될까요?
케이토: 그건, 네게 맡긴다. 네 "방식"대로 하면 돼, 딱히 서둘러 처리할 필요도 없고. 네 수완은 신용하고 있다, 이사라.
마오: 너무 기대하셔도 곤란한데요~ 상대는 그 학생회장이고. 역시 만만찮다구요. 부회장이, 직접 움직일 순 없어요?
케이토: 나도 나대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일손이 부족해. 학생회 인원은, 연말 [스타페스]나 [SS] 준비로 바쁘고. 그 외에도 크고 작은 수많은 드림페스가 있다.
에이치 녀석이 재밌다며, [B1]...비공식전을 장려하고 있고. 공식전으로서, [S3]이란 걸 신설한다는 소문도 있어.
드림페스 빈도가 급증했어. 그걸 모두 학생회 감시하에 두고, 관리하기엔 무리다.
내년부턴, "프로듀서"과가 본격 시동할 테고... 학생회 부담은 줄겠지만.
이런 "개인적 일"을 위해, 학생회의 귀중한 인원을 쓸 수도 없다.
마오: 에~ 전 "귀중한 인원"에 포함 안 돼요? 여전히 혹사시키네~?
케이토: 짓궂은 소리 마라, 이사라. 너라면 통상업무 처리하는 틈틈이, 이 지령을 달성 가능하다고 신뢰하니까 맡기는 거다.
......차기 학생회장은 너라고, 난 생각하고 있다.
마오: 음~, 좋게 평가해주시는 건 기쁜데. 너무 높은 사람이 되면, 자유롭게 행동 못 할 거 같아서 싫어요.
뭐어 좋아요, 기분전환도 될 거 같고. 맡겠습니다, 부회장. 부회장의 지령을, 요령 좋게 처리해볼게요...이번에도♪
케이토: 고맙군. 당분간 난, 궁도부 활동 쪽이 바빠서 움직일 수 없다. 너만 믿는다, 이사라. 이건 꼭 답례하겠다. [SS] 직전 중요한 시기에 일을 맡겨서 미안하지만.
마오: 아뇨, 왠지 일하는 게 긴장 풀리기도 하고, 요즘은 다들 절 배려해줘서, 무리한 부탁을 별로 안 해줘서 외로웠어요. 전, 더 바쁘고 싶은데 말이죠...♪
케이토: 네놈의 그건, 거의 병 수준이군. 뭐 됐다, 의지하고 있다.
만약을 위해 말해두는데, 에이치한테만은 들키지 않도록 해.
그리고, 그녀석은 요즘...안즈 녀석을 자주 불러내는 모양이댜. 안즈도 경계해라.
마오: 안즈를요? 걘 무표정으로 보이지만, 뭔가를 숨기지 못하는 타입이라고 생각하는데. 뭐어, 알겠어요, 일단은 조심할게요.
그 밖에 뭔가, 할 일 있나요? 제가, "하는 김에" 처리해버릴게요~♪
케이토: 활기 넘치는군... 히메미야가 뭔가 고민하는 듯하니, 여유 있으면 상담해 줘라.
하지만 컨디션 나빠지기 쉬운 계절이니, 너무 무리는 하지 마.
마오: 네, 네. 부회장도 늘 너무 무리하시니까, 저한테 일 나눠주셔서 "안심"했어요. ...그럼, 바로 출동합니다~♪
케이토: 음. 무슨 일 있으면 보고해라, 폰 전원은 켜두겠다. 뭐 너라면, 안심하고 맡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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