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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역자코멘트
극글버녁기랑 과과고 이용해서 ㅂㅇ해서 거의 옮겨적는거만 했구 정식 ㅂㅇ 올라오면 글 내릴거에욤
댕댕-하아 몇번이고 해도 소용없다고, 결국엔 이 몸이 이길테니까! 캬하하하하하☆
패교-시끄러워 시끄러워! 선배라면 좀더 후배한테 상냥하게 해달라구요! 적당히 접대 플레이 못하면 사회에 나가서는 힘들거라구요~?
댕댕-이몸이 왜 그런걸 신경써야 하는건데?
네녀석이 비가 와서 한가하다고 시끄럽게해대서, 어쩔 수없이 카드게임에 어울려준거라고, 오히려 감사하라고!
유우타-두 사람 다, 겨우 카드 게임에서 열 내지 말라구요~?
댕댕-아앙? 바보 취급이냐? 공부만으로는 인생이 심심하다고, 네 녀석도 반 친구와 놀거나 할 때를 위해서 규칙을 알아놓으라고
유우타-걱정 마세요, 벌써 몇 번이나 형이랑 오오가미선배가 대결하는걸 봐서, 기억하고 있다구요
그보다, 이 소음 속에서 태연하게 독서중인 사쿠마선배가 신기해요
내용이 머리에 안 들어오지 않나요?
패교-원래 사쿠마선배, '책은 성격에 맞지않네~' 이렇게 말하고는 했는데 무슨 바람이 분 거에요?
할배-크크크, 이건 책이 아니라 사진집이란다. 도서실에 특별 코너가 만들어져있는데, 뭐 사진집이라면... 하고 빌려온게야
유우타-흐응, [당신도 이 책을 보면 이탈리아에 가고 싶어질 것이다] ....
사쿠마선배, 이탈리아에 가고 싶으신가요?
할배-아니 아니, 예전에 가본 적이 있다네. 조금 그리워지고 말았구먼...
유우타-엣, 그래요? 이탈리아는 어떤 곳이었나요? 알려주세요 사쿠마선배♪
패교-나도 궁금해~ 이탈리아하면 역시 파스타인가요? 요리도 추천해주세요♪
유우타-형... 맨 먼저 음식 얘기를 듣는다는거냐구, 먹보도 아닌데*
(버녁기돌려도 아리송해서 원문추가함 真っ先に食べ物のことを聞くって, 食いしん坊じゃないんだから)
패교-에~? 우리들말야, 마구 먹으니까 먹보 맞다고 생각하는데~?
자자, 오오가미선배도 흥미 없다는듯이 있지말고, 좋아하는 사쿠마선배의 이야기라면 흥미있을거라구요~?
댕댕-하아? 좋아하는게 아니야, 오히려 싫다고!
패교-아하하, 무리하네~♪
댕댕-경음부가 모여서 카드게임이니 사진집 구경이나 하고있고, 부활동을 하라구
패교-경음부는 잡담도 하고 느슨한 동아리 아니었어요~?
아아, 오오가미선배 토라졌나바 자기도 신나게 게임을 즐겼으면서~!
뭐 경음부는 평소에 이런거잖아요. 낮동안엔 사쿠마선배가 자니까 제대로 활동할 수 없고..
그러고보니 사쿠마선배가 이 시간에 깨어있다니 별일이네요~, 흡혈귀 설정 그만둔건가요?
할배-설정이니 뭐니 해도, 이몸은 흡혈귀란다. 오늘은 비가 와서 날씨가
흐리니까 일어나고 있어도 괜찮다네
밤의 어둠 속에서 사는 이몸에겐 흐린 날씨는 아주 고맙지, 그덕에 아침부터 의기양양하게 활동할 수 있으니까 말일세♪
패교-사쿠마선배야 그럴 지도 모르지만, 저한텐 별로 달갑지 않다구요~
계속 비가 오니까 싫어요, 빨리 장마가 끝났으면 좋겠어요
할배-초조해하지 않아도, 곧 끝날걸세. 비오는 날의 오후도 특별하쟈노*
(*일-영-한으로 버녁기돌려도 잘모르겠슴 대충봐조)
댕댕-어이 흡혈귀녀석, 그러면...
패교-자, 빨리 이탈리아 이야기 해주세요! 사쿠마선배의 설명을 들으면서 사진을 보면 여행간 기분이 들 것 같아요♪
댕댕- ......
할배-멍멍아, 지금 뭔가를 말하지 않았누?
댕댕-....딱히, 아무말도 안했어
할배- 그래? 그럼, 히나타군의 바람을 들어줘볼까
사랑하는 아이들이 눈을 빛내며 졸라대니 거절할 수가 없구나
다만, 작은 글씨는 눈을 가늘게 떠야 보일것같구나... 목차에 쓰인 글자는 간신히 보이고
유우타-어레? 오늘은 안경을 빌려오지 않으셨어요?
할배-아니, 빌리려고 했다가 거절당했다네.. 확실히 전에도, 럭키아이템이라며 거절당했었고
오늘은 왠지 심상치 않은 모습이었다네, 아오바군
이몸이 안경이 잃어버렸던 것을 신경쓰고 있는것일까
어쨌든 사진집은 안경 없이도 볼 수 있으니 끈질기게 졸라대지는 않았네
패교- 차라리 안경을 구입하는것도 좋을것 같은데요~ 매번 빌리는것도 귀찮지 않나요?
할배-작은 글자만 읽기 어려울뿐,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고있지는 않고..
뭐, 할아버지같은 안경이 잘 어울리니 패션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다만..
댕댕-.....
할배-왕코야, 역시 할말이 있는게지? 그런곳에서 심통내지 말고 말해보려무나
댕댕-그러니까,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했잖아? 네녀석들만 분위기 달아오르고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