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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게임 센터]
[복실]
그럼, 승부 개시입니다! 괜찮은 걸까요, 외야 사람들만 들뜬 상태인 거 아닌가요?
[잠충]
응. 좀 짜증나지만. 별로 상관없어, 『츠무기쨩』♪
[복실]
엣, 뭔가요 갑자기? 연하한테 『쨩』으로 불렸어, 젊은애들 잘 모르겠어......!
아니 뭐, 잘 생각해 보면 리츠군은 유급했으니까 같은 나이지만요!?
[잠충]
그래그래. 괜찮단다~, 츠무기쨩은 『동생』이니까 아무것도 몰라도......♪
흐흥, 『형』은 이런 느낌이면 되는 거지?
[복실]
아아, 그런 내용의 승부였죠. 우리가 제안해놓고 잊어버렸었어요.
그런 게, 리츠군이 생각하는 『형』다움인 건가요?
[잠충]
몰라...... 전부 감이야. 『동생』이 있는 나같은 거 생각해본 적 없었고, 우선 저게 평소 하는 언동을 참고로 삼아 봤어.
[복실]
아아...... 후후, 뭐 그런 의도도 있으니 괜찮을 거라 봐요.
부모의 고생을 아이는 모른달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야 비로소 알게 되는 것도 있을 거라 생각하고요.
[잠충]
『동생』주제에 약아빠진 소리 하지 마! 『동생』은 잠자코 『형아』 따라서 사랑받고 있으면 되는 거얏, 존~나 짜증나!
[복실]
엣, 그건 누구 다른 사람 참고한 거 아닌가요?
[잠충]
됐으니까, 맞춰! 『형아』가 하는 말 들어!
[복실]
아아, 네...... 그치만 전 『동생』답게 취급받은 적이 없어서, 미묘하게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잠충]
아오바 혀......이 아니라 츠무기쨩, 형이 돌봐줬다거나 한 적 없어?
[복실]
좀 전에도 말했지만요. 저희 집, 전체적으로 방임주의랍니다.
오히려 레이군 집은 필요 이상으로 치덕치덕하네~ 싶어서 기이하게 보일 정도에요.
[패교]
오오...... 저쪽은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어쩌시겠어요? 선공을 빼앗겨 버렸네요~?
[할배]
이 승부, 선공도 후공도 없지 않은가. 큭큭큭...... 생각이 얕았구먼, 리츠.
예전부터 현명한 아이이긴 했네만, 역시 경험이 부족하군.
줄곧 외부세계를 거절했던, 혹은 체질 탓에 멀어지지 않을 수 없었던 폐해인 것인가.
패배하여, 두 번 다시 다가오지 마~라든가 하는 『약속』을 하게 되면 곤란하니. 가엽네만 여기선 용서없이 이기도록 해 보세♪
[잠충]
(? 형이 못된 표정 하고 있어, 뭘 꾸미는 거지? 저쪽 동향에 따라선, 이쪽도 전법을 바꿔서......?)
[할배]
큭큭큭. 유감이네만, 이런 거 길게 끌어도 의미가 없으니...... 일격으로 정리하도록 하지, 리츠여.
보게나! 한때 『오기인』이라 칭송받으며, 유메노사키 학원을 악덕의 중심지로 바꾸었던 나의 진면목을......!
있지있지, 『누나』♪
[패교]
으응? 어랏, 난 『형』이 아니고 『누나』를 하면 되는......건가요? 잘못 말한 건가요?
[할배]
아니, 이게 맞다네.
있지있지, 안즈누나! 평생의 부탁이야!
뭐든 누나가 하는 말 들을 테니까, 이 승부...... 귀여운 『동생』인 레이쨩 팀이 이긴 걸로 해 줘♪
[잠충]
심판을 매수할 생각이라고오오!?
그 수가 있었나!
아 아니지, 비열하다 형! 해도 되는 것과 안 되는 게 있잖아, 분명 심판을 아군으로 만들면 어떤 승부에서도 이기지만?
너무 비겁해! 조작, 조작! 무효 시합!
[할배]
에~? 레이쨩 나이 안 찬 어린애라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 심판 매수하면 안 된다는 규칙 있었나?
[잠충]
이, 이 자식! 썩어빠진 외도 놈, 귀여움을 방패로......!
[복실]
진정하세요 리츠 군, 이 아니고 『형아』! 화내서 평정심을 잃으면 상대 생각대로에요, 레이 군이 곧잘 사용하는 방법이라구요!
[잠충]
알고 있어! 몇 년을 저거 동생 해왔다고 생각하는 거야? 그치만 짜증나는 건 짜증난단 말이지!
뭣보다 저게 『동생』다운 행동, 즉 아마 내 흉내일 거란 점이 죽을 정도로 열받아!
바보취급 하지 말란 말이지, 나라면 더 자연스럽게 할 거야......!
[복실]
괘, 괜찮으니까 진정하세요......
안즈쨩은 의외로 공평하고, 성실한 아이에요. 간단히 매수같은 건 안 당하겠죠, 그러니 심판역을 맡긴 거고요.
[할배]
흐흥. 과연, 어떨꼬?
있지있지, 누나? 안 돼? 레이쨩 무슨 일이 있어도 이기고 싶은데, 누나는 내 편 안 들어 주는 거야?
누나는, 동생 싫어해......?
[패교]
우왓, 전학생씨가 『절대 아니야!』 하고 외치면서 사쿠마 선배 끌어안았다!
하항, 전학생 씨 『동생』 정말 좋아하는구나......!?
알아! 나도 그래! 이런 얘기, 아까 쇼핑하면서 다같이 했었으니까~♪
사쿠마 선배도 그거 기억하고 있어서, 전학생씨가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을 그대로 이용했단 거네!
역시 우리들 경음부의 수장, 얍삽하지만 맞는 판단이야! 평생 따라가겠습니다......☆
[잠충]
그, 그런 바보같은......
정신차려 전학생, 그게 진짜 『동생』으로 보여? 그럼 안과 가야겠네, 아무리 생각해도 몸집 커다란 연상 남자잖아!?
[할배]
훌쩍훌쩍. 아까부터, 저 형아가 괴롭혀......
누나는, 레이쨩 편이지? 레이쨩 안 버릴 거지, 계속 지켜줄 거지?
[잠충]
아앗, 마무리란 듯 전학생 눈 바라보며 속삭이고 있어!
형 그거 안돼, 비겁해! 이런 바보같은 승부에 마력을 쓰지 맛!?
[할배]
......마력같은 건 못 쓴다네. 흡혈귀인 양 굴어도, 우리들 또한 단순한 인간일세.
그렇기 때문에. 어떤 지저분한 수단을 사용해서라도, 최종적으로 신도 악마도 멸해서 이긴다. ......무언가 반박할 말이 있는고, 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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