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력시험-2wink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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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유우타 : 시, 실례하겠습니다~…?

누군가, 있나요? 저기, '2wink' 의 아오이 유우타에요! 교문이 닫힐 수도 있으니까, 얼른 돌아…어랏?

이즈미 : 응? 뭐야, 용건 있어?

유우타 : 히익……. 분명 'Knights' 의 세나선배! 엣, 어째서 안즈씨랑 있는거지? 그, 그렇고 그런 관계였나요!?

이즈미 : 어떤 관계~? 아니, 이 녀석이 계속 앉아서 작업 해버리니까 이런 시간까지 되어버린거라고?

도와주는것뿐, 이상한 착각은 하지 말아줄래?

유우타 : 그, 그렇네요! 그런거네요~♪

우~…… 세나선배는 잘 모르겠지만, 조금 약한부분이 있었구나. 항상 화나있고 시비조라서 겁나지?

혹시, 삥이라도 뜯기면 어쩌지?

이즈미 : 응~……?

유우타 : 무, 무슨 일 있나요? 왜, 저를 빤히보고 있어요? 기분 상하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이쯤에서 실례하겠습니다! 실례할게요!

둘이서 뭘 하고 있는지는 몰라도, 빨리 돌아가는게 좋을거라구요~?

이즈미 : 기다려

유우타 : 히이이익…… 우왓, 가까워!? 왜, 이렇게 밀착 해 오는거야?

이즈미 : 후후, 그렇게 불안해 하지않아도 돼? 딱히, 괴롭히는건 아니니까……♪

헤에, 너 '유우타군' 이라고? 좋은 이름이구나…… 그렇게 무서워 하지마, 잡아먹거나 하지 않는다고?

흐응~……. 다른 '유닛' 은, 관심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분명 '2wink' 라는 쌍둥이, 분명 '동생 쪽' 이였지?

유우타 : 우우, 별로 '동생 쪽' 이라고 말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저라구요! 아오이 유우타랍니다~?

이즈미 : 하하, 건방지네. 그런쪽도, 귀엽지만~♪

괜찮아, '이 김' 에 같이 가. 밤길은, 위험하잖아?

유우타군, 안즈도 같이 집에 바래다 줄게

두 사람 다 오토바이에 싣을 수는 없지만, 나는 'Knights' ……기사의 임무니까♪

유우타 : 에, 에에에……? 왠지, 엄청 마음에 들어버렸다~! 뭐지!?

이즈미 : (후후후. 유우킁이 상대해 주지 않으니까, 적절한 대용품을 찾아버렸네♪)

자, 너무 늦으면 안된다? 어서 돌아가자, 손, 잡아줄까~? 유우타군♪

유우타 : 괘, 괜찮습니다! 뭐야 이사람, 왜 이렇게 다가오는건데? 무서워!

이즈미 : 헤에, 쌍둥이도 힘드네……?

유우타 : 맞아요, 알아요? 닮은 것은 좋지만서도, 형은 좋은건 독차지! 불편한건 나한테!

옛날부터, 저만 불리했었어요!

가장, 심한건……. 옛날에 생일선물도 받아놓고 부모님을 속여서 제 선물까지 가져가버렸다구요!

일생, 단 한번뿐인데! 별로 갖고싶지 않았대요, 같은 종류의 미니카라고!

이즈미 : 아하하, 나쁜 형이네. 나라면, 내 몫까지 유우타군에게 좋을텐데……♪

그, 그런 사랑은 무섭다구요! 아무튼 고등학생이니까, 원하는건 자력으로 얻을 수 있으니까요~?

너무, 불공평하다는건 느끼지 않게 되었달까?

원하는걸 갖지 못했다는건, 제 실력문제니까요

오히려 형하고 같은 보수를 받으면 좀 한심해지고요?

언젠가 형보다 좋은 물건을 자력으로 얻고 '어때!' 라고 과시하는게 제 꿈이에요♪

그런가, 동생의 귀감이구나. 좋겠다. 유우킁도 '그런 부분' 은 본받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저기, 아까부터 몇 번이나 이름이 나왔는데, '유우킁' 이라는 사람은 세나 선배의 동생인가요?

응? 안즈씨가 '동생이 아니야' 라고 말했는데, 무슨 말이에요?

이즈미 : 후후후. 피로 이어진 형제보다, 인연으로 맺어진 것이 나와 유우킁의 사이야……♪

유우타 : 아, 잘은 모르겠지만. 세나 선배, 생각보다 이야가하기 쉽네? 어째서 안즈씨는 왜 힘들어하는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상냥한걸~♪

'유우킁' 이라는 사람도, 왜 이런 좋은 형한테 무뚝뚝하게 구는거지?

아니, 우리 형도 다른 사람이 보면 좋은사람인건가?

남자형제는, 너무 끈적끈적하지 않는 편이 '좋은 것'이니까~?

이즈미 : 움직이지 마!

유우타 : 히익, 무슨 일있나요!?

이즈미 : 거기 모퉁이에, 누군가가 있어! 숨어도 소용없어, 나와

뭐, 수상한 사람인건가? 딱히, 뭐든지 상관없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어두운 곳에 숨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통행에 방해가 된다면, 때려버린다고?

유우타 : 어, 어째서 그렇게 싸움에 빠른거야? 불길하니까 피해가요, 돌아가는게 나을거라구요~?

이즈미 : 흠. 서두르지 않으면, 교문이 닫아버려. 심야의 학교엔 갇히고 싶지않은데, 공포 영화도 아니고 말이야?

하지만, 안심해. 유우타군은, 내가 지켜줄게♪

유우타 : 아니, 저기……. 아까부터 세나 선배 안즈씨의 존재를 무시하고 있는데요, 안즈씨도 지켜주세요?

저도 제 자신은 지킬 수 있어요. 남자니까, 전 괜찮아요

히엑? 잠깐, 안즈씨! 무서운건가요? 붙지말아주세요, 이상한 기분이~!

이즈미 : 응? 안즈라면, 내옆에 있는데?

유우타 : 헷? 어라, 진짜다! 그럼, 아까부터 내 목덜미에 손 대고 있는건……?

리츠 : 안녕~……♪

유우타 : 힉, 꺄아아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