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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유우타 : 우물우물. 요즘 평화롭네~, 형

히나타 : 우물우물. 이건 '평화' 가 아니고 '지루' 가 아닐까, 유우타군

유우타 : 지루한게 '조금 좋은' 걸, 솔직히. 혁명이다~, 라이브 대결이다~, 처럼 우당탕 왁자지껄하고 있으면 피곤해지는걸

히나타 : 그래~? 나는 틈만 나면 괜히 외치면서 달리고 싶어 지는데!

앗, 그 크림빵 안 먹을거면 내가 먹을게♪

유우타 : 이건 내가 마지막까지 아껴뒀던건데, 마음대로 먹지 마! 왜 매운건 먹지 않는거야~, 형?

히나타 : 에헤헤, 달콤한걸 너무 먹어서 매운건 먹고 싶게되지 않게 되버렸는걸~♪

유우타 : 그럼 교환하자, 나는 반대로 달콤한게 먹고싶어졌어

히나타 : 좋아~, 우물우물우물♪ 하아~, 매워! 눈물이 날 것 같아!

유우타 : 하바네로는 단맛도 매운맛인것 같네~, 우물우물우물

웃, 가슴까지 울리는 이 달콤함! 초코는, 이렇게 감미로웠던건가?

히나타 : 물 줘! 물! 입에서 불이 나올것 같아!

유우타 : 급하게 마시면 흘린다~, 형. 음, 입가심으로 짠게 먹고싶어졌어.

히나타 : 우물우물우물. 후아아앗, 먹었다먹었닷☆

유우타 : 잘 먹었습니다~♪

히나타 : 아, 만족스러워. 돌아가기 전에 배를 채우는게 정답이였네, 레슨이 힘들어서 배가 고프니 몸이 움직이지도 않았지~?

유우타 : 응응. 이런 늦은 밤까지 열심히 했네, 스스로에게 선물~♪

아 살것같다 살것같다. ……형은 오늘 숙제 없어? 빨리 돌아가서 해야하는거 아냐~?

히나타 : 그렇네~, 언제까지 학교에 있어봤자 어쩔 수 없고. 아아, 하지만 숙제는 귀찮은걸!

매일매일, 수업하고 수업하고 숙제하고…… 단조로운 생활의 반복!

시시해, 엄~청 화려한 것이 땡기는데!

유우타 : 말이 이상한데, 형. 형은 '2wink' 의 리더잖아, 한가하면 일이나 가져오지 그래?

히나타 : 응~…… 일도 있지만, 더 부담없이 장난삼아 바보가 되고싶어!

유우타 : 에~…… 형이 바보같을 때 마다 '2wink' 의, 그리고 내 평가까지 떨어진다구 자제해줘~?

뭐 확실히, 귀중한 청춘을 줄줄 낭비하는 것도 '아깝다' 일까나?

히나타 : 그치그치. 좋아, 이건 '그 계획' 을 실행하는 좋은 기회야☆

유우타군. 형은, 요즘 생각하고 있는게 있어

유우타 : 헤에, 형도 뭔가 생각하는구나. 새로운 발견인걸, 노벨이 상이라도 주겠는걸

히나타 : 형도 생각은 한다구, 유우타군은 심술쟁이!

반항기인건가~, 충분히 애정을 줘서 원래의 착한 아이로 되돌려줄게!

유우타 : 아아, 짜증나……. 요즘 한여름이네~, 할 정도로 더우니까 달라붙지 말아줄래?

히나타 : 그래, 여름이라는 계절! 여름이라면 뭐가 떠올라, 유우타군?

유우타 : 음~…… 여름, 역시 카레일까나?

히나타 : 왜!? 여름은 카레라고 들어 본적은 없다굿? 매운 음식은 생각하지 마!

여름이라하면 수영복 누나! 불꽃놀이! 그리고 괴담이라굿☆

그런고로, 담력시험하자! 사실은 여름방학을 하면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예정을 앞당기자!

후후후. 형은 미래를 내다보고 있으니까……☆

유우타 : 담력시험인가~…… 놀래키는 쪽은 재밌을 것 같네, 여름 밤은 벌레가 많이 나오니까 싫긴한데

히나타 : 그럼 안에서 하자, 유메노사키학원 교사 안에서 할 수 있는게 좋겠네! 도깨비 흉내를 내서~, 다른 학생들을 놀래키자굿☆

유우타 : 형은 그런걸 좋아하네~, 나도 싫은건 아닌데. 또 교사한테 발견 당해서 반성문 쓰는거로 끝나지 않을거같은데?

히나타 : 괜찮아, 하자구~. 마침 사쿠마 선배한테 '유메노사키의 불가사의' 라던가, 무서운 얘기를 많이 들었다니까?

유우타 : 그 사람은 박식하니까~, 유메노사키학원의 모든걸 알고 있을걸

랄까, 우리들 매일 같이 사쿠마 선배라는 이름의 뱀파이어를 만나는 담력 시험하고 있지않아?

히나타 : 사쿠마 선배는 두렵지않아, 오히려 담력 시험의 도움이 되는걸

밤이면 사쿠마 선배도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신나게 도와줄걸♪

유우타 : 응~…… 진심으로 담력 시험 할 생각이네, 형. 다른것도 좋지만, 심심풀이 정도는 되지않을까?

그런데 '유메노사키의 불가사의' 라는건, 뭘 말하는거야?

히나타 : 그러니까~…… 볼 때마다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바흐의 초상화와 아무도 없는데 피아노 연주가 들려오는 음악실과~?

분명히 옥상에도 무서운 이야기가 있었는데

앗, 생각났다! 아이돌을 목표로하고 있던 여학생이 뭔가 사정이 있어서 꿈을 포기하게 됐는데……

세상을 포기하고, 투신자살했다던가

밤마다 그 여학생의 흐느끼는 소리가 들린다던가~, 재능있는 아이돌이 계단 옥상에 오면 질투해서 떨어트린다던가~♪

유우타 : 그만해, 무서워! '여학생' 이란건 무슨 얘기야?

옛날부터 우리 학교는 남자아이돌 육성전문 아니였어?

거기가 이상한데, 뭐 어차피 대충 지어낸 얘기 아닌가? 세세한데 태클을 걸면 재미없나?

쿠누기 : 거기!

히나타 : 히익!? 나왔다~,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재능이 있어서 죄송합니닷, 떨어트리지 말아주세요~!?

쿠누기 : 당신들! 하교시간은 이미 지났어요, 얼른 돌아가세요!

히나타 : 헉, 쿠누기 선생님! 귀신보다 무서운, 반성문을 쓰게 되는거야~!?

쿠누기 : 또 당신들인가요. 너무 번거롭게 하지말아주세요, 저도 해야 할 일이 있으니까요.

이럴수가. 예나 지금이나, 우리 학원의 학생은 문제아들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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