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스카우트! 겨울의 첫 참배 [完]'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7.09.10 근하신년 에필로그 2화
  2. 2017.09.10 근하신년 에필로그 1화
  3. 2017.09.10 근하신년 4화
  4. 2017.09.10 근하신년 3화
  5. 2017.09.10 근하신년 2화
  6. 2017.09.10 근하신년 1화
  7. 2017.09.10 스카우트! 겨울의 첫 참배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츠카사 : …………


유즈루 : 어라? 무슨 일인가요, 스오우의 도련님. 도련님 부모님껜 제가 연락을 넣었습니다만……

         바로 합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부디 걱정하지 마세요♪


츠카사 : 아아, 네. 제가 Smartphone을 가지고 있었으면 얘기는 간단했을 텐데 부모님께 맡겨놨거든요.

         덕분에 합류하는데 시간이 걸려버렸어요.


모모이 : 유즈루, 왜 츠카사네 부모님의 전화번호를 알고 있는 거야……. 잘은 모르겠지만 무서워.


유즈루 : 후후. 같은 보호자끼리 사교장에서 자주 얘기를 나눴어요.

         스오우의 도련님. 부모님께서도 잘 부탁한다고 하셨고, 같은 궁도부기도 하고……

         곤란한 일이 있으면 저에게 무엇이든지 말씀해 주세요♪


츠카사 : 『스오우의 도련님』은 하지 말아주세요, 후시미 선배.

          그건 그렇고. 여러분껜 거듭 신세를 졌군요. 이 스오우 츠카사, 반드시 이 은혜를 잊지 않을게요.

          아니……덕분에 저도 참배를 만끽했어요. 

          부모님과 합류하면 여러분과 헤어져야 하니 쓸쓸해질 정도예요.


모모이 : 엣, 헤어질 필요 있어? 그쪽의 파파랑 마마랑 함께 돌아다니면 되잖아.

         『친구끼리』 『가족끼리』로 따로 행동하지 않아도 되고~?


츠카사 : 하지만……. 모모이군은 부모님이 해외에 출장 중이시죠?

         저만 부모님과 함께 있는 모습을 자랑하는 것 같아서 왠지 미안해요.


모모이 : 흥, 쓸데없는 걱정이야. 나, 파파랑 마마에게 사랑받고 있는 걸.

         역시 쓸쓸하긴 하지만 제대로 연하장도 받았어.

         사랑이 있으면 거리 따윈 관계없는걸. 정말 츠카사는 쓸데없이 걱정을 사서 한다니까.

         날 본받아서 뻔뻔해져야 해!

         지배자가 당당하게 있는 걸 보아야 어리석은 대중은 그때야 안심하니까~♪


츠카사 : 당신이야말로 조금은 저를 본받아 신사적으로 행동해야 해요.

         하지만 뭐, 말하는 대롭니다. 가끔은 맞는 말도 하는군요, 모모이군♪


모모이 : 『가끔』이 아니고 내가 말하는 건 대체로 전부 명언이야!

          장래에 내 전기가 쓰여질 때를 위해 귀를 기울여서 경청하도록~☆


츠카사 : 네네~ 모모이군은 순수해서 좋군요. ……앗, 뭔가요 아케호시 선배?









스바루 : 저기저기! 저기에 있는 거, 캐시~의 부모님 아니야? 닮았어!

         어~이, 캐시~파파랑 캐시~마마☆


츠카사 : 다른 사람의 부모님을 이상한 별명으로 부르지 말아 주실래요?


유즈루 : 어라, 분명히 스오우의 도련님의 부모님이군요. 합류장소에 도달한 것 같아요.

         좀 거리가 있었지만 수다 떨고 있으니 금방이군요♪

         자, 도련님도 인사하셔야죠?

         부디 『새해 선물 주세요~☆』같이 상대방에게 무례한 발언은 하지 않도록.

         스오우 분들은 꽤 엄격하니까요.


모모이 : 너, 진심으로 날 유아라고 생각하고 있지……

         까불어도 될 때랑 안 될 때 정도는 구별하거든. 히메미야의 자제로서 제대로 인사할 거야.

         자 츠카사, 파파랑 마마라구~? 걱정끼쳐서 미안하다고 제대로 사과해.







츠카사 : 네, 모모이군이 말하지 않아도.

         ……이제 와서지만 저, 포장 음식이나 파마시같은 걸 잔뜩 들고 있어서 부끄럽네요.

         미아가 되어서 걱정을 끼쳤는데 부모님께 혼날지도 모르겠어요. 

         『첫 꾸중』이네요. 철들고 나서 한 번도 혼난 적이 없는데……

         왠지 신선하다고나 할까, 기쁘기도 하네요.

         후후. 여러분과 함께 있으면 처음 경험하는 것이 많아서 질리지 않네요♪

         부모님께 소개할 테니 부디 함께 가주세요. 웃는 얼굴로 신년 인사해요.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함께 축하해요.


         다시 한 번, 근하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6 > 스카우트! 겨울의 첫 참배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하신년 에필로그 1화  (0) 2017.09.10
근하신년 4화  (0) 2017.09.10
근하신년 3화  (0) 2017.09.10
근하신년 2화  (0) 2017.09.10
근하신년 1화  (0) 2017.09.10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스바루 : 안즈~! 여기야, 여기☆
         아, 닷슈하지 않아도 돼! 넘어진다~ 그 후리소데 빌린거잖아?
         더럽히면 변상해야 할지도, 서두르지 않아도 되니까 『천천히』 와~♪
         아하하. 안즈, 굉장히 반짝반짝하네☆

유즈루 : 네, 잘 어울려요. 후리소데를 빌려주는 가게가 있다니 준비가 철저해서 놀랍군요.
         하지만 말씀하셨으면 옷 입는 것을 도와드렸을 텐데.
         아아……. 같은 학년의 이성이 옷 갈아입는 걸 도와주는 것은 저항감이 있나요?
         저는 고귀한 신분의 분의 시중을 드는 것에 익숙하니까요.
         그런 것엔 아무 느낌도 없지만, 역시 보통은 부끄러워하는 걸까요?

모모이 : 이 녀석, 다른 사람 옷 입히는 걸 엄청 좋아해. 완전 변태지~ 의미 모르겠어.
         매일 아침, 나한테 제복을 입히려고 하는걸. 
         라이브 전에도, 끈질기게 의상뿐만이 아니고 메이크업까지 철저하게 해줘.
         나도 혼자서 할 수 있는데. 언제까지나 손이 가는 아이 취급하고 말이야.

츠카사 : 아하하. 후시미선배도 수고하시네요. 응석받이 시중만 들고……
         아아 누님, 아름다워요. 저도 좀 더 『멋부림』하고 왔으면 좋았을 텐데♪

스바루 : 안즈. 캐시~를 본받아서 좀 더 평소에 멋 내고 다니는 게 어때?
         무녀님 일이 끝나고 사복으로 갈아입었으면 체육복이잖아. 
         체육복 잘 입고 다니는데, 좋아해?
         정말, 자기 옷에는 무관심하네~?
         이 신사는 집에서 가까우니까 체육복이라도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뭐 상관없지만, 후리소데를 빌리기도 했고♪ 이걸로 한 번에 정월다워졌어~☆
         좋아, 모두 함께 신사를 돌아다니자! 반짝반짝 웃는 얼굴로 레츠고~☆






유즈루 : 후후. 함께 다니게 해주셔서 굉장히 감사합니다. 폐가 아니라면 좋겠습니다만……
         저와 도련님만으로는 평소하고 다를 게 없으니까요.
         정월은 멋진 날이에요. 평소와는 다른 맴버인 편이 멋스럽겠죠.
         도련님. 두 번 다시 떨어지지 않게 손을 잡죠♪

모모이 : 싫어. 기분 나빠……. 미아가 되지 않게 안즈한테 꼭 달라붙어 있을 거니까 괜찮아.

유즈루 : 안즈님이 걷기 힘들잖아요, 정말……. 죄송합니다, 안즈님.
         ……앗. 죄송합니다, 아케호시님. 그 개를 이쪽으로 다가오지 않게 해주세요.
         저, 좋아하지 않거든요.

스바루 : 앗, 그랬던가. 미안 미안, 훗시~한테도 좋아하지 않는 것이 있구나.
         왠지 안심인걸~♪

유즈루 : 그게 뭔가요……. 저도 아직은 고등학생입니다. 
         갈 길이 먼 저를 여러분이 지도해주셔야죠♪



'2016 > 스카우트! 겨울의 첫 참배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하신년 에필로그 2화  (0) 2017.09.10
근하신년 4화  (0) 2017.09.10
근하신년 3화  (0) 2017.09.10
근하신년 2화  (0) 2017.09.10
근하신년 1화  (0) 2017.09.10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츠카사 : 누님~♪

         스오우 츠카사, 지금 돌아왔습니다! 어라, 아케호시 선배는?

         흠, 에마(?馬)라는 것을 봉납하러 갔군요. 

         그럼 지금은 제가 누님을 독점할 수 있겠군요……♪


         아얏!? 이 개, 저에게 Tackle을 걸었어요! 뭔가요, Jealousy인가요?

         큭, 짐승 주제에……!

         아, 네. 걱정하지 않게 사이좋게 있을게요…….

         역시 누님에겐 당해 낼 수 없군요. 음 대길씨, 잠깐 휴전하도록 할까요?

         누님, 곧 일이 끝나겠군요. 그럼 대길씨와 함께 얌전하게 기다리도록 하죠.

         후후, 일하는 여성은 아름다워요……♪


모모이 : 유즈루~! 

         노예 주제에 주인을 내버려두고 어디 간 거야! 나한테서 눈을 떼지 말라고!

         연약한 나에게 만에 하나 무슨 일이 생기면 책임질 수 있는 거야~!?


츠카사 : 어라, 저건……?

         모모이군, 무슨 일인가요?










모모이 : 앗, 츠카사! 싫은 녀석하고 만났군! 너는 이런 곳에서 뭐 하는 거야?


츠카사 : 이쪽이 할 말이에요. 당신은 첫 참배라는 세속적인 행사에는 흥미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모모이 : 그건 그렇지만. 유즈루한테 억지로 끌려왔어. 그것보다 거리낌 없이 말 걸지 마, 너 싫어!

         같은 학년인 주제에 잘난듯이, 기다리라고!


츠카사 : 흠, 그렇게 큰 소리를 내면 품위가 없어 보여요.

         히메미야의 격도 떨어질대로 떨어졌군요. 조상님 보기에 부끄럽지 않나요?


모모이 : 뭐라고~? 집안밖에 자랑할 게 없는 과거의 유물이 잘난체는!


츠카사 : 캉캉대지 말아 주세요. 돈 쓰는 게 특기일 뿐인 들개 주제에.


모모이 : ……응? 어라, 안즈가 있다! 안즈~☆

         우와, 정월부터 안즈랑 만나다니! 첫 참배에 와서 다행이야~

         조금은 유즈루에게 감사해도 될지도☆


츠카사 : 잠깐, 사람의 얘기는 끝까지 들으세요! 그것보다 누님에게 달라붙는 건 안 돼요!


모모이 : 엣, 『누님』이 뭐야……. 그것보다 네가 말하는 것 따위 들어줄 의리 같은 건 없는데!

         흐흥~. 부러우면 너도 달라붙으라고~? 안즈의 손끝 정도는 빌려주지♪


츠카사 : 무, 무슨 권리가 있어서 그런…….

         그것보다 공중장소에서 달라붙거나 하지 않아요! 

         부끄러운 줄 아세요, 히메미야의 이름이 울겠어요!


모모이 : 아하하. 새빨개졌어~ 그런 얼굴도 할 수 있구나?

         안즈, 물건 팔고 있어? 좋아 좋아, 내가 가게채로 사줄게!

         나 말이야~ 친척한테 무턱대고 세뱃돈 받았으니까 주머니가 두둑해♪

         안즈도 새해 선물 줘♪ 돈은 이제 필요 없으니까 볼에 뽀뽀해줘!


츠카사 : 이, 이……! 순식간에 누님의 무릎 위에 올라가서 달라붙어 뺨을 비비다니, 조르기까지!

         기가 막히는군요, 조상님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겠어요!


모모이 : 흐흥~, 나는 천재적인 어리광쟁이니까☆


츠카사 : 자랑할만한 일이 아니에요! 아 정말, 후시미선배는 뭐하고 있는 건가요?

         감시역이면서 모모이군을 내버려두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누님, 그 파마시라는 것 좀 주세요! 

         이걸 높이 쏴서 어딘가에 있는 후시미 선배에게 신호를 보낼게요!

         그리고 활도 필요해요, 활은 팔고 있지 않나요!?


모모이 : 침착해~. ……츠카사, 전에 하고 조금은 분위기가 변했네.

         안즈 덕분인 걸까, 아니면 정월이라서 들떠있는 거야?




'2016 > 스카우트! 겨울의 첫 참배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하신년 에필로그 2화  (0) 2017.09.10
근하신년 에필로그 1화  (0) 2017.09.10
근하신년 3화  (0) 2017.09.10
근하신년 2화  (0) 2017.09.10
근하신년 1화  (0) 2017.09.10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스바루 : 아하하☆ 떡 치는 거 재밌었어~!

         신관님이 리듬감 좋다고 칭찬해주셨어!

         철떡~철떡~하고☆ 이 떡 치기의 리듬을 퍼포먼스에 활용할 수 없을까?


츠카사 : 먹으면서 얘기하지 마세요. 콩가루가 날아오잖아요…….우물우물♪

         후후. 막과자도 사랑스럽지만 방금 만들어진 떡은 다른 무엇보다 맛있네요♪


스바루 : 포장 음식도 다 먹어버려서 배가 너무 부르네. 아 못 움직이겠어~ 휴식~……

         대길아, 떡 먹으면 목 막힐지도 모른다?


츠카사 : 그 개는 대길이라고 하는군요. 운수가 좋을 것 같은 이름이네요.

         쓰다듬어도 괜찮을까요? 운이 좋아질 것 같아요……♪


스바루 : 다 먹으면 해줘~ 

         이 녀석 안 움직여서 지면에 질질 끌면서 걸었더니 더러워졌어.

         저기에 손 씻는 곳이 있으니 손이라도 씻고 오는 게 어때?


츠카사 : 흠……. 아뇨, 겸사겸사 볼일도 보고 올게요.

         잠시 자리를 비울 테니 이 자리에서 움직이지 마세요.

         떨어지게 되면 또 저는 혼자 남게 되니까요.


스바루 : 그러고 보니 미아였던가, 잊고 있었어. 알겠어~안즈한테도 말해둘게.


         안즈~! 정말 일 하는 거 안 도와줘도 괜찮겠어?

         떡 치는 것만 도와줘도 되는 걸까, 아직 기운 넘친다고!

         무녀님은 힘들겠네~ 이런 매점에서 손님 상대하는 일도 해야 하는 거야?

         나, 판매하는 거라도 도와줄까? 손님 끌기 위해 한 곡정도 불러줄께!

         캐시~랑 누가 손님을 많이 끌어오나 승부할까, 라이브 대결이야~♪


         아앗!? 물건을 던지지 마, 뭐야 이거? 부적~?

         옷, 반짝반짝한 문자로 『건강기원』이라고 쓰여 있어!

         『장사번창』쪽이 더 좋은걸~ 그래도 고마워! 이거 소중하게 간직할게☆

         엣, 돈 내는 거야? 안즈가 사주는 게 아니구나~ 할 수 없는걸?

         이런 부적을 사는 것도 신사에 새전이 된다고 하니까.

         신님, 부처님, 안즈님. 올해도 잘 부탁해☆


         응. 정월이니까, 라이브 대결~같은 건 농담이야.

         제대로 쉴 테니까 안심해. 건강 제일이잖아.

         하지만 기다리고 있기만 하는 건 지루해~ 안즈가 하는 일, 아직 안 끝난 거야?


         정리하면 같이 신사를 돌아다니자! 앗 에마(?馬)가 있어, 이거 팔아!

         반짝반짝하고~여기에 소원을 써서 봉납하고 올게!

         한가하기도 하고 가만히 있는 건 지루하니까~☆

         캐시~가 화장실 갔다가 돌아오면 전해줘!

         대길이도 매점 옆에 묶어둘 테니까 보살펴줘! 잘 부탁해, 다녀오겠습니다~☆

         ~……♪



         (오옷, 사람이 굉장히 많네. 점점 더 참배객이 늘어나는 것 같아

          예전에는 혼잡한 거 싫어했는데. 반대로 고독감이 드니까~……

          하지만 지금은 그저 들썩들썩해, 모두 웃는 얼굴에 반짝반짝해~☆

          안즈 근처에는 언제나 떠들썩 하니까. 

          그 녀석과 함께 있으면 언제나 행복할 것 같아.

          내년부터는 『프로듀서 과』는 반이 나뉠지도 몰라.

          계속 함께 있고 싶은데. 하지만 내가 독점하는 것도 안 되겠지.

          『모두의 프로듀서』니까.

          앗, 여기에 에마(?馬)를 여기에 걸면 될까? 이 펜으로 소원을 적는 건가, 흠흠?

          아하핫, 모두의 소원이 가득 걸려있어~☆)










스바루 : (나도 소원을 적자. 으~응, 

         『올해도 모두와 함께 반짝반짝할 수 있도록☆ 아케호시 스바루』……♪

          ……정말. 부탁합니다 신님. 부디 잘 부탁합니다.)









유즈루 : 도련님~? 어디 가버린 건가요, 도련님~? 

         북적이는 곳에 갈 때마다 행방불명되는 건 좀 봐주세요~

         정말. 신년부터 성가시군요(世話の?ける).


스바루 : 어라, 훗시~☆ 야호야호, 훗시도 참배?


유즈루 : 어라, 아케호시님……. 삼가, 신년의 경축 말씀을 드립니다♪


스바루 : 응, 새해 복 많이 받아☆ 두리번거리고 무슨 일이야~?


유즈루 : 네……. 도련님하고 같이 왔는데 떨어져 버리고 말았어요.

         저, 연말연시는 저택의 일도 쉬고 있습니다만.

         주인님이 일 때문에 자리를 비워, 도련님이 쓸쓸해 하고 있어서요.

         틀어박혀 우물쭈물하고 있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아서…….

         목덜미 잡고 같이 참배하러 왔어요. 조금이라고 기분이 풀릴 거라고 생각해서……. 

         뭐 여느 때처럼 미아가 되어버렸지만요.

         도련님은 몸집이 작으니 인파 속이라면 잃어버리기 쉬워요.

         제대로 손을 잡고 있자고 해도 그 꼬맹이 요즘 들어 그런 거 부끄러워해서요.

         반항기일까요……. 아니 자립심이 생기는 징조라면 기뻐할 일이지만.

         도련님은 아직 『작으니까요』, 분수를 알았으면 좋겠는데요.


스바루 : 아하하. 훗시는 엄마 같네.

         나도 미아를 보호하고 있는데, 그 아이의 부모님을 찾고 있어. 

         괜찮으면 같이 행동할래?

         사람이 많을수록 떨어진 상대를 찾기 쉬우니까♪


유즈루 : 흠……. 그건 감사한 제안이지만, 괜찮을까요?


스바루 : 응. 모처럼의 정월인걸. 우울한 얼굴하고 있으면 아깝잖아.

         훗시~도 참배를 즐기라고, 웃어 웃어☆









유즈루 : 후후. 아케호시님은 마치 설날의 첫 해돋이 같은 분이네요……♪


스바루 : 그게 뭐야? 그럼 가볼까, 저쪽 매점에 안즈가 일하고 있어!

         같이 첫 참배 하러 가자고 약속했으니까 훗시도 같이 가자♪


유즈루 : 어라, 안즈님도……. 분명 멀리서 보이는 저 무녀님이 안즈님인가요?

         설날에 일을 하다니, 불쌍하군요. 뭐, 저도 다른 말 할 처지가 아니지만요.

         후후. 부지런한 『프로듀서』를 위로하면서 신년 인사를 해야겠어요♪


'2016 > 스카우트! 겨울의 첫 참배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하신년 에필로그 1화  (0) 2017.09.10
근하신년 4화  (0) 2017.09.10
근하신년 2화  (0) 2017.09.10
근하신년 1화  (0) 2017.09.10
스카우트! 겨울의 첫 참배  (0) 2017.09.10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츠카사 : 에흠에흠 (헛기침), 어쨌든.
         저, 부모님과 함께 참배하러 왔습니다만 떨어져 버려서 미아가 되어버렸어요.
         언제나 설날엔 해외에 있어서, 저도 부모님도 참배하는 것엔 익숙하지 않아요.
         평소엔 바쁘신 부모님이지만 올해는 집에서 느긋하게 지내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마음껏 응석 부리고 싶었는데 떨어져 버려서 외로워요.
         후후. 누님, 머리를 쓰다듬어주시는군요. 
         부모님을 대신해서 츠카사의 응석을 받아주시는 거군요……♪

스바루 : 나도 나도! 쓰다듬어줄게! 착한 아이~♪

츠카사 : 잠깐, 만지지 말아 주세요! 
         저는 누님에게 응석 부리고 싶은 거예요, 무례함에도 정도가 있어요!
         그것보다 당신 짐승 냄새가 나요!

스바루 : 에헴, 계속 대길이를 안고 있었으니까! 안즈, 미아를 불러내는 건 못해?
         무리라면 같이 부모님을 찾아주자♪
         정월이니 모두 반짝반짝 웃는 얼굴인 게 좋겠지☆

츠카사 : 의, 의미를 모르겠어요……. 누님~ 도와주세요.
         어째서인지 묘하게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아요!
         아 정말, 성가시다구요?
         흐, 흥. 『Trickstar』의 도움 따윈 필요 없어요. 혼자서 어떻게든 할 겁니다.
         저는, 『기저귀』를 갈지 못하는 갓난 아기가 아니에요. 이래 봬도 한 사람의 남자라구요?
         제대로 해결책을 세워놨어요. 신사의 새전이 될 만한 것을 지불하면 소원을 이뤄준다고 들었어요.
         부모님과 만날 수 있도록 빌려고 해요♪

스바루 : 엣, 설마 신에게 비는 거야? 그것보다 뭐야, 그거 돈다발?
         그런 걸 당당하게 들고 있으면 소매치기한테 당해버린다고?
         우앗? 대길이가 흥분하니까 어서 주머니에 넣어!

츠카사 : 흠……. 죄송합니다. 새전의 시세를 몰랐어요.
         대는 소를 겸한다고 하니 많이 지불해도 상관없잖아요?

스바루 : 그 금액이라면 새전이라기 보단 봉납금인걸.
         동전이면 충분해, 5엔이라던가! 
        『5엔(고엔)』이니까 신과 『인연(고엔)』이 있기를 이라고♪

츠카사 : 흠. 그렇군요, 파악했습니다. 동전, 동전…….
         죄송해요, 잠깐 짐 좀 들고 있어주시겠어요?

스바루 : 맡겨만 줘☆ 그것보다 뭔가 비닐봉지를 뜯고 있네? 이거 전부 포장 음식? 
         많이 먹는구나, 캐시~♪

츠카사 : 『캐시~』라고 불리는 건 원치 않아요. 
          어째서 우리 학원의 선배들은 제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지 않는 걸까요……?
          포장 음식, 이라고 하는 건가요. 신기해서 그만 많이 사버렸어요.
          혼자서는 다 먹지 못할 것 같으니 누님도 괜찮다면 드세요♪
          Sauce가 굉장히 맛있어요, 아 이 Chemical한 풍미……♪

스바루 : 기뻐! 충분히 산책을 했더니 배가 고팠어~♪

츠카사 : 으응? 누님에게 『괜찮다면』이라고 했어요, 당신은 잡초라도 먹는 게 어떤가요?

스바루 : 그것보다, 새전함 근처에 서서 얘기하는 건 참배하는 사람들의 방해가 돼.
         빨리 끝내고 어디 조용한 곳으로 이동해서 아침밥 먹자! 자 새전 던지자☆





츠카사 : 엣, 앗……자! 던지면 되는 거죠, 에에잇☆




스바루 : 우와, 엄청 못한다~. 새전이 신사의 지붕 위로 날아갔어!
         이렇게 하는 거야, 손목은 이런 느낌으로! 새전함의 초록색을 노리고 슛☆

츠카사 : 오옷, 정 중앙에. 확실히 분하군요……. 이렇게 하는 건가요, 에에잇!

스바루 : 아하하, 이번엔 너무 낮아! 노 스트라이크, 투 볼☆
         뭐 새전함 안에 넣을 필요는 없지만~ 그것보다 새전 던진 거 소원을 빌어.

츠카사 : 그, 그렇군요. 으음 일단 이 박자……라는 건?

스바루 : 따라 해봐~. 제대로 관습을 지킬 필요는 없지만, 중요한 건 마음이니까.

츠카사 : 관습은 중요해요. 흠, 머리를 숙이고……. 
         소원은 마음속으로 떠올리는 것 만으로 충분한거죠?
         ……. ……♪

스바루 : 캐시~ 어떤 소원을 빌었어?

츠카사 : 어, 얼굴을 엿보지 말아 주세요. 무례한 사람이네요, 정말.
         스오우 가문, 『Knights』, 누님에 대한 것……자기 자신의 일, 등을 빌었어요. 
         저는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신에게 빌 것이 줄어들지 않아요♪
         응? 뭔가요, 누님? 그러고 있으니 사이 좋은 형제같다고요……? 
         본의가 아니에요, 이런 들짐승 같은 선배와 같은 취급하지 말아 주세요!

스바루 : 그러고 보니 안즈도 동생이 있지 않았던가.
         연말연시 정도는 집에서 가족 서비스하라고~? 무모하게 일만 하지 말고?

츠카사 : 아, 들어본 적이 있어요. 동생분에겐 한번 인사드리고 싶군요.
         흠. 최근에 그다지 동생분이 상대해주지 않아서 쓸쓸하다구요……?
         함께 참배하러 가자고 했는데 거절당했군요. 그래서 한가하니까 아르바이트를?
         동생분은 사춘기겠죠, 알 것 같아요. 그건 Chance, 아니 불쌍하군요.
         오늘은 저를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마음껏 사랑해주세요♪

스바루 : 어이 캐시~ 소원 비는 게 끝났으면 짐 정도는 네가 들어. 
         나한테 맡겨둔 채로 두지 말라고, 전부 먹어버린다~?

츠카사 : 앗,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그 오코노미야키는 먹지 말아주세요.
         꽤 많이 줄 서서 샀다구요? 아아, 그 몬자야키도!

스바루 : 불평할 거면 네가 들고 있으라니까. 응~ 계속 누워있었더니 몸이 차가워졌어.
         저기에서 감주같은 걸 팔고 있으니까 그거 사 마시면서 좀 쉬지 않을래?

츠카사 : 네. 그 Plan을 채용하죠. 자, 손을 주세요 누님♪
         후후. 예년에는 Resort에서 『느긋하게』있지만, 가끔은 떠들썩한 설날도 기분 좋네요……♪


'2016 > 스카우트! 겨울의 첫 참배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하신년 에필로그 1화  (0) 2017.09.10
근하신년 4화  (0) 2017.09.10
근하신년 3화  (0) 2017.09.10
근하신년 1화  (0) 2017.09.10
스카우트! 겨울의 첫 참배  (0) 2017.09.10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신사의 경내







스바루 : 우와아아아……☆

         저기 봐봐 대길아, 세상이 반짝반짝해! 신년이니까!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공기도 맛있어~

         절호의 낮잠 포인트를 찾아버렸네☆

         앗, 대길아 움직이지 마! 지금 당장 달려가고 싶을 정도로 흥분한 건 잘 알겠어☆

         너, 살쪄서 운동하지 않으면 안 되지만, 그러니까 이렇게 신사까지 산책 나왔잖아.

         그래도 목적은 참배하는 거야. 첫 참배라고 알겠어? 개니까 모르려나.


         반짝거리는 거 찾는 건 다음 기회에~

         뭐, 찾지 않아도 공중에 새전이 날아다니는걸! 좋은 날씨에 햇빛도 반짝반짝!

         보는 것만으로도 기운이 나~ 아아, 여기에서 살고 싶어……♪


         아얏!?

         ……뭐, 뭐야뭐야? 머리를 빗자루로 때렸어? 폭력반대!

         음, 신사 사람인가요? 괜찮아요, 수상한 사람이 아니에요!

         잠깐 새전함 근처에 누워서 날아다니는 새전을 구경하는 것뿐이야!

         잔돈을 주워가거나 하지 않으니까 안심해주세요!


         어, 어라? 안즈잖아! 새해 복 많이 받아~☆

         응. 나는 대길이랑 산책 겸 참배하러 왔어.

         평소에 산책하는 코스랑은 다르지만, 모처럼의 정월이니까!

         조금 멀리 나와봤어~☆


         대길이의 구역이 아니라서 그런지 이 녀석 스스로 움직이려고 하지 않아.

         그래서 계단은 내가 안고 올라왔지만 이녀석 엄청 무겁잖아?

         아 정말 지쳐버렸어. 그러니까 좀 쉬고 있었어~♪


         엣, 이런 곳에서 자고 있으니 새전 도둑이라고 생각했어?

         나는 훔치지 않아도 반짝반짝한 걸 보고 있는 것만으로 만족해☆

         아하하. 신년에 처음으로 혼났어, 『첫 혼남』이네!

         하지만 화내고 있는 얼굴보다 웃는 얼굴을 보여줘☆

         그래그래, 웃음이라고 하니 연말연시 TV에서 말이야~


         ……으응, 어라? 안즈, 무녀 옷을 입고 있네?

         눈치채는 게 느리다구? 그러네! 어째서 무녀님이 된 거야~

         안즈는 이 신사의 아이였다던가?


         흐응. 아는 사람을 도와주고 있다는 건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거야?

         안즈도 참, 정월인데도 일하고 있는구나~ 조만간 건강을 해질지도?

         내가 참견할 일은 아니지만, 그렇게 돈이 궁한 것도 아니지?


         그런데 배전 안에서 슥~무녀님이 나와서 신님인 줄 알았어!

         참배하자, 새전있어? 올해도 우리들에게 많은 반짝반짝을 줘☆


         아, 아앗? 잡아 당기지 마~ 왜 그래? 새전함 근처에서 수상한 짓을 하니 눈에 띄어?

         아이돌은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 끌어야 해, 안즈!

         안즈, 눈에 띄는 걸 좋아하지 않는구나~? 

         『아이돌』이 아니라 『프로듀서』인걸! 나, 좀 더 쉬고 싶은데?


         흐음. 딱 좋으니까 떡 치는 걸 도와줬으면 한다고?

         역시, 정월인데도 부려먹는구나! 오늘은 완전히 오프니까 한가해서 상관없지만~☆


         앗, 잠깐 기다려~? 일단, 대길이 목줄 채우고 올게!

         언제나 풀어두고 키웠지만, 오늘은 첫 참배로 혼잡하니까.

         떨어지면 두 번 다시 찾을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그다지 자유를 빼앗고 싶지는 않지만……그건 주인의 에고라고 가미상(ガミ)한테 혼났어.

         자, 대길아 움직이지 마~. 떡국에 넣어 먹어버릴 거야~☆


         좋아, 다됐다! 안즈, 기다렸지!

         떡 치기 도와줄게~ 어떻게 하는 거야? 

         떡은 둥글게 뭉치면『동전』과 동일시한다고 하니까 좋아질 것 같은 기분☆

         응? 뭘 보고 있는 거야, 안즈……?







츠카사 : …………


스바루 : 앗, 저건 『Knights』의! 여기 유메노사키 학원이랑 가까우니까~

         의외로 아는 얼굴의 아이돌이 여기저기 있을지도?

         신사니까 사진촬영 같은 건 NG지만 팬들이 가끔 말을 걸어와~

         이런 일은 올해 처음이야, 우리들도 지명도가 올라간 것 같아☆


츠카사 : ……?

         어라, 누님! 근하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스바루 : 나도 있어, 나한테도 인사해줘! 새해 복 많이 받아~☆







츠카사 : 하? 아, 안녕하세요……『Trickstar』? 그쪽도 참배인가요?

         누님은 여전히 『Trickstar』의 사람들과 사이가 좋군요?


스바루 : 아니, 우연히 만난 것뿐이야. 안즈는 최근에 『모두의 프로듀서』라는 느낌이지.

         후훗, 너 나한테 안즈를 빼앗겼어~라고 생각해 삐졌지?

         귀여워, 안아줄게~☆


츠카사 : 왜왜, 왜 이렇게 힘차게 다가오시나요!? 저, 당신하고 그렇게 친하지 않죠?

         오히려 『Knights』와 『Trickstar』은 숙적이……!?


스바루 : 아하핫☆ 그런 인연 같은 건 잊어버려, 정월이니까!

         그것보다 왠지 기운이 없는 것 같은데 괜찮아? 웃으라고, 캐시~♪


츠카사 : 캐, 캐시? 그건 애칭인가요? 으으, 이런 부류의 사람은 거북해요!

         우리의 Leader랑 같은 냄새가 나요……!


'2016 > 스카우트! 겨울의 첫 참배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하신년 에필로그 1화  (0) 2017.09.10
근하신년 4화  (0) 2017.09.10
근하신년 3화  (0) 2017.09.10
근하신년 2화  (0) 2017.09.10
스카우트! 겨울의 첫 참배  (0) 2017.09.10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한테 고마워하면서 읽읍시다.

 

근하신년 1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39798

근하신년 2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40574

근하신년 3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45446

근하신년 4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46497

근하신년 에필로그 1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46497

근하신년 에필로그 2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46497



'2016 > 스카우트! 겨울의 첫 참배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하신년 에필로그 1화  (0) 2017.09.10
근하신년 4화  (0) 2017.09.10
근하신년 3화  (0) 2017.09.10
근하신년 2화  (0) 2017.09.10
근하신년 1화  (0) 2017.09.10
Posted by 0000000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