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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츠카사 : …………
유즈루 : 어라? 무슨 일인가요, 스오우의 도련님. 도련님 부모님껜 제가 연락을 넣었습니다만……
바로 합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부디 걱정하지 마세요♪
츠카사 : 아아, 네. 제가 Smartphone을 가지고 있었으면 얘기는 간단했을 텐데 부모님께 맡겨놨거든요.
덕분에 합류하는데 시간이 걸려버렸어요.
모모이 : 유즈루, 왜 츠카사네 부모님의 전화번호를 알고 있는 거야……. 잘은 모르겠지만 무서워.
유즈루 : 후후. 같은 보호자끼리 사교장에서 자주 얘기를 나눴어요.
스오우의 도련님. 부모님께서도 잘 부탁한다고 하셨고, 같은 궁도부기도 하고……
곤란한 일이 있으면 저에게 무엇이든지 말씀해 주세요♪
츠카사 : 『스오우의 도련님』은 하지 말아주세요, 후시미 선배.
그건 그렇고. 여러분껜 거듭 신세를 졌군요. 이 스오우 츠카사, 반드시 이 은혜를 잊지 않을게요.
아니……덕분에 저도 참배를 만끽했어요.
부모님과 합류하면 여러분과 헤어져야 하니 쓸쓸해질 정도예요.
모모이 : 엣, 헤어질 필요 있어? 그쪽의 파파랑 마마랑 함께 돌아다니면 되잖아.
『친구끼리』 『가족끼리』로 따로 행동하지 않아도 되고~?
츠카사 : 하지만……. 모모이군은 부모님이 해외에 출장 중이시죠?
저만 부모님과 함께 있는 모습을 자랑하는 것 같아서 왠지 미안해요.
모모이 : 흥, 쓸데없는 걱정이야. 나, 파파랑 마마에게 사랑받고 있는 걸.
역시 쓸쓸하긴 하지만 제대로 연하장도 받았어.
사랑이 있으면 거리 따윈 관계없는걸. 정말 츠카사는 쓸데없이 걱정을 사서 한다니까.
날 본받아서 뻔뻔해져야 해!
지배자가 당당하게 있는 걸 보아야 어리석은 대중은 그때야 안심하니까~♪
츠카사 : 당신이야말로 조금은 저를 본받아 신사적으로 행동해야 해요.
하지만 뭐, 말하는 대롭니다. 가끔은 맞는 말도 하는군요, 모모이군♪
모모이 : 『가끔』이 아니고 내가 말하는 건 대체로 전부 명언이야!
장래에 내 전기가 쓰여질 때를 위해 귀를 기울여서 경청하도록~☆
츠카사 : 네네~ 모모이군은 순수해서 좋군요. ……앗, 뭔가요 아케호시 선배?
스바루 : 저기저기! 저기에 있는 거, 캐시~의 부모님 아니야? 닮았어!
어~이, 캐시~파파랑 캐시~마마☆
츠카사 : 다른 사람의 부모님을 이상한 별명으로 부르지 말아 주실래요?
유즈루 : 어라, 분명히 스오우의 도련님의 부모님이군요. 합류장소에 도달한 것 같아요.
좀 거리가 있었지만 수다 떨고 있으니 금방이군요♪
자, 도련님도 인사하셔야죠?
부디 『새해 선물 주세요~☆』같이 상대방에게 무례한 발언은 하지 않도록.
스오우 분들은 꽤 엄격하니까요.
모모이 : 너, 진심으로 날 유아라고 생각하고 있지……
까불어도 될 때랑 안 될 때 정도는 구별하거든. 히메미야의 자제로서 제대로 인사할 거야.
자 츠카사, 파파랑 마마라구~? 걱정끼쳐서 미안하다고 제대로 사과해.
츠카사 : 네, 모모이군이 말하지 않아도.
……이제 와서지만 저, 포장 음식이나 파마시같은 걸 잔뜩 들고 있어서 부끄럽네요.
미아가 되어서 걱정을 끼쳤는데 부모님께 혼날지도 모르겠어요.
『첫 꾸중』이네요. 철들고 나서 한 번도 혼난 적이 없는데……
왠지 신선하다고나 할까, 기쁘기도 하네요.
후후. 여러분과 함께 있으면 처음 경험하는 것이 많아서 질리지 않네요♪
부모님께 소개할 테니 부디 함께 가주세요. 웃는 얼굴로 신년 인사해요.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함께 축하해요.
다시 한 번, 근하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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