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캔디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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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나츠메]  Good Afternoon…… 아기고양이쨩,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드문 일이ne

반에서는 자주 마주치지man……

응? 반에서도 별로 마주치지 못 한다go? 넌지시 "수업에 성실하게 나오세요"라고 말하고 있는 걸까na?

수업에 나오는 건 학생의 의무라고 할지 몰라do, 시간을 어떻게 쓸지는 내 스스로 정하고 싶은Geol.

같은 학년에서는 성적도 높은 편이go……. 그 점을 클리어하고 있으myeon, 출석일수가 부족하더라도 딱히 상관없잖a?

엣, 게임연구부 같은 표현이네, 라go?

……아아, 게임을 클리어 한 듯한 말을 사용해서 그런 것 같ne.

그나저na, 아기고양이쨩은 무슨 일이ya? 보니까, 【쇼코페스】의 장보기인 걸까na?

이번, 아기고양이쨩은 【쇼코페스】의 기획과 운영뿐만이 아니라, 과자 만들기의 지도도 하고 있는 거ji?

그걸 위해서 재료를 사러 온 거라면, 저 가게를 추천해줄ge.

응? 나도 과자 만들기의 재료를 사러 온 거냐go?

유감, 틀렸ne.

나는 말ya, 수정구슬을 새로 사러 온 거ya.

응, 발렌타인을 앞두고 손님이 많아져서 말이ya.

그래서, 이 기회에 새로 장만해볼까 해su.

으~음……. 어떤 손님이 많냐고 물은 거라면, 역시 연애고민쪽의 손님이ne

여자아이도 물론, 발렌타인은 남자애들에게도 중요한 날이니kka.

여자아이가 상담하러 온 뒤에, 그 상대인 남자애가 찾아오는 일도 있u.

Ahaha, 나는 점쟁이지만 사랑의 큐피드는 아니ya.

순조롭게 두 사람이 이어지면, 입소문을 타고 내 점쟁이로서의 명성이 높아져서 고객이 늘어나잖a?

뭐, 그런 일을 하지 않아도 지금 많은 고객들이 있지만 말이ya.

[유우타]하아……

어랏, 안즈씨? 사카사키 선배도! 안녕하세요~♪

[나츠메] 안nyeong, 유우타 군. 오늘은 히나타 군과 함께가 아닌 걸까na?

저번의 【절분제】에서 화해한 것 같았는de, 다시 싸운 거ya?

[유우타] 어 음, 형님이랑은 잘 지내고 있고…….

따로 행동하는 건, 일부러 그렇게 하고 있어요.

하지만 예전과는 달리, 자주 연락을 하고 있어요.

지금도, 형님은 초코 만들기를 담당하고, 저는 상연 쪽을 담당해서 【쇼코페스】를  준비하고 있어요.

형님, 반드시 【쇼코페스】를 성공시키겠다고 의욕에 넘쳐있어서…….

뭐 우리에게 맞는 이벤트인데다가, 연중행사와 맞먹는 대규모 행사니까요.

우리들의 이름을 대대적으로 알릴 찬스라구요.

[나츠메] 흐응, 그렇다기엔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는Geol.

굳이 점쳐볼 필요도 없이, 고민을 안고 있다는 걸 알 수 있u.

아기고양이쨩도 한숨을 쉬고 있던 너를 보고 걱정하고 있으ni, 걱정은 빨리 없애는 편이 좋a

[유우타] 안즈씨, 사카사키 선배…….

아까는 우리들에게 맞는 이벤트라고 말했었지만, 사실은 형님에게 맞는 이벤트예요.

그, 【쇼코페스】는 아이돌들이 평소의 감사를 담아 초콜릿을 만들어 손님에게 건네주는 것이 취지로 되어있잖아요,

형님은 과자 만들기가 특기니까, 실력 발휘라는 느낌으로 잘 하고 있지만, 저는 형님과 다르게 단 것을 싫어하는 편이어서 생각보다 텐션이 올라가지 않아요.

주방에 있으면, 달콤한 냄새 때문에 속이 안 좋아져버리고…….

우~, 어떻게 하면 【쇼코페스】를…… 발렌타인을 즐길 수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