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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토모야:센고쿠, 무슨 일이야? 핀치라면 도와줄게?
시노부:히엣, 마시로 공!?, 피, 핀치인건 맞소이다만, 그다지 잘 모르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은 긴장된다고 할까...
하지만, 중대사이오! 그런 말을 할 때가 아니올시다~!
시, 실은 토끼가 두마리 도망친 것 같아서, 어딜 찾아봐도 보이지 않소. 문을 잠가뒀으니 다른 토끼가 도망칠 우려는 없지만
없어진 두마리를 찾아낼 때까지는...하고 눈을 등잔만하게 뜨고 찾고 있소
으으, 어디로 도망간건지 도무지 짐작이 가지 않소. 이래서는 졸자에게 임무를 내려준 이사라 공을 볼 면목이 없소이다~
용서, 용서해주시오!
토모야:토끼는 겁 많은 성격이니까, 닭장에서의 소란을 듣고 무서워서 도망친 거겠구나
하지만, 그리 멀리는 가지 않았을테고, 근처를 찾는다면 의외로 쉽게 찾을 수 있을지도
시노부:근처라하면, 거기 있는 수풀은 어떻소? 부스럭부스럭하고 흔들려서 아무래도 동물이 있는 것 같은 분위기 같소만~?
토모야:음, 그럴 가능성은 충분하지. 방금 전에도 말했지만 토끼는 겁이 많으니까, 탈주했어도 멀리 도망치진 않아
우선 안정된 장소를 찾아서, 거기에 가만히 있을거야
시노부: 흠, 흠. 공부가 된다는 것이오, 마시로 공은 박식하구려~♪
졸자, 수풀에 다이브해서 토끼쨩을 잡아보이겠소. 맡겨주시길...☆
토모야:아, 기다려! 갑자기 다가가면, 놀라서 또 도망쳐버리잖아
토끼는 어쨌든 재빠르니까, 도망치면 미츠루라도 뒤쫓아가기 힘들 정도라고?
시노부:텐마 군이라도...? 우으, 난적이구려. 그렇다면, 이대로 토끼가 수풀에서 나오는 것을 기다릴 수 밖에 없는 것이오
토모야:끈기있게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날이 저물어버릴테고...먹이를 가지고 사육장으로 유도할 수 밖에 없겠지
마오:미안, 늦어졌어!
시노부:아, 이사라 공! 졸자의 실수로 토끼를 두마리 놓쳐버렸소~옷
이사라 공에겐 무척이나 은혜를 입었는데, 졸자는 은혜를 원수로 갚은 불충자!
닌자동호회의 해체도 어쩔 수 없겠구려...
마오:너는 나쁘지 않아, 센고쿠. 토끼가 탈주한 건, 내가 닭과 커뮤니케이션을 잘하지 못했기 때문이야
시노부:하, 하지만, 밖으로 산책하고싶지 하고, 토끼를 우리 밖으로 데리고 간 것은 졸자의 책임이오. 이사라 공의 책임이 아니외다~?
마오:아니아니, 내가...아니 이래선 얘기가 진행되지 않겠네
여하튼, 책임의 소재가 어디 있냐는 문제보다 토끼를 확보해서 사육장에 돌려놓는게 급선무야
호쿠토:이사라의 말대로다. 하지만, 유도한다해도 누가 토끼를 유도하느냐로군
마오:토끼에게 사랑받는 녀석이 적임이겠지. 그렇게 토끼가 따르지 않는 상대라면 토끼가 무서워서 도망칠테고
시노부:졸자는 토끼를 놓친 장본인이오. 그렇다면 졸자가...라고 나서고 싶소만
그 두마리는 그다지 졸자를 따르지 않는 것 같아서
이 안에서 가장 토끼에게 사랑받는 사람은 마시로 공이오. 그래서, 마시로 공이 적임...이라고 생각하외만
도움을 주러 왔는데, 미안하오
토모야:아니, 민폐가 아니니까. 오히려 나를 의지해줘서 기뻐, 센고쿠♪
먹이는...당근으로 괜찮나. 자~아, 당근이다. 이리온~☆
마오:응? 수풀이 흔들리고 토끼가 얼굴을 내밀었군, 코를 실룩거리면서 냄새를 맡는 것 같은데...?
아으음. 얼굴을 내민건 좋은데, 전혀 움직이려고 하질 않네. 앙녀, 왜 저러는지 알아?
토끼는 시력이 좋지 않으니까, 먹이를 눈치채지 못한게 아니냐고?
아~, 그런가. 냄새는 나지만, 어디에 먹이가 있는지 몰라서 곤란한 거구나
토모야:거리를 좁혀서 도망쳐도 곤란하니까, 자루로 소리를 내서 주의를 끌어볼게요
먹이가 든 자루를 위아래로 흔들어서...아, 귀를 쫑긋 세웠어요
겨우 먹이의 소리를 알아차린 것 같아요. 조금씩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어요!
호쿠토:좋아, 내가 토끼의 배후로 돌아가서 잡겠어
토모야:네, 그럼 제가 이대로 토끼의 주의를 끌테니. 호쿠토 선배, 부탁해요!
호쿠토:알았어. 만에 하나 옆으로 달아날 경우에 대비해서, 센고쿠와 이사라는 좌우에 서있는 걸로 가자
토모야:에? 앙녀 씨의 역할...말인가요? 으~음...
아, 그렇지!
호쿠토 선배가 토끼를 캐치하면 바로 사육장에 넣을 수 있도록 문을 열 준비를 해주신다면 굉장히 도움이 될 거에요...♪
괜찮으신가요? 그럼, 호쿠토 선배의 제안대로 가죠. 여러분, 잘 부탁드려요!
마오:센고쿠, 나는 오른쪽에서 대기할테니 왼쪽을 부탁해
시노부:맡겨주시오♪ 이번에야말로 이사라 공의 도움이 될 것이오~♪
호쿠토:이사라와 센고쿠는 배치된 곳에 선 것 같군. 나도 바로 뒤로 돌아간다
토모야:(호쿠토 선배가 붙잡을 태세에 들어갔다! 나도 이대로 토끼의 주의를 끌어서...!
지금이에요, 호쿠토 선배...!)
호쿠토:...좋아, 어떻게든 잡았다. 자아, 괜찮아. 얌전히 우리에 들어가는거야 토모야:해냈네요! 토끼의 주의가 제게 향해있었다고는 하지만 재빠른 움직임, 역시 호쿠토 선배여요~☆ 마오:오오, 굉장하네 호쿠토. 두마리나 붙잡다니, 나나 센고쿠가 나설 필요도 없었네♪ 호쿠토:아, 아아. 고마워....하지만 두마리를 안은 채로는 이동하기 어려워. 토모야, 한마리 맡아줄 수 있어? 토모야:알겠어요. 이대로라면 또 날뛸 것 같고, 빨리 우리 안에 넣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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