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마오:휴~, 겨우 닭장 쓰레질이 끝났네

닭에게 쪼이고 위협 당하는 걸로 큰일이었지만, 나머지 먹이랑 물을 교환하면 청소완료다♪


(~라고 말해봤지만, 남은 작업이 문제야, 여전히 갈색 닭은 내가 접근하면 깃을 세우고 날라차기를 해오고

왜 이렇게 미움받고 있는걸까, 의문이야

음~. 그렇다고해서 저 녀석과 눈싸움을 하고 있을 수도 없고 말이지

일단은 이쪽이 적의가 없다는 걸 보여주고, 어떻게든 경계심을 풀어줘야지)


봐봐~, 맛있는 먹이라고? 배고프지, 이리온 이리온~☆


(좋아좋아, 먹이의 냄새에 이끌려서 가까이 다가왔다고. 목표는 갈색 닭이지만, 다른 닭도 와버렸군

하지만, 다른 닭에게 먹이를 줄 수고를 덜게된건가. 일단은 갈색부터 주고, 다음에...응?

갈색의 뒤에 있는 닭, 그다지 먹이를 먹지 않는건지 몸집이 작구나. 불쌍하게 됐네, 순서를 바꿔서 저 녀석부터 주자...♪)


너, 갈색 닭 뒤에 숨지 말고 이쪽으로 와. 맛있다고~, 너에게 주면 그 녀석에게도 줄테니까 사양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우왓!? 네 쪽이 더 크니까, 작은 녀석을 괴롭히지 마! 약한 사람 괴롭히기는 꼴불견이라고?







아, 이 녀석! 남이 하는 말은 들으라고, 쫓아가지마 쪼지마, 아아 정말, 얌전히 있으라고!

으풉...!? 우엣, 퉤퉤. 입에 깃털이 들어갔어, 맛없어~!

끌어안긴 정도로 날뛰지 마, 진정해, 진정해주세요 정말...!



호쿠토:이사라...!?



마오:아, 호쿠토! 뭐가 거슬렸는진 모르겠지만, 닭이 날뛰고있어, 도와줘~



호쿠토:구하러 들어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문이 잠겨있어. 자물쇠를 부술 수도 없다. 닭을 내려주고, 이쪽으로 와줄 수 있어?



마오:아팟, 내려놓...아파, 아프다고! 발로 할퀴지마, 엄청나게 아팟



토모야:저기, 닭을 자극하고 있으니까 날뛰는 거라고 생각해요. 가만~히 먹이 근처에 내려주세요



마오:아, 알았어. 가만~히 말이지!

오오, 날 거들떠 보지도 않고 먹이를 먹기 시작했어. 살았다~. 고마워, 마시로



토모야:아뇨, 도움이 되서 기뻐ㅇ...

앙녀 씨?



호쿠토:잉꼬 우리에 있었던 건가. 밖이 소란스러우니까 신경쓰여서 상태를 보러 온거군



토모야:호쿠토 선배. 어째서 저희들이 여기에 있는거지 하고 앙녀씨, 깜짝 놀라셨어요



호쿠토:나도 같은걸 앙녀에게 묻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앙녀는 농구부에 소속되어있지 않잖아. 그런데 어째서 청소를 돕고 있는거야?

흠, 아케호시에게 사육장 청소를 해달라고 부탁받았다고...?

이사라에게 전화했을 때도, 아케호시 대신 앙녀가 도와주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었지.

나는 연극부의 다음 무대의 참고를 위해, 동물을 접하려고 사육장에 온거야

...음? 목적은 달성했냐고?

아아. 토끼를 만졌어. 안아들기도 했었다고, 정말 귀여웠어

잉꼬...그렇군, 잉꼬가 손에 타면 귀엽겠지



마오:아~, 완전 힘들었어...앙녀는 좋겠네, 잉꼬가 손에 타줘서. 진심으로 부러워



호쿠토:녹초가 됐네, 손가락에 긁힌 상처가 있어, 양호실에 가서 소독해달라고 하는게 좋을걸?



마오:우옷, 눈치채지 못했어. 가방에 반창고가 있으니까 그걸로 응급처치 해둘게

그나저나, 왜 그렇게까지 날뛴걸까~?

미움 받는 것 같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그렇다해도 그렇게까지 날뛸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토모야:이사라 선배, 그렇게 된 정황을 들려주실 수 있나요? 들으면 닭이 날뛴 원인을 알 수 있을지도...



마오:음~, 청소가 끝나서 먹이를 주려고 생각거든

일단은 날 경계하는 닭부터 주려고 했는데, 그 녀석 뒤에 훨씬 더 작은 닭이 있었어

불쌍해서 작은 닭에게 먹이를 주려고 했더니, 갑자기 작은 닭을 쪼고, 쫓아다니기 시작한거야

그래서 약한 쪽을 괴롭히지 말라고 끌어안았더니, 엄청나게 날뛰어서...

역시 작은 쪽에게 먼저 먹이를 주려고 해서 화난건가?

 


토모야:그렇네요. 닭에게도 서열이 있어서, 아마, 서열이 낮은 닭부터 먹이를 먹이려고 했기 때문에 화가 나서 날뛴거겠죠

하지만, 일단 서열이 정해지면 서열 낮은 닭은 자의로 먹이를 먹으러 가거나 하진 않을텐데요..?



마오:그래서, 내가 이쪽으로 오라고 손짓해도 가까이 오지 않았던건가. 그런데도 억지로 먹이려고 했다니 나쁜 짓을 해버렸네

것보다, 닭의 생태에 대해 굉장히 해박한데, 그 쪽 방면으로 흥미가 있는거야?



토모야:그게, 옛날부터 동물에게 사랑받기 쉬워서

어째서 나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걸까 하고 책을 조사하거나 하던 중에 자세히 알아버리고 말았어요



마오:흐응. 나도 책을 읽고 공부해야 할지도 모르겠네. 부활동에서 돌아가면서 맡고있는 이상, 또 농구부가 청소당번이 될 수도 있고

마시로는 잘 아는 것 같으니, 추천할 만한 책이 있다면 알려줘♪



토모야:아, 네.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시노부:한마리, 두마리, 세마리...으으, 두마리가 부족하오, 어쩌지~!



마오:이 목소리는 센고쿠인가? 다급한 목소리인데, 무슨 일이 생긴 걸지도

나도 자물쇠를 채우면 바로 갈테니까, 너희들은 먼저 토끼우리에 가고있어

앙녀도 잉꼬 돌보기가 끝났겠지. 그러면, 호쿠토들이랑 같이 가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봐줘

두마리 부족하다고 들려왔으니까. 최악의 경우에는, 토끼가 탈주했을 가능성이 있어



토모야:여기 오기 전부터 토끼의 상태가 이상했었고...걱정이 되네요. 호쿠토 선배, 앙녀 씨, 빨리 가죠!


'2016 > 스카우트! 정열의 카르멘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열의 카르멘 8화  (0) 2017.09.07
정열의 카르멘 7화  (0) 2017.09.07
정열의 카르멘 5화  (0) 2017.09.07
정열의 카르멘 4화  (0) 2017.09.07
정열의 카르멘 3화  (0) 2017.09.07
Posted by 0000000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