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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테토라:(으~, 매점에 쇄도한 학생들로 앞이 안 보임다)

(설마 이렇게까지 사람이 많을 줄은 생각 못했네여. 점심 시간의 혼잡함을 얕봤슴다, 좀 더 빨리 왔으면 좋았을 텐데)

(평소엔 대장이 점심을 준비해주니까, 이 혼잡함을 까맣게 잊고 있었슴다)

(대장에게 어리광 부리기만 해서는 안 됨다, 어른이 되는 검다~!)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대장이 늦잠을 자서 도시락 만드는 걸 잊다니 별일도 다 있네여)

(심야대의 버라이어티 방송을 봐서 그랬다고 했지만, 저는, 평소엔 밤샘을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슴다)

(대장 왈, 꽤나 재밌다는 모양이라 저도 보고 싶슴다만......)

(11시 전에는 자는 습관이 있어서, TV 앞에서 정좌하고 있어도 잠들어 버림다)

(건강에도 좋지 않으니까여, 역시 빨리 자고 빨리 일어나는 게 제일임다~♪)

(이런, 멍하니 있으면 빵이 매진돼버려!)

(인기인 야키소바 빵은 이미 완매네여)

(돈까스카레빵은......오오, 마지막 한 개임다. 놓치지 않고 겟~♪)


미도리:............


테토라:앗, 새치기는 안 됨다! 모두 줄 서 있으니까, 제대로 줄 서지 않으면......아니, 미도리 군?


미도리:미안해......살아 있어서 미안해......


테토라:어두웟!? 아니 저기, 그렇게까지 심하게 말할 생각은 아니였슴다만......?

저도 소리쳐서 미안했슴다. 뒤에 서있는 사람도 『여기』라면서 양보해줬슴다, 좋은 사람이네여~♪

미도리 군도 점심을 사러 온 검까? 저도 오늘은 도시락이 아니라 빵임다. 날씨도 좋으니까 밖에서 함께 어떻슴까?

아, 하지만, 점심으로 돌린다~ 라면서 당근이 들어간 밀폐용기를 보여줬었져

그건 어떡할 검까? 당근을 싫어하는 제가 말하는 것도 뭣함다만, 버리는 건 아깝슴다


미도리:아아......걱정하지 않아도 먹었어...... 괜히 폭식하고 싶어져서......

아니, 먹지 않고선 못 견디겠어. 현실을 직시하고 싶지 않아, 도망치고 싶어어어어......


테토라:빠, 빵을 꽉 쥐면 안 됨다! 속이 튀어나오고 있어, 점원한테 혼날 거라구여~?

무슨 일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혼자서 끌어안지 말고 이야기 해줬으면 함다. 누군가한테 이야기하면 기분이 후련해질 거라구여?


미도리:그럴까......이 속수무책으로 소용돌이 치는 기분을 발산할 수 있을까......


테토라:오우, 말로 하지 않아도 번져나오는 오오라로 엄청난 일이 있었다는 건 알겠슴다

수업 중엔 평소하고 똑같았져, 이 단기간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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