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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시노부:

(어떡하지~ 이대로는 전학생공이 맡긴 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이오!)

(전학생공이 자리 하나 확보 못 하는 쓸모없는 놈이라고 생각하겠구려~)

(체면 차리고 있을 때가 아니오. 이 상황에서는 이사라공에게 전수받은 도게자로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부탁하는 수밖에 없어...!)


미츠루:

시~노부쨩!


시노부:

히야응!? 까까까깜짝이야~! 우우 텐마군이로구려?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다는 것이오. 졸자에게 무슨 볼일이오?


미츠루:

시노부쨩, 자리를 찾고 있는 거라면 우리랑 같이 먹자고 말하러 왔다구!


시노부:

에? 그 얘기를 하려고 일부러 말을 걸어준 것이오? 상냥하게 대해주면 왠지 움츠러든다는 것이오.

저기, 졸자는 전학생공과 식사를 하는 탓에... 그, 두 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찾아야만 해서...


미츠루:

전학생 누나? 누나가 있어도 괜찮다구, 소파자리인걸. 여러 명 앉아도 문제없다구~♪

여기여기. 소라쨩이 기다린다구~!


시노부:

와왓! 손을 잡아당기지 말았으면 하오! 고꾸라질 것 같아, 아와왓!?


미츠루:

도~착! 소라쨩, 시노부쨩이 앉아야 되니까 안으로 좁혀좁혀!


소라:

HaHa~ 소라는 가장자리로 갑니다! 자자, 어서오세요~☆


시노부:

시, 실례합니다~...?

(텐마군의 기세에 떠밀려서 합석하게 되었다는 것이오!?)

(아니 뭐, 자리를 못 찾아서 곤란해하고 있었기에 고맙다는 것이오)

(조, 졸자가 있어도 괜찮은 것인가. 텐마군과 하루카와군은 같은 반 친구고, 좀더 이야기할 찬스일지도!)


미츠루:

나 주문한 요리를 가져오겠다구~...

우왓!?

아야야... 으응? 전학생 누나라구, 부딪쳐서 미안! 다친 덴 없어?

아슬아슬했다구? 아아, 누나는 요리가 담긴 쟁반을 들고 있었구나.

부딪히기 전에 피해서 세이프라는 말을 듣고 나도 안심했다구~♪

으응? 시노부쨩? 시노부쨩이라면 소파자리에 앉아있다구, 소라쨩도 같이♪

나 주문한 요리를 가지러 갔다 올게. 누나는 애들이랑 먼저 먹어!


시노부:

저, 전학생공~! 자자, 이쪽 자리가 비어있소이다♪

자리를 확보해줘서 고맙다고?

별 말씀을, 졸자가 찾은 것이 아니라... 졸자를 발견한 텐마군 일행이 말을 걸어줬다는 것이오.

그렇지 않았으면 지금도 자리를 찾지 못하고 허둥대고 있었을 것이오.


소라:

HiHi~ 안즈한테서 『기쁜 듯한』 색이 보여요! 킁킁, 좋은 냄새도 나네~

카레라이스와 라자냐예요? HuHu~ 맞혔습니다! 라자냐는 아주 뜨거우니까~ 화상에 주의합니다!


시노부:

에? 좋아하는 걸 고르라고? 그럼 졸자는 카레라이스를 먹고 싶소이다♪


미츠루:

기다렸지! 소라쨩의 오므라이스 정식이랑 가츠동이라구~


소라:

HeHe~ 반짝반짝해서 맛있어 보여요♪ 앗차, 밥 먹기 전에는 인사를 합니다! 손을 모으고~ 잘 먹겠습니다...♪


미츠루:

나도나도! 잘 먹겠습니다~


시노부:

자, 잘 먹겠습니다...


미츠루:

냠냠, 돈가스가 바삭바삭해서 맛있다구! 소라쨩 한입 먹어볼래?


소라:

HoHo~ 먹을래요! 소라도 보답으로~ 오므라이스를 먹으라고 권합니다♪ 미츠쨩 맛있게 먹어~☆


시노부:

(흐음? 텐마군과 하루카와군은 사이가 좋구려)

(반에서도 곧잘 함께 있고... 졸자가 혹시 방해되는 것은 아닌지?)


미츠루:

시노부쨩 시노부쨩


시노부:

호에? 졸자에게 말을 건 것이오? 같은 이름의 다른 사람이 아니라...?


미츠루:

아하하 재밌어~ 여기에 『시노부』라는 이름이 붙는 사람은 시노부쨩밖에 없다구.

시노부쨩한테 묻고 싶은 게 있다구!

천장에 달라붙거나 벽을 기어오르거나... 요전에는 청소도구함에 숨기도 하고 항상 신기한 놀이를 하는 걸 봤다구!

시노부쨩, 숨바꼭질을 하는 걸까~ 하고 생각했다구?

다음에는 나도 끼워줘! 숨바꼭질보다 달리기가 자신 있지만 숨바꼭질도 좋아한다구~♪


시노부:

아니 저기. 졸자는 숨바꼭질을 하고 있던 것이 아니라오~...?

닌자수행의 일환이라는 것이오. 첩보활동 중이라는 설정이라, 추격자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청소도구함에 숨어있었소이다.


미츠루:

흐응, ‘첩보활동중’이란 건 뭔지 잘 모르겠지만 역시 숨바꼭질이잖아, 술래는 누구야? 우리 반 애?


시노부:

닌자는 어둠에 살고 어둠에 죽는 숙명이기에... 졸자 혼자라는 것이오.


미츠루:

한 명보단 두 명, 두 명보단 세 명이라구! 숨바꼭질도 혼자서 하는 것보다 여럿이서 하는 게 더 재밌다구.


소라:

HaHa~ 소라도 미츠쨩의 의견에 찬성입니다♪ 다 같이 벽을 기어오르고 천장에 달라붙어서 이동하기도 하고~ 소라도 좋아하니까 말야~♪


미츠루:

아하하 소라쨩도 몸이 가볍다구! 꼭 닌자 같다구~♪


시노부:

닌자...? 호, 혹시 두 사람 모두 닌자에 흥미가 있소이까?

후오옷, 이렇게 가까이 있었을 줄이야! 등잔 밑이 어둡다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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