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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계단~




나즈나:

으~응, 안보이네에...? 마코찡 어때? 찾았어?


마코토:

아뇨, 이쪽에도 없어요. 유우타군은 1학년이니까, 윗층에 용건은 없을텐데...?

앙녀쨩, 복도를 들여다보고있는데, 유우타군 찾은거야?

흠흠, 복도 가운데에서 허둥지둥 하고있는게 유우타군 아니냐고?

음~...아, 진짜다. 앙녀쨩 말대로, 유우타군이야. 발밑에...누군가 쓰러져있는 모양이야.

혹시, 그래서 선생님을 찾으러 왔던거였을지도...!


나즈나:

부상자가 있는건가? 이럴때가 아니야, 서두르자!




~복도~




유우타:

으으, 내버려 둘 수 없어서 돌아와버렸어. 저, 저기~, 살아있나요~?


미카:

으...응, 아...


유우타:

반응이 있다는건, 일단 살아있다는건가? 그래도, 안색이 안좋아

선생님을 불러오자고 생각했지만, 일단은 보건실로 옮기는 편이 좋겠네.

나 혼자서 옮길 수 있을지 불안하지만, 해보지 않고서는...


마코토:

유우타군!


유우타:

히이, 뭐얏!? 전 이 사람을 보건실로 옮기려고 했을뿐이지 나쁜 짓은 안했어요!

형이 한 장난에 대한 불만도 받지 않을 거니까요...?


마코토:

유우타군, 나야 나.


유우타:

그러니깐...유우키선배? 거기에 앙녀씨도, 옆에 있는건 3학년 니토선배죠? 모두 모여서 무슨 일이신가요?


마코토:

유우타 군이 당황한 모습으로 계단을 올라가니까, 뭔 일이 있는거 아닌가 하고 쫓아온거야.


나즈나:

부상자가 있다면 우리들도 도와줄게. 거기에 쓰러져있는건...

미카ㅉ, 카게히라!?


유우타:

어. 니토선배가 아는 사람인가요?


나즈나:

으, 응. 아는 사이라고 할까...아는 사람이었다, 라고 말해야 좋을까. 예전에 내가 있던 『유닛』의...동료였던 녀석이다.

(카게히라...왜 이런 곳에 쓰러져있는거지? 상태가, 안좋았던 건가? 언제부터? 이렇게 될때까지 이츠키에게 말하지 않았던건가?)


미카:

사...탕...아이, 스...


나즈나:

(사탕? 아이스? 그러고보니, 카게히라는 내가 『Valkyrie』에 있을때부터 사탕을 먹었었지.)

(그래도, 아이스는 어쩐 일일까. 사탕이랑 아이스의 연결점이 안보이는데)

(좀 더 힌트를 줘, 카게히라. 그렇지않으면, 카게히라가 쓰러진 원인을 알 수 없잖아...?)


미카:

맘마...아침부터...못먹었다...엄청 배가...고파서...힘이...안난다...

사탕...어디에...두고온기고...아이스도...괜찮고...시원하고...맛있는, 거...

응후후, 사탕이랑 아이스에...둘러싸인 생활...최고래이...♪ 꼬르륵


유우타:

어, 마지막에 뭐야? 단말마의 비명!?


나즈나:

카게히라의 배에서 난 소리같네. 아침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은데다, 이 더위라면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아.

『Valkyrie』의 활동자금을 모으기 위해 절약해서, 자신이 쓰러지면 의미 없는데...열사병에라도 걸리면 어쩌려고 했던거야?


미카:

으응~...응앗, 스승님...미안혀. 이젠 명령한거 잊어버리거나 하진 않을테니께...응~...응아아~앗...


마코토:

악몽을 꾸기 시작한것 같은데, 괜찮을까? 시원한 곳에서 쉬게 해주는게...

유우타군, 카게히라군을 보건실까지 옮기는걸 도와주지 않을래?


유우타:

물론이죠! 그럼, 제가 양 손을 잡을테니, 유우키선배는 카게히라선배의 발을 잡고...

어? 앙녀씨도 도와주시는건가요?


마코토:

앙녀쨩은 여자애고 큰일이니까 괜찮아.

나랑 유우타군이서 옮길테니까, 앙녀쨩은 니토선배랑 같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거라도 사다줬으면 해♪

으, 으~음...보건실에서 먹고 마시는건 안되지만, 원래 제일 하면 안되는 사가미선생님이 먹고 마시고 있으니깐.

관대히 넘어가주지 않을까...?

일단 사가미선생님에게 물어볼게. 안된다고 하시면, 카게히라군에게 산 음식을 건네주면 되는거니까.

그러면, 앙녀쨩, 니토선배. 이따 봐~


나즈나:

...

...응. 카게히라에게 먹을것, 사다줘야지.

아~...내가 우울한 표정 하고 있으니까, 걱정한거야? 카게히라처럼 공복도 더위먹은것도 아니니까 안심해줘.

아까 아이스 먹어서, 엄청 배 부르고 말야~?

단지, 우리들이 먹을걸 사가도, 카게히라는 먹어주지 않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카게히라는 이츠키에게 『남에게 먹을걸 받지마라』라고 엄명을 받고 있으니깐. 아마, 지금도 그때랑 다르지 않을거라고 생각해.

카게히라는 아이돌활동 뿐만이 아니라, 생활에 대한 것도 이츠키에게 명령받고 있는거야.

자기가 바보니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카게히라가 말하는 만큼 바보가 아냐.

그건 카게히라도 깨닿고 있을텐데...이츠키의 곁을 떠나지 않아. 그곳이 자신이 있을 곳이라고 굳게 믿고 있어.

카게히라에게, 나는 설명도 없이 『Valkyrie』를 탈퇴한거나 마찬가지니까

신세를 진 이츠기를 배신하고, 『Ra*bits』에 들어간 나를 미워해도 이상하지 않아.

...미안, 어두운 이야기를 해버렸네. 앙녀까지 생각하고 괴로워하지 않아도 돼, 이건 나랑 카게히라...이츠키의 문제야.

그 녀석들과 정면으로 마주보고, 제대로 이야기 해야지.

그렇지만, 아무래도 난 이츠키에게 피해지고 있는것 같으니깐

같은 반이라면 대화할 기회가 있겠지만, 옆반이니까...의도적으로 피해지면 대화를 하는 것도 어려워.

지금은 무리해서 대화할 때가 아니라는 거일지도 모르지. 그것보다, 카게히라야. 일단 마실 것과 가볍게 먹을 수 있을만한 걸 사서 보건실로 가자.

적어도 마실거리만이라도 마셔준다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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