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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탈주충:이런, 무심코 잡담해버렸다! 와하하☆
집중하고 싶으니까, 다가오지 말라고 너희들! 흩어져흩어져, 쉿쉿! 가르르르!


돼카사:그렇게 개를 쫓아내는 것처럼 하지 말아주세요...집중하고 싶다 말씀하시는데, 뭔가 고민이라도 있으신가요?
상담 해주신다면, 이 스오우 츠카사...미력하나마 기꺼이 협력하겠습니다
저도 『Knights』의 일원입니다, 당신의 장기말이니까요


탈주충:음~...마음은 기쁘지만, 무리!
잠깐 작곡하는데 막혀서 말야~, 혼자서 생각하고 싶어!
이것 저것 머릿 속에서 시행착오를 거치는 것도 재밌고 말이지, 좀 더 머리가 굳으면 상담 받을지도 모르겠지만♪
나, 이러는거 흔치 않으니까 고민하는 것도 기쁘닷! 와하하하☆


돼카사:또 작곡하시나요. 좋아하시네요, 정말로...새로운 『Knights』의 무기, 신곡을 만들고 계시는 겁니까?
그렇다면, 오히려 저희들의 차례입니다. 지금의 『Knights』는, Leader가 아는 『Knights』에서 변화하고 있습니다
실물을 보지 않고, 망상만으로 메꾸는건 무리겠죠?


탈주충:그건 그래! 하지만 『Knights』의 곡이었다면 내가 고민할리 없잖아
무리해서 생각하지 않으려해도 끝없이 흘러넘친다고! 와하하하하☆
좀, 그거랑은 다른 건이라고 해야할까...
고민하고 있는 모습 같은거 보이고 싶지 않고, 진짜로 오늘은 날 존재하지 않는 걸로 여겨줘! 풀어 놓아줘, 평생의 부탁이야♪


돼카사:그렇게 간단히, 평생의 부탁을 하지 말아주세요. 나 참, 어린애 같은 사람이군요


탈주충:와하핫, 어린애 같다니 오히려 찬사다♪
이젠 됐으니까, 너도 궁도의 연습이라던가 해둬. 파파 지금 좀 생각에 잠길테니까, 응? 마마가 있는 곳에 가렴?


돼카사:어린애 취급 하지 말아주세요. 하지만...실제로, 부활동을 하러 온거니까 연습은 해야겠지요
Leader에게 상식적인 말을 들으면, 괜히 화가 나지만요


현빈:스오우 도련님. 활과 화살, 준비 되었습니다♪


돼카사:아, 감사합니다 후시미 선배... 선배는 처음엔 초심자이셨는데, 이젠 완전 익숙해지셨군요
저, 궁도 솜씨를 추월당해 버릴 것 같습니다


현빈:솜씨를 겨루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궁도는


돼카사:그렇죠, 꽃꽃이(華道)든 서예(書道)든 뭐든지, 도(道)라고 이름 붙여진 것은 자신의 내면과 대치하는 것이야말로 그 본망입니다
후의 감사히 받으며, 저도 제 길을 걷겠습니다


현빈:네, 되도록 서두르는 편이 좋아요, 츠키나가 님은 이미 상당히 앞서고 계신 것 같으니까요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으시다면, 필사적으로 하지 않으면 안되겠죠♪


탈주충:~...♪


돼카사:오옷? Leader, 대충대충 아무렇게나 쏘고 있는데 전부 명중시키시고 있네요!?
규칙같은건, 전부 무시하고 계시지만!
저, 저도 지고만 있을 수는...쏩니다!


현빈:후후. 완전 빗나갔네요. 저도, 입이 아니라 손을 움직여보죠♪


돼카사:Marvelous! 훌륭하십니다 후시미 선배, 정중앙에 명중!
(분하다! 모처럼 Leader가 부활동에 참가하고 계시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평소에는 잘 할 수 있었는데, 왜 오늘따라 엉망진창이죠!?
아, 명중해주세요! 명중해라! 크으읏, 답답할 정도로 명중하지 않아!)


탈주충:와하하☆ 너 완전 못하는구나, 스오~?
『명중시키자』라고 생각하니까 놓치는거야, 『명중하지 않아도 괜찮아』정도로 마음 먹고 해보렴?


돼카사:엣? 으~? 하지만, 겨냥하지 않으면 명중하지 않잖아요!


탈주충:와하하☆ 자꾸 빗나간다고, 재밌네!


돼카사:재, 재미있지 않아요! 왜 제가 엉망일 때만 보고 계시는 겁니까, Leader! 아니라구요, 평소에는 좀 더 잘해요!
것보다, 저는 원래 기사(騎射:말을 타고 달리면서 활을 쏘는 것)가 전문이라! 서서 쏘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습니다. 기사라면 명중시켰을 겁니다!


탈주충: 키샤? 아아 기차(汽車)가 아니라 기사인가(騎射랑 汽車 둘 다 키샤きしゃ라고 발음함), 그거잖아 케이토가 가끔씩 자기 집에서 하는 야부사메[각주:1]같은거?
알아 알아, 기병 같은거♪
너도 기사(騎士)구나~, 역시
말 위가 아니면 본 실력을 발휘 할 수 없다는건가, 와하하☆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한번 해봐, 기사(騎射) 해봐!


돼카사:엣, 엣? 하지만, 여기엔 말도 없는데요?


탈주충:아아? 『기사였다면 명중시킨다』라고 했던건 그냥 오기 부린 거였냐?
뱉었던 침은 삼키는게 아니야[각주:2], 그런건 좋지 않다고! 좀 더 폼을 잡아, 긍지 높은 기사가 되라!
자, 내가 말이 될테니까. 타봐 타봐, 사양하지 말고


돼카사:마, 말타기 놀이인가요!? 고등학생씩이나 돼서...!
하지만 그런 말을 들으니 부아가 치밀어 참을 수가 없네요! 좋아요, 말이 되셔야겠습니다!
오, 올라타도 괜찮은건가요?


탈주충:괜찮아~. 빨리 해, 이 자세 좀 도게자하고 있는 것 같아서 꼴사나우니까


  1. (流鏑馬:기사의 종류 중 하나) [본문으로]
  2. (원문은 吐いた唾を飲むんじゃないよ로 실언, 폭언 등은 되돌릴 수 없다는 의미, 험악한 말투라고 함)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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