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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쇼핑몰 2층
마오 - 아하하. 대환영이라고? 아이돌을 보좌하는게 『프로듀서』의 역할이니까, 의지해줘서 기쁘다고......?
너, 잡일도 기쁘게 할것같네. 나도 똑같아서 좀 공감해버려.
바쁘면 나를 필요로 하는구나싶지~. 뭐, 너무 바빠서 자기일은 뒷전으로 두는것도 안좋지만.
아ㅡ 이상힌 얘기를 해버렸네. 잊어버려~......어?
베개 진단이 있으니까, 진단받아서 자신한테 맞는 베개를 골라보면 어떻냐고? 유행하는 오더메이드 베갠가.
으~응......오더메이드는 끌리지만, 0이 하나 많네. 역시 만이나 하는 베개는 학생한텐 무리야.
저기도 부담되지 않는 가격의 베개가 있다고? 그럼, 움직일까. 일단 리츠한테도 말을 걸어서~......
응, 알고있어. 리츠가 없다고 하고싶은거지?
오늘은 자주 리츠를 잃어버리는 날이네......난 선시품 침대에 돌아가지 않았나 보고 올테니까, 넌 파자마 코너쪽을 봐줘.
쇼핑몰은 넓으니까, 다른 가게에 갔다면 핸드폰으로 연락이나......최악의 경우, 관내방송을 하는 수 밖에 없겠지?
앗, 팔을 당기지 마. 놀랬잖아~......어? 계산대에 리츠가 있다고?
어디 어디......오, 진짜네. 저녀석, 계산을 끝내버리고 돌아갈 셈이구나?
리츠!
리츠 - ......마~군.
마오 - 너, 말은 하고 움직이라고. 이쪽은 네가 없어질때마다 찾아다닌다고.
리츠 - 마~군이라면, 내가 어디에 갔는지 말하지 않아도 알잖아. 지금도 날 찾아줬구.
마오 - 아니, 널 찾은거 내가 아니라 전학생......그보다, 말 안하면 모르지.
난 네 엄마도 아니고, 엄마라도 애가 어딜 갔는지 완전히 파악 하지는 못하잖아.
리츠 - 마~군. 내가 안보여서 조급해졌구나?
마오 - 어? 그야 그렇지. 눈을 떼면 없어지잖아, 진짜 번거롭게
리츠 - 그렇구나, 나때문에 마~군이 조급해졌구나. 불안해져서, 볼썽사납게 날 찾으러 돌아다니고......
날 위해 자긴 어떻게 보이든 신경도 안쓰일 정도였구나. 후후후, 기분 좋네......♪
마오 - 아니, 그렇게 허둥지둥거리진 않았거든.
진짜, 넌 자유롭네. 베개도 자기걸 골라서 얼른 계산 끝내버리고.
그러보고니 어떤 베개로 샀어? 보여줘봐, 참고 하고싶고 말야.
리츠 - 응~, 폭신폭신하고 기분 좋은 거.
마~군도 써볼래? 이거라면 어디서든 푹 잘 수 있을것같아.....♪
마오 - 들고다닐 셈이냐......
분명, 좋은 베개겠지? 쓰면 갖고싶어질것같으니까 관둘래.
예산오버로 부모님한테 손벌리는것도 좀 그렇고. 난 좀 더 돈 모아서 다시 올래.
리츠 - 마~군은 좀 더 파파랑 마마한테 어리광부려야 해. 날 본받아.
항상 마~군한테 어리광부려서 씻는것 부터 밥까지 혼자선 못하게 됐다구. 좋은 견본이 가까이 있어서 다행이네, 마~군♪
마오 - 그렇게까지 어리광부리면 안되지, 간호레벨이잖아.
......익숙하지 않은 짓을 해서 부모님이 걱정하는건 싫고, 내가 벌어서 사는 편이 애착도 일테니까.
그럼, 난 다음에 산다치고, 전학생 볼일을 끝내버리자.
어이 어이, 벙찐 얼굴이네. 네 볼일 잊어버린건 아니지?
파자마를 새로 사고 싶다며. 우리 뒤치다꺼리만 하다가 자기는 뒷전으로 돌리고, 남일같지가 않네......?
리츠 - 전학생, 마~군이랑 조금 닮앗으니까. 내 과자를 맛있게 먹어주고, 말하는 것도 들어줄것같아......♪
좋아, 나도 같이 가줄게. 볼일이 끝나면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내 마~군한테 이상한 벌레가 붙어도 곤란하고.
옆에서 지켜봐야겠지.
마오 - 언제부터 내가 니꺼였냐. 이상한 말할거면 두고 가버린다?
아라시 - ~......♪
미카 - 응앗, 나루쨩. 기분 좋은갑네, 좋은거 찾았나?
아라시 - 미카쨩, 봐봐! 귀여운 네글리제야......♪
룸웨어나 파자마도 잔뜩이라, 보고있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려
미카 - 아하하. 나루쨩, 귀여운거 좋아했제. 내도 귀여운건 좋아한데이♪ 이 구역은 여자애밖에 없고, 진정된다.
근디, 팔고 있는건 여성용 파자마밖에 없고......우리 붕 뜨지 않나?
여자애들도 흘끔흘끔 보고, 역시 눈에 띄겠제.
아라시 - 싫다아, 남자라고 여성용을 보면 안된다는 법은 없잖아.
그야 란제리 코너에 우리가 있다면 쫒겨나겠지만, 파자마 코너라면 가족걸 사러왔다는 변명도 통하지 않겠니?
마침 『어머니의 날』도 가깝고, 미카쨩이 신경쓸 만큼 술렁거리는 느낌도 아니야.
손 흔들어줘버릴까, 얏호~♪
미카 - 왓, 나루쨩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구만?
여자애들, 손 흔들어서 답해줬다. 얼굴이 빨갛게 흥분했데이, 나루쨩 팬인갑다?
아라시 - 글쎄, 어떨까나. 그건 그거대로 기쁘지만......어머?
마오 - 아라시? 너, 여긴 여성용 파자마밖에 안팔잖아. 남성용은 저쪽. 내가 바래다 줄까?
아라시 - 남성용은 검정이나 그레이 투성이에, 밝은 색 파자마가 없으니까 봐도 시시한걸.
마오쨩이야 말로 여성용 파자마 살려고? 내가 골라줄까♪
마오 - 아니아니, 볼일이 있는건 내가 아니라 전학생이니까.
자, 전학생. 난 이 근처 돌아다닐테니까 보고와.
아라시 - 어머, 전학생쨩. 파자마 보러 온거야? 우후후, 언니가 골라줄까♪
방에서 입을거라고 적당히 골라버리면 안돼,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제대로 꾸며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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