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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9.02 에필로그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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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마오:것보다 히메미야, 왜 수영복차림이야? 깨끗해진 수영장에서 첫 수영이라도 할 생각인가? 아아, 그것도 재밌겠네~♪


토리:후훙. 땀이 끈적끈적거려서 기분나쁘다고 했더니, 히나타가 『그럼, 모처럼이니까 수영하자』래~♪

수영장 청소 열심히 했는걸, 이 정도 부수익은 있어도 괜찮잖아?

맨 처음으로 더러움 하나 없는 수영장에서 노는거, 최고의 사치지~♪


히나타:돈 많은 친구는 사귀어둬야 좋은 법이네~♪


토리:돈 그냥 준거 아니라구, 빌려준 것 뿐이니깐? 집까지 수영복 가지러 가는 것도 귀찮고, 훗훗후♪


유즈루:아아, 또 낭비를 하시고...말씀해주셨다면 제가 신속히 준비할 것을.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남을 업신여기는 도련님께서, 제대로 『히나타』라고 이름으로 부르고 계셔.

친구라고 말해도 반발없이 순순히 받아들이시고 계셔.

이것 또한, 이전의 도련님이시라면 생각할 수 없던 일. 도련님에게서 조금씩 완고함이, 오만함이 없어져 가...훌륭하게 성장하고 계셔.

그것을 조금 외롭다고 생각해버리는 것은, 저의 감상이겠지요...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저만의 도련님』이 아니더라도 좋아.

도련님 또한 아이돌이십니다. 모두에게 사랑받고, 그리고 사랑하는 인격자로 성장해주셨으면 합니다.

강하고 상냥하고, 자랑스럽고, 훌륭한 군주가 되신 도련님을...

저는 옆에 바짝 붙어, 모시고, 섬기는 그날을 꿈꾸며, 오늘도 당신의 곁에.

아, 햇살이 눈부셔. 봄이 끝나고, 여름이 오는군요.

반복되는 계절 속에서, 행복한 나날을 쌓아올려가며, 함께 걸어나가죠.)


토리:왜 그래, 멍하니 있고...빨리 와, 비치볼 불어줘♪


유즈루:네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도련님♪

앙녀씨, 눈을 감아주시지 않겠습니까. 도련님께서 부르고 계십니다, 탈의실까지 갈 시간이 아까워서요.

이대로, 갈아입겠습니다. 


히나타:수영복은 이거야, 패~스! 앙녀씨의 것, 이랄까 여성용 수영복은 매점에서 팔지 않아서 말야~?

준비 못했어, 미안해.

아니면, 수영복 바지만 입고 수영해버릴래? 니시싯♪

엇, 『보는 것 만으로도 즐겁다』고? 그것 참~☆

그러면, 더더욱 즐겁게 만들어줄게! 

수중기예도 특기라구, 유우타군이 있었으면 싱크로도 할 수 있었는데~♪


유즈루:그렇다면, 저와 함께는 어떠십니까? 이래뵈도, 수영은 즐기고 있습니다♪


히나타:와앗, 벌써 갈아입었어! 빠르구나, 것보다 뭐든지 할 수 있구나 집사는?


유즈루:아뇨, 아직, 저는 미숙합니다.

...이제 눈을 떠도 괜찮습니다, 앙녀씨. 저희들의 청춘을, 적어도 즐겁게 봐주세요♪


마오:잠, 기다려! 나는 아직 덜 갈아입었다고, 보지마보지마!

부끄럽잖아, 어떻게 후시미는 그렇게 뭐든지 척척 할 수 있는거야~?

오오, 너 꽤 단련하고 있구나 후시미?


유즈루:무슨 일이 있어도 대처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후후, 【DDD】에서는 적대하고 있던 저희가...

이렇게 태평히, 천진난만하게 노는 날이 올 줄은.


마오:그렇지~, 앙녀 덕분일지도? 좋아, 나도 다 갈아입었다! 수영할거야~, 최근엔 진짜 더워서 수영장 개장을 간절하게 기다렸었다고♪

앙녀도, 양말 벗고 발만이라도 수영장에 담그는게 어때? 시원하고 기분좋다고~ 좀 더 가까이서 우리들을 지켜봐줘♪


유즈루:네에, 혼자만 따돌리진 않겠습니다. 함께 놀고, 배우고, 걸어간다...

『아이돌』과 『프로듀서』가 함께 발맞춰, 앞으로 앞으로...

이 아름다운 광경이, 향후 유메노사키 학원에선 『당연한 것』이 되어가겠죠.

아, 만족스러운 기분입니다. 올해는, 근사한 여름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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