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스카우트! 브라이덜
브라이덜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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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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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분수대>
댕 - 옳~지옳지, 그대로 가만있어봐~?
응, 그럭저럭 잘 찍힌거 같은데? 레온, 너도 봐봐. 멋지네~ 자댕이잖아♪
아앙? 뭐냐 안즈, 지금 중요한 촬영중이니까 방해하지 말라고?
어이 레온, 안즈가 왔다고 너무 까불거리지 마. 뭐, 계속 같은 자세로 지루했을테니 잠깐정도는 괜찮으려나
하? 이런곳에서 뭐 하고있었냐고? 아까도 말했잖냐, 나님은 레온을 촬영하고 있었어. 안즈도 볼래? 이 털의 결, 최고라고. 이몸께서 매일매일 빗질을 해주니까. 목욕도 매일 시켜주고 싶지만, 레온이 싫어하니까 한달에 몇번밖에 못 시켜
응? 레온이 이뻐서 촬영했던 거냐고? 아~니. 레온도 나이를 먹었으니까 신붓감을 찾아주려고 생각해서. 인터넷에 사진을 올려서, 문의가 들어오면 만나게 해 줄거야. 반대로 내 쪽에서 상대를 찾아서 만남 신청을 할수도 있고. 어쨌든 레온 사진이 없으면아무것도 못 하니까, 아까부터 이곳저곳으로 장소를 옮겨서 사진을 찍고있었어
근데 안즈, 넌 뭐하고 있는거냐? 아까 뭐 말하려고 하지 않았어?
아? 날라리자식 못봤냐고? 못봤는데, 네녀석이 먼저 찾다니 신기하네. 평소엔 날라리가 널 찾아다니잖아? 같은반도 아닌데~ '안즈 어디있는지 몰라?' 라든가 물어보니까. 스스로 찾아봐라 멍청아(*바카야로)라고 대답해준다고.
흐음... 좀 전까지 화보촬영을 하고있다가, 일이 막혔다고? 그래서 바람 쐬러 나간다고 말했는데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는거냐?날라리가 가볼만한 곳을 물어봐도... 내가 그걸 알수는 없겠지만... 아, 아니다. 알수도 있을거같은데?
으악, 덤벼들지 마! 네가 개냐?
말해두지만, 거기 있는지 없는지 확실하지 않으니까 없다고 해도 불평하지 마라
좋아, 결정했으면 서두르자. 아앙? 우리도 같이 가는거냐고? 말로 설명하기 복잡한 장소니까 같이 가는 쪽이 빠를거야.
뭐야... 그다지 내가 상냥하게 구는건 아닌데? 레온의 소개팅 사진을 찍기에 좋을거 같은 장소기도 하고.. 그쪽이 목적이라고
어이, 웃지마! 같이 안 따라간다??!
해변>
헝 - ...
(어라..? 걷다보니까 어느새 이런곳까지 와버렸네...바깥 공기만 조금 마시고 돌아가려고 했는데.. 세나군, 화났을까? 거기다 안즈쨩과 세나군을 단둘이 있게 내버려두고 오기까지.. 진짜 뭐하고 있는거지
...후련하게 다 털어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어. 내가 생각해도 찌질하게 굴고있어서 싫다)
픅 - 픅카, 픅카....♪
어라, 카오루. 이런 곳에서 우연히 만났네요? 오늘은 "수영"하기 정말 좋은 날씨에요.
"해질녘"이라 "수온"은 조금 낮을수도 있지만
헝 - 아니아니, 지금은 밝아도 금방 어두워질거 아냐? 밤바다에서 헤엄치는거 자살행위라고?!
픅 - 카오루도 "수영" 하러 왔나요? 저처럼, "바다"를 정말 좋아하잖아요~♪
아, "수영"이 아니라 "서핑"인가요? 저, "서핑"은 해본적이 없으니까 잘은 모르겠지만
카오루는, "서핑"하고싶다고 자주 말하니까요... 얼른 "여름"이 오면 좋겠네요~♪
헝 - 이상한 소리는 그만하고, 이쪽으로 와. 정말이지, 우연히 나랑 마주쳐서 다행이지
만약에 본 사람 아무도 없이 바다에 들어가서는, 그대로 돌아오지 못하면 어쩔뻔했어?
픅 - 엣... 걱정, 끼친건가요? 카오루, 눈이 부어있어요. 걱정하게 했다면, 사과할게요. 미안합니다, 카오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