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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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가든 스페이스]
[윽]
범복포만(*帆腹飽満, 일이 경쾌하게 진행됨)! 일 얘기도 문제없이 끝났고, 이제 촬영 당일을 기다리기만 하면 되겠구나아!
구체적으로 정해지면 즐거운 기분도 커져 가지이♪
안즈 씨, 당일도 잘 부탁합니다아아아아! 그런고로 악수를 하자! 자, 악수~......☆
엣? 『어제는 집까지 바래다 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고?
그 말, 어제도 들은 기분이 드는데에? 성실하구나아, 안즈 씨는.
그치만, 제대로 감사인사를 하는 건 좋은 일이란다아♪
그리고, 나도 안즈 씨랑 느긋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기뻤고......으응?
[닌]
대장 공~! 그쪽으로 갔다는 것이오!
[머]
맡겨 둬라! ......옳지, 겨우 움직임을 멈췄구나.
으랴아아아......☆
아앗!? 간발의 차로 놓쳤구나, 분하다!
[닌]
으~음, 뒤에서 잡으려 하니 그렇소.
졸자가 제대로 설명 안 한 것도 잘못이오만, 메뚜기는 앞쪽으로만 움직이니 앞에서 안 잡으면 놓치고 만다오.
[머]
아아...... 그러고 보니 어릴 적에, 맨손으로 잡을 땐 그랬었지.
아하하. 벌레잡이같은 건 오랜만이라 깜빡 잊고 있었군!
[윽]
흐음. 치아키 씨 일행은 벌레잡이를 하고 있는 건가아?
[머]
오옷, 미케지마 씨! 그리고 안즈도! 오늘도 좋은 날씨구낫, 벌레잡기에는 절호의 날이다......☆
[윽]
후후, 어린애 같구나아 치아키 씨. 그나저나, 왜 벌레를 잡고 있는 거야아?
[머]
훗훗후, 모못치랑 썬더의 먹이를 모으고 있다!
[윽]
모못치랑 썬더......? 어딘가의 이가닌자 같은 이름이구나아?
[닌]
과연 미케지마 공! 모못치와 썬더는 졸자가 사역하고 있는 개구리의 이름이라오♪
[윽]
오오, 그렇군! 시노부 씨가 사역하고 있다면 납득이 가는 네이밍이로구나아♪
[닌]
호엣? 왜 그러는 것이오 안즈 공, 졸자 어깨를 『쿡쿡』 찌르고......
아아, 졸자랑 대장 공 두 명이서 노는 건가~ 라고?
아니, 미도리 군도 함께하고 있소이다. 그러고 보니 모습이 보이지 않소만......
앗! 어~이, 미도리 군! 여기, 여기라오~♪
[타]
하아...... 두 사람, 벌레잡기로 잘도 그렇게까지 신날 수 있구나......
그렇달까, 왜 난 이런 일에 말려든 거지......?
우우, 오늘이야말로 집안일도 없어서 느긋하게 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에에에......
[머]
자자, 집에서 뒹굴뒹굴하는 것보다 이렇게 다같이 노는 편이 유익하잖아!
[타]
모리사와 선배 기준으로 말하지 말아 주세요...... 나한텐 아무것도 안 하고 뒹굴뒹굴하는 편이 유익하다구요......
아아, 젠장! 모리사와 선배가 한가하다는 둥 떠드니까......!
[윽]
홋호오. 치아키 씨, 본인이 말 꺼낸 거구나아. 전엔 사양하느라 그런 소리 못 했으면서, 무슨 바람이 분 거야아?
[머]
음, 어제 우연히 이 녀석들과 만났거든. 이야기하다 한가하단 말이지~란 식으로 얘길 했더니, 센고쿠 쪽에서 놀자고 권해 주더군.
센고쿠도 『유성대』 일이 없어 한가해 하고 있었으니까, 같이 놀아 주면 기쁘겠다고도 말해 왔다.
후후, 난 아무래도 너무 사양하고 있었던 것 같군.
[윽]
그런가 그런가. 놀아줄 사람이 생겨서 잘 됐구나, 치아키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