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파티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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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히메미야가-

[유즈루]

좋은 아침입니다

후후. 여러분, 잘 오셨습니다. 어서 들어오십시오♪

[미도리]

화백~……♪

[유즈루]

오야, 타카미네 님도. 도련님을 위해서 오셨군요, 감사드립니다

[미도리]

이쪽이야말로,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르지만, 후시미 화백! 사인해주세요!

[유즈루]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사인도 아이돌 활동의 일환이기 때문에 회장님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가능합니다만

[미도리]

읏, 집에 오는 정도로 친해진다면 사인해줄 거라고 기대했는데……

그래도 괜찮아요! 사인은 아니더라도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려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요……!

랄까, 그게 소원이고! 스케치북에 그림을 꽉 채워주세요……☆

[유즈루]

그보다, 저는 차와 다과의 준비로 실례하겠습니다

[토리]

저기, 잠깐 기다려! 어~이, 유즈루?

아아 정말이지, 아무것도 설명하지도 않고 가버렸어!

[소라]

HaHa~♪ 히메쨩, 안녕! 아침에 만나면 인사합니다!

[토리]

안녕. 너, 미아가 되지 않고 용케 우리집에 왔구나

타카미네도 센고쿠도 그 녀석이 어떻게 초대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안녕 

[소라]

HiHi~? 히메쨩 히메쨩, 이쪽에 엄청 커다란 개가 있네~?

[토리]

우왓, 킹! 왜 그래? 아침에, 잔뜩 귀여워해 줬잖아?

으아, 킹은 어리광쟁이네~♪

[센고쿠]

힉!? 언제봐도 커다라오~. 졸자, 굳어버릴 것 같소

[미도리]

……

[센고쿠]

미도리 군? 조금씩 멀어지고 있는거 같소만, 킹이 무서운 것이오?

[미도리]

아니, 무서운건 아니고……. 그다지 좋아하는게 아닐지도……

히엑, 다가오지 마……. 우왓, 뺨을 핥지 말아줘~!

[토리]

응응. 킹, 또 간식 줄테니까 저쪽으로 가자. 좋아좋아, 착한아이……♪

[소라]

HuHu~? 히메쨩은 애완견을 킹이라고 부르는구나? 소라는 기억합니다~

킹은 히메쨩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런 『색』이에요!

응? 히메쨩, 자세히 보니 좋지 않은 『색』이에요?

뭔가 좋지 않은 일이라도 있었나요? 소라들에게 이야기해줬으면 좋겠네~

이야기를 하고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게 『마법의 힘』이에요♪

[토리]

그런가……. 너에게는 숨길 수가 없네

사실은. 하지메, 형제가 감기에 걸려버려서……

[소라]

응? 오지 못 했다는 건가요?

응~, 그것은 유감입니다. 하지만, 사정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어쩔 수 없다』는 선배로부터 배운 마법입니다! 

하지만, 외로운 기분은 숨길 수 없기 때문에……. 그럴때는 즐거운 생각을 해보는거네~

히메쨩은 어떨 때 즐겁다고 생각하나요?

[토리]

엣, 킹과 산책하고 있을 때라던가 파파와 마마와 함께 있을 때라던가……. 친구와 같이 놀고 있을 때라던가

[소라]

HeHe~♪ 그렇다면 간단합니다! 소라와 히메쨩은 친구니까, 같이 논다면 히메쨩은 즐거워질거네~♪

짜쟌~……☆

[토리]

뭐야 이게……? 앗, 혹시 게임?

이거, 티비에서 본 적 있어! 우와아아, 진짜 게임이 있어……☆

[소라]

HoHo~? 히메쨩, 게임을 해본 적이 없나요?

이상하네~, 히메쨩은 부자니까 『사 달라』고 해주면 사줬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유즈루]

여러분, 차가 준비되었어요~?

[토리]

우왓, 바보바보! 빨리 숨겨! 유즈루가 본다면 모조리 압수해버릴거야!

[소라]

그렇다면 큰일이네~? 그럼, 게임은 하지 않는 편이 좋을거에요?

소라, 잔뜩 게임소프트를 가져왔는데, 어쩔 수 없네~

[유즈루]

여러분~? ……오야, 아직도 여기 계셨군요. 차가 준비되었으니, 정원까지 이동해 주세요

[토리]

네에네에~. 우선 이동할까

[소라]

정원에서 다과회인가요? 우와, 만화 같아요!

소라는 두근두근 거리네~, HaHiHuHe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