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파티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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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미도리]

~……♪

[시노부]

미도리 군, 꽤나 신나보이오~? 졸자는 긴장해서 그런지 무릎이 바들바들 떨리고 있소

[미도리]

히메미야 군 집의 가는 건, 처음도 아니니까……

크리스마스 때도, 화백의 권유로 같이 파티에 참석했잖아…….?

[시노부]

응. 하지만 그건 모두가 가기 때문에 졸자도 어떨결에 참석했다는 느낌이 들기에

그리고, 친……친구집에 가는 일은 거의 없으니까 말이오…….

[미도리]

후후……. 신나보이네, 또 후시미 화백의 일러스트를 볼 수 있다니…….

뻔뻔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스케치북도 들고 와버렸어…….♪

[시노부]

무엇이 목적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미도리 군이야말로, 무척이나 신나보이오

[소라]

HaHa~♪ HiHi~♪ HuHu~♪ HeHe~♪ HoHo~♪

[시노부]

아하하…….. 미도리 군, 싱글벙글한게, 어린아이같소~♪

[미도리]

음, 오늘은 우리만이 아니였지…….? 아, 창가자리에 앉은 애가 있어

저 뒷모습은…….. 아마, 하루카와 소라였나…….?

[소라]

어랏, 시노쨩들이네~? 반갑습니다! 만나면 인사를 합니다♪

[시노부]

반갑소, 하루카와 군. 그러고보니, 학원 밖에서 만나는 것은 드물지 않소~. 어디를 가는 것이오?

[소라]

네! 소라는 히메쨩 집에 가고 있어요!

[시노부]

엣, 하루카와 군도 히메미야 군의 집에 가는것이오? 기괴하오, 이 쪽도 후시미 공의 초대로 가는 것이네만

[소라]

시노쨩들도 가고 있는건가요? HaHa~, 모두 다 같이니까 행복하네~♪

[시노부]

아하하, 작은 파티같소♪ 실제로, 후시미 공이 『홈파티』라고 말했으니…….

흠. 어쨌든 행선지가 같으니, 소인들과 같이 가지 않겠소?

[소라]

HiHi~♪ 고마워! 권유 받는다면, 감사를 표합니다♪

혼자보단 둘이, 둘보단 셋이, 여행은 많을수록 재밌습니다! HaHiHuHeHo~♪

-히메미야 가-

[토리]

…….

[유즈루]

도련님, 언제까지 꿍해져 있을 건가요, 슬슬 손님이 올 시간입니다. 준비를 하셔야죠? 

[토리]

우~, 하지메는 바보…….. 어떻게 된거야~

[유즈루]

시노 님의 형제가 쓰러졌다하니, 어쩔 수 없는겁니다

[토리]

그건 알고있어. 간병하지 않으면 안되는거겠지?

그치만……. 역시 엄청 기대하고 있었으니까, 조금 삐쳐있었어

[유즈루]

시노 님도 도련님도 똑같은 기분일겁니다

이번엔 『허사』가 되어버렸지만, 아직 학원 생활은 깁니다. 권유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어요

그리고. 시노 님이 오시지 않으셨더라도, 파티의 예정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토리]

응, 그렇네. 하루카와랑 약속했으니까…….

그 녀석, 길을 잃은 건 아닐까나? 역시 역에서 데려왔어야 하는거 아닐까?

…….그보다 유즈루, 지금 『파티』라고 했지?

[유즈루]

네. 모처럼이니까 도련님의 초대말고도 다른분들을 초대했습니다

갑작스런 이야기라서, 너무 많은 사람은 모이지않았습니다만…….

아, 손님이 도착한 것 같습니다. 저는, 마중을 나가보겠습니다?

[토리]

엣, 잠깐 기다려. 나, 그런거 듣지 못 했는데?

어이 유즈루, 무슨 일인지 설명하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