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스카우트! 로빈후드 [完]

왕과 유쾌한 동료들 4화

0000000005 2017. 9. 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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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돼카사:우물우물...♪
궁도장에서 먹고 마시고 있으니, 하면 안되는걸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두근두근하네요
진짜로, 괜찮은겁니까? 하스미 선배가 오신다면, 불호령이 떨어지는거 아닌가요?


탈주충:괜찮다니깐. 먹어먹어, 잔뜩 먹고 쑥쑥 크라고~♪


돼카사:후후. 고양이에겐 Chocolate을 먹이면 안된다, 라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고로, 제가 전부 처리해야겠죠. 우물, 우물♪


현빈:네. 생초코는 오래 보존할 수 없으니, 드셔주신다면 감사하지요. 차도 드세요, 스오우 도련님♪


돼카사:감사합니다! 토리 군은 좋겠네, 매일 이런 과자 같은걸 대접 받고 있는거죠
우리 사용인들은, 간식을 먹을때 그닥 좋은 표정을 짓지 않는다구요


현빈:그건 당연하지요, 당분 등의 과다 섭취는 건강에 좋지 않으니까요


탈주충:맛있어~! 포도당이 뇌세포에 스며든다! 아~, 역시 영양을 섭취하지 않으면 안되겠네!
머리가 회전하기 시작했다, 솟아난다 솟아나 영감(인스피레이션)이☆
막 태어난 아기고양이들이게 바치자, 『아기고양이의 왈츠』를♪


돼카사:아앗, 또 마룻바닥에 낙서를! 오선보의 Stock이 없으니까, 이걸 쓰세요!
Leader가 언제 작곡을 시작해도 괜찮도록, 최근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탈주충:살았다~! 고마워 스오~, 눈치가 빠르네! 너 정말 좋아♪


돼카사:함부로 좋아한다던가 말하지 말아주세요!


탈주충:왜 화내는거야...아아 다행이야 다행, 좀 해결을 하고 싶었어
고양이를 위해서 곡을 써본 적도 없고~, 역시 인간이랑은 청각같은게 다르다고 생각하니깐
나, 작곡하는 것 밖에 못하고. 하지만 아기고양이들을 위해 뭔가 해주고 싶네~라고 생각했어, 와하하☆


돼카사:아아, 과연, 납득이 갔습니다, 오늘은 계속 아기고양이들을 위해 작곡하고 있었던 거였군요
고양이가, 음악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탈주충:~...♪


돼카사:앗, 벌써 작곡에 집중하고 계시네요. 곤란한 사람입니다. 누님도 재난이셨겠군요, 분주하시게도...
아기고양이를 돌보는 일 같은걸, 맡겨져서
동물을 좋아하니까 즐겁다, 라구요? 누님은 상냥하신 분이시네요, 어떤 것에게라도 무한한 애정을 쏟아주시는군요...♪


탈주충:앗, 일단 말해두겠는데 공짜로 일하게 하고 있는건 아니라고?
아기고양이들을 돌봐주는 대신, 작곡의 기초를 가르쳐주거나 하고 있어~♪
알아둬서 손해는 없잖아, 『프로듀서』라면


돼카사:아아, 그런 얘기를 이전부터 말하고 다니셨죠...
치사해요, 누님. 저도, Leader에게 배우고 싶은 것이 산처럼 쌓여있습니다


탈주충:응? 작곡에 관심 있는거야?


돼카사:그닥 관심은 없지만...작곡하고 있을 때의 Leader는 정말 즐거워보여서, 조금 신경이 쓰입니다
진짜로, 그렇게 재미있는건가요?
괜찮으시다면, 저에게도 Lesson 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작곡이라는 공통언어가 있으면, Leader에 대한걸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탈주충:안~돼, 너한테는 안 가르쳐줘. 검도 만족스럽게 다룰 수 없는 주제에, 도끼나 창을 가져서 어쩔건데?
선무당이 사람을 죽이는거야, 10년은 빠르다.
진심으로 할 생각이라면, 가르쳐줘도 괜찮아. 하지만, 별로 추천은 안해
취미로 하는 정도라면 괜찮지만, 이것저것 전부 짊어지려고 하면 짜부라질 뿐이니까


돼카사:음~...뭐어,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습니다. 저 같이 미숙한 자는, 일단 눈 앞의 일에 주력해야겠지요
경솔한 질문을 했습니다, 잊어주세요


탈주충:응, 돌아서 가는건 괜찮지만, 다른 길로 빠지진 마라. 인생은 짧으니까, 스오~
미아가 되도 괜찮아, 걸은 만큼 체력이 붙어. 그렇지만 목표가 있다면, 그걸 노리는 것만 생각해줬으면 해
그렇게 해도, 목적지에 도착하는건 정말 극소수 뿐이니까
네가 꿈꾸던 풍경의 제일 끝에, 너의 깃발을 꽂아보라고. 너라면 할 수 있어
여행길을 방해하는건, 우리들이 될 수 있는 한 없애고 있고
하지만. 네 길을 걷는건, 너 밖에 할 수 없어


돼카사:무, 무슨 일입니까? 갑자기, Leader스러운 말을 하시고?


탈주충:말해주길 바랐잖아? 와하하, 불안하게 해서 미안! 나, 의욕 없어 보이니까 걱정했었지?
괜찮아 사랑하고 있으니까, 너에 대한 것도 『Knights』에 대한 것도 우주에서 최고로 좋아한다~☆


돼카사:또, 또, 좋아한다던가 그런 Fuzzy한 말로 얼버무리고!


탈주충:응. 그것보다도, 새삼스럽지만...앙녀, 왜 아기고양이들을 여기로 가져온거야?
별로 움직이지 않는 편이 좋지 않아? 아직 다 자라지도 않았고
흐응? 교내에 들개 같은 것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학생회가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이 녀석들도 발견되면 보건소로 보내질 수도 있어서, 숨길 장소를 찾고 있고?


현빈:아아, 그런 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확실히 요즘 들어 특히 들개 같은 것들이 눈에 띄고 있고, 대처하지 않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탈주충:으~음...그건 곤란하게 됐군, 어쩌지? 궁도장에 숨기면 안될까, 내가 잠깐 우리집에서 맡아도 괜찮지만
루카땅, 고양이 좋아하니까 기뻐할지도♪


돼카사:루카땅? 궁도장에 숨기는건 무리 아닐까요, 하스미 선배께서 묵인하실 거라고 생각되지 않아서요. 그 사람, 그런 부분은 엄격하니까요


탈주충:음음, 케이토라면 괜찮지 않을까~
그 녀석도 리틀·존을 마음에 들어했고, 그래뵈도 의외로 정이 깊은 녀석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