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입히기 가을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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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테토라:음~......아! 벤치가 하나 비어있슴다. 누군가에게 뺏기기 전에 확보임다~!
미도리:테토라 군, 주변을 잘 보고 달리는 게 좋아......사람하고 부딪쳐서, 빵을 전부 떨어트리면 큰일이니까......
테토라:그, 그렇네여. 아무리 해도 생각보다 몸이 먼저 움직여버림다
점심 시간이라 사람이 많으니까여
부딪치지 않도록 신중하게 가는 검다~ 영차, 차
아아! 분수에 빵을 떨어트려 버렸슴다! 봉지가 젖은 것 뿐이니까 세이프네여......?
카나타:첨벙......♪
테토라:우왓!? 분수에서 뭔가 나타났슴다!?
카나타:당신이 떨어트린 건 『물고기 먹이』인가요. 아니면 『해파리 인형』인가요?
테토라:음, 신카이 선배? 또 분수에서 물놀이하고 계신 검까?
이제 가을이니까, 슬슬 물놀이는 삼가는 편이 좋슴다. 진짜로 감기 걸릴 거라구여?
카나타:우~......테토라, 『질문』엔 제대로 대답하지 않으면 안 돼요. 『무시』당하는 건 슬퍼집니다, 훌쩍훌쩍......?
테토라:죄, 죄송함다! 무시한 게 아니라~?
애초에 질문의 의미를 모르겠다구여. 제가 떨어트린 건 빵 봉지고, 물고기 먹이도 해파리 인형도 떨어트리지 않았슴다
카나타:테토라는 『전래 동화』를 모르는군요~
하지만, 『솔직』하게 대답해 주었습니다. 『솔직한』테토라에게는, 『빵 봉지』를 포함한 전부를 주겠습니다~♪
미도리:좋겠네, 테토라 군. 해파리라는 말을 들으면 그렇게 보이지만, 듣지 않으면 알 수 없을 정도로 적당한 모양새라 치유되는걸......♪
테토라:저기, 신카이 선배. 미도리 군이 갖고 싶은 모양인데 인형을 줘도 될까여?
행복한 듯이 볼을 비비는 모습을 보니, 떼어놓아선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듬다
카나타:상관없어요~. 잔뜩, 있으니까요. 안즈상도, 하나 어떤가요?
아뇨아뇨, 천만에요♪ 『아이들』과 사이좋게 지내주는 『답례』입니다
미도리:신카이 선배도 점심이 아직이면 함께 어떻습니까......? 빵, 너무 많이 사서. 소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나타:『뜨거운 음식』은 『거북』하지만, 『빵』은 『거북』하지 않습니다. 먹지 않으면 『몸』이 견디지 못하니까요
하지만, 미도리 몫의 『빵』이 없어집니다. 『아이들』은 잔뜩 먹고, 커지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소식』하는 건, 『떼끼』입니다
미도리:아뇨, 폭식할 목적으로 산 것 뿐이라......점심은 제대로 먹고 있으니 안심해주세요......
게다가, 이 이상 커져도 곤란합니다......세로로 커지는 것도 싫지만, 가로로 커지는 것도 싫고......
카나타:『폭식』은 『안절부절』이 가속한다구요~? 그래서 또 먹고 『안절부절』하고, 『악순환』입니다
『아이들』은 『어른』에게 의지해도 괜찮습니다. 『어른』도 『누군가』에게 의지하니까요
혼자서 끌어안고, 『자신의 껍데기』에 갇히지 말아주세요
저는 언제라도 미도리의, 테토라의, 『아이들』의 편입니다......♪
테토라:미도리 군, 신카이 선배가 이렇게까지 말해주는데, 그 이야기를 신카이 선배에게도 하는 게 어떻슴까?
미도리 군, 간판도 만들어야 하니까 일손이 부족하다고 하지 않았슴까
미도리:그건 그렇지만......간판의 조립은 힘쓰는 일이니까, 신카이 선배에게 부탁하는 건 부끄러워......
망치도 쓰거나 하니까, 위험하고......
카나타:키득키득, 걱정마세요~♪ 『힘쓰는 일』은 특기라구요?
테토라:에엣, 의외임다! 짓눌릴 정도로 약하게는 보이지 않슴다만, 힘쓰는 일이 특기라고는 생각 못했슴다
카나타:『해양생물부』의 『수조』는, 제가 옮겼고 말이죠~
『물고기 씨』가 살 중요한 『수조』니까요. 『상처』가 생기면, 큰일이니 『남에게 맡』길 수 없어요......♪
테토라:오오, 생각했던 것보다 대단함 힘이네여......역시 신카이 선배 바닥을 알 수 없슴다!
카나타:우후후, 『화내』면 지쳐버립니다. 쓸데없는 『에너지』는 『소비』하고 싶지 않네요......?
음~. 『일손』이 부족하다면, 그 애도 부르죠. 제가 부르면, 기꺼이 달려와 줄겁니다, 분명히......♪
미도리:그 아이......? 센고쿠 군인가요. 불러내면 와줄 거라고는 생각하지만, 센고쿠 군은 힘쓰는 일에는 맞지 않는다구요......?
간판의 조립도 지금 당장 할 건 아니고......
애초에 재료가 없으니까, 페어 당일에 급하게 간판을 해치운다는 느낌이에요......
바로 일손이 필요한 건 일러스트고......그것도 안즈상이 조력자로 들어와주니까, 꽤나 작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게 아닐까 하고
아아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일러스트 데이터가 수중에 없었지......
집에 돌아가는 것도 귀찮고, 후다닥 그릴 테니 그걸 참고로 그려주시면 좋겠네요......
♪~♪~
음, 이런 느낌인데 알겠나요?
테토라:바구니 가득 호박과 고구마, 이쪽은 밤에 버섯인가여? 저마다 눈과 코가 그려져있네여
바구니 아래에 『돗사리쨩』이라고 쓰여있슴다만, 이 캐릭터들의 이름임까?
미도리:응......하나로 좁히려고 해도 좁혀지지 않아서, 결국 모든 캐릭터를 다 모아놨어......
이 편이 시끌벅적하고, 좋을까 해서......♪
메모장에 그려서 이 크기지만, 가을페어에 장식할 간판은 우리 키 반 정도는 되니까......
우선 초안을 그리고, 문제없어 보이면 다듬는 형태로 할까. 그거라면 실패가 적어져서 괜찮을지도......
카나타:『일러스트』인가요~......소마는 『글씨』가 달필이지만, 『그림』을 잘 그릴지는 모르겠네요?
우선 『불러 내』서, 물어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