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스카우트! BAD BOYS [完]

좋은 아이들의 속내 6화

0000000005 2017. 9. 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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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니쨩- 꿀꺽꿀꺽...... 후아아, 차 맛있네♪

니쨩- 하지메칭, 점점 차를 타는 기술이 좋아지는구나. 기본적으로 노력가니까 말야~, 버거웠던 댄스도 서서히 능숙해지고

노농- 에헤헤. 감사합니다~, 홍차부 활동의 덕분일까요.

노농- 회장님이나 리츠선배는 오로지 마시기만 할 뿐이라, 제가 차를 준비할 수밖에 없어서♪

노농- 배웠다기 보단 익숙해진 거겠네요. 남은 찻잎 같은 걸 받아서, 굉장히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노농- 고급스러운 찻잎이라든가, 저로서는 좀 손이 닿지 않으니까요.

니쨩- 레슨 도중에 마시는 건 필요경비로 올려 놓을 테니까, 자비로 사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말야~

니쨩- 그런 건, 제대로 보고하도록 해.

니쨩- 사양 같은 건 하지 말라구, 하지메칭. 꿀꺽...... 이거, 무슨 차야? 신기한 향이 나는걸~♪

노농- 아하하, 남은 찻잎을 저 나름대로 블렌드한 거라서 [무슨 차야?] 라고 물어봐도 곤란하지만요.

노농- 기본적으로는, 로즈레드일까요?

노농- 이 계통은 토모야군이 마시지 않아서, 잔뜩 남아 있답니다.

닝빵- 그럴 게 장미 냄새가 난다고 그거...... 변태가면을 떠올리게 되니까 싫어.

닷슈- 나도 쓴건 싫으려나아, 설탕이나 우유를 넣어도 돼?

노농- 부디~.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맛있게 마시는 게 [제일] 이니까요♪

니쨩- 이런, 생각지 않게 [느긋] 해져 버렸지만...... 일도 잊지 말자구~, 할 바에야 전력으로 하자

니쨩- 라고 말해도 솔직히, 헤매고 있는 느낌이 들지만.

니쨩- 어렵단 말이지~, [나쁜 아이] 라니...... 기본적으로, 모두 착한 아이인걸

노농- 으음. 큰 잡지의 의뢰니까, 저희들이 받아들인다고 결정한다 해서 바로 일에 투입될 리는 없을 거고......

노농- 그 전에, 심사가 있겠네요.

니쨩- 그래그래. 이쪽에서 사진을 보내서, 상대방의 OK가 떨어지면 기획에 참가할 수 있는 거야.

니쨩- 저쪽은 프로고 눈이 높을 테니까~, 여러가지 시험해서 가장 좋은 사진을 보내자

닷슈- 답답한 기분이 든다구. 우~, 조금 싫증나 버렸다구.

니쨩- 싫증내지 마. 네가 잡아온 기획이잖아~, 미츠루칭

닷슈- 아니, 정확히는 안즈 누나가 출처라구. 처음에는 [UNDEAD] 라든가, 그밖의 악역같은 [유닛] 에게 부탁할 생각이었던 모양이지만

노농- 아아, 세간에서는 [UNDEAD] 는 악당~ 이라는 이미지니까요. 꽤 상냥하고 친절한, 좋은 사람들이지만......♪

니쨩- 과격하고 배덕적이란 이미지를 팔고 있으니까, 그쪽은. 실제 [UNDEAD] 방향에 맞는 일이네, 하지만 무언가 사정이 맞지 않았던 모양일까?

노농- 강호 [유닛] 이니까요~, 많이 바쁘겠지요. 덕분에 이쪽에 기회가 돌아왔다고나 할까, 콩고물을 줍게 된 거지만요.

닝빵- 하지만 어렵다고, 악역이라니...... 으~응, 기분이 내키지는 않지만 변태가면에게 연기지도라도 받아 둘까.

닝빵- 하지만 말이지~, 그거에 기대는 건 엄청 싫다고.

니쨩- 응. 그건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둬, 우선은 우리들만으로 지혜를 모아 노력해보자.

니쨩- 그렇지 않으면, 우리들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다른 [유닛] 의 하청이라고.

니쨩- 자립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하지만 말야~......[나쁜 아이] 가 되자, 같은 건 생각해본 적도 없었으니까 전혀 아이디어가 없다구. 어렵네, 생각한 이상으로.

노농- 에? 하지만, 니~쨩...... 요전에 [나이트킬러즈] 라고 나서서, 악역같은 행동을 하지 않았나요?   

니쨩- ......어째서 알고 있는 거야, 하지메칭?

노농- 엣, 비밀이었나요?

노농- 저기...... 홍차부의 회장님이 즐겁게 웃으며 말하길래, 제가 흥미 있다고 하자 영상 같은 걸 공유해 줬어요♪ 

니쨩- 이자식 텐쇼인, 용서하지 않을 거다~...... [Ra*bits]의 아이들에게만은, 절대로 [나이츠 킬러즈] 의 일을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는데도......

닝빵- 어째서인가요? 저, 오히려 그 무대를 보고싶어졌다구요~?

닝빵- 하지메가 영상을 보여줘서, 굉장히 놀라고 감동했어요! 니~쨩, 무지 멋있구나~하고♪

니쨩- 그, 그래? 하지만, 그건 의상이나 곡의 분위기에 도움받았다고나 할까......♪

닷슈- 엣, 나 그거 보고 싶다구! 보고싶어 보고싶어! 치사하다구~, 나만 따돌리고?

닷슈- 니~쨩, 나도 그 [나이츠 킬러즈] 라는 게 보고 싶다구♪

니쨩- [보고 싶다] 라고 말해도......

니쨩- 우~ 의상은 [져지먼트] 의 보상으로 받았고 곡도 기억하고 있으니까. 어디까지나 내가 맡은 부분만, 재현하는 건 가능하겠지만

니쨩- 너희들에게는, 악영향이 아닐까나~해서...... 아니 그래도, 지금은 [나쁜 아이] 행세를 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말야.

니쨩- 또 다시, [나이츠 킬러즈] 가 되어 볼까나?

니쨩- 기다리고 있어. 의상, 집에 있으니까 가지고 올게

니쨩- 할 수 있는 건 무엇이든 시험해보지 않으면 안되겠지~, 나도. 너희들은 기다리는 동안, [나쁜 아이] 같은 행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있어.

닷슈- 알겠다구, 니~쨩☆

닷슈- 에헤헤. 일부러 의상을 갈아입지 않아도, 나에게 있어서는...... 니~쨩은 언제나 지켜주고 이끌어주는, [멋진 사람] 이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