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임금님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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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공원>

닷슈:히메쨩~, *오하지키 가지고 놀자♪

(*전편에서 닷슈가 산 납작한 유리 구슬)

퇘리:오하지키가 뭐야?이 납작한 유리 말하는 거야?

닷슈: 맞아맞아! 내가 내가 히메쨩한테 오하지키로 노는 법을 알려주겠다구. 엣헴♪

퇘리:잘난척하는구나, 너.

...뭐어 상관 없지만. 이걸로 어떻게 노는 거야?

닷슈:땅바닥에서 뿌리는 거라구. 훌훌☆

자, 히메쨩의 오하지키! 이걸 뿌려둔 오하지키에 맞추는 거라구, 파칭파칭♪

해냈다, 명중! 맞춘 오하지키는 가져가고, 오하지키 전부를 맞춰 없앨 때 까지 하는 거라구.

그래서 오하지키를 더 많이 맞춘 사람이 승리!

한 번더, 룰 설명 할까?

퇘리:바보 취급 하지마. 오하지키를 맞추기만 하면 되는 거잖아, 간단간단♪

우....우우우. 친 건 좋은데, 엉뚱한 방향으로 가버리잖아~!?

닷슈:히메쨩, 방향이 중요하다구! 그리고, 더 세게 치지 않으면 안된다구.

한 번더 할테니까 봐보라구! 이~얏, 파칭파칭☆

퇘리:앗, 알겠다! 손가락에 힘을 주면 되는 거네?

후~흥, 봐봐! 나도 오하지키에 맞췄어. 에헤헤, 서민 놀이 치고는 꽤 재미있네♪

타살:...

응? 안즈선배, 히메미야군들이랑 안 놀아도 되나요 ...?

아아, 제가 벤치에 앉아서 멍~하니 있으니 놀자고 권하러 온거군요...

마음은 기쁘지만...저는 아무것도 안하고 이렇게 있는게 즐거워요...

집에 있으면, 심부름 하라고 부르고... 집에서 편하게 못 있으니까, 여기서 정도는 가만히 있게 해주세요...

안즈 선배는 신경쓰지 말고 놀아주세요...♪

빨돼:흠. Soap Bubble을 가지고 놀 때는 액체를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네요.

이런, 안즈씨. Soap Bubble은 어린이들한테 인기 있는 놀이인듯 하니, 안즈씨도 한 번쯤 가지고 논 적이 있는 건가요?

후후, 역시 그렇군요. 저는 가지고 논 적이 없으므로... 이 액체에 Straw를 갖다 대면 되는 거지요?

딱딱 갖다 대는 게 좋다구요?

그, 그럼 해보겠습니다. 후~웃..!

이상하네요. Soap Bubble이 아니고 액체가 날다 흩어져 버렸습니다.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걸까요?

흠. 힘차게 부는 게 아니라, 부드럽게 내뿜듯이?

다, 다시 한 번, 해보겠습니다. 후~웃...

 

와아, 안즈씨 봐주세요! Soap Bubble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둥글고, 예뻐서 무심코 한숨이 흘려버릴 것 같아요...♪

인기있는 이유를 알겠네요. 저도 푹 빠져버렸습니다, 후~웃...♪

퇘리:안즈~♪ 에헤헤, 안즈라면 나를 받아줄 거라고 믿고 있었어☆

빨돼:잠깐! 토리군, 갑자기 껴안는 건 야만적이라구요!

퇘리:시끄럽네~!

안즈, 츠카사만 신경쓰지 말고 나도 신경써줘~. 있지, 오하지키하자? 룰 알아? 내가 알려줄게♪

닷슈:누나~! 미도리쨩도 불렀다구, 다 같이 오하지키하고 놀자구~♪

타살:텐마군, 팔 잡아 당기지 말아줘... 어린애도 아니고, 잡아 끌지 않아도 걸을 수 있어...

닷슈:오왓, 미안. 미도리쨩, 동상처럼 안 움직이니까 잡아 끌지 않으면 안되는걸까~ 라고 생각해버렸다구?

타살:움직이는 게 귀찮았던 것 뿐이고... 혼자서 제대로 걸을 수 있다구...

빨돼:음~, 이 오하지키라는 건 뭐하는 놀이인 걸까요?

타살:아아, 손가락으로 쳐서 오하지키끼리 맞추는 놀이잖아...? 나도 별로 가지고 논 적 없지만...

닷슈:그럼, 내가 가르쳐준다구! 우선은 오하지키를 땅바닥에 뿌려두고~...

퇘리:흐흥. 나는 저 서민한테 먼저 배웠으니까~. 잘 날릴 수 있어~! 전부 흩뜨려주마!

타살:아니, 흩뜨린다고 되는 놀이가 아니었던 것 같은...?

빨돼: 흥! 저도 안집니다, 금방 습득해서 스오우가의 천하로 만들어주죠! 텐마군, 빨리 놀이 방법을 알려주세요!

안즈씨도 이쪽으로...♪ 같이 놀아주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