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칠변화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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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히나타:어~, 엣헴
토모야 군, 방과후네요. 에헤헤, 오늘은 어떻게 할까요
부활동이나 『Ra*bits』의 연습도 없으니……. 가끔은 번화가로 놀러가볼까요?
테토라:오오, 하지메 군스럽슴다!
토모야:전혀 아니야. 하지메답지 않아! 하지메라면 좀 더 소박한 제안을 할텐데 너무 스스럼없어, 감점!
하지메 군으로 변할 거라면, 좀 더 하지메에 대해 알고 나서 변하지 않으면 『하지메 군스러운』 것도 못할걸. 자, 다시 해!
히나타:원래대로 돌아온 데에다 지적까지 하네!? 으으~……내가 하지메 군으로 변했는지 판정하는건 테츠 군이랑 소라 군이잖아
이런, 나도 원래 모습이 나와버렸네. 나는 시노 하지메, 시노 하지메……응, 열심히 할게요~♪
토모야:으흠. 그~러~니~까, 무리해서 하지메 군을 흉내내려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는단 말이야
너는 아무리 봐도 히나타! 그리고 나도 히나타. 언더스탠드~?
히나타:으, 응……. 토모 군이, 내가 아닌건 확실한데 박력에 밀릴 것 같아
테토라:토모야 군도, 말하는건 토모야 군이니까 히나타 군인 것도 아니잖슴까?
행동만 히나타 군을 흉내낸 것 뿐인데 이상한 느낌임다
으응~, 토모야 군의 하지메 군 판정은 엄격하네여~. 하루카와 군은 어떻게 생각하나여?
소라:HoHo~, 토모야쨩? 히나쨩? 으~……토모야쨩의 색은 히나쨩의 색과 닮았네~
테토라:오우. 하루카와 군이 그렇게 말한다는건, 토모야 군은 합격이라는 거잖아여. 이제 토모야 군으로 돌아와도 괜찮은 거 아닌가여?
토모야:안돼, 테츠 군. 아직 소라 군은 나를 완전히 히나타라고 인식하고 있지 않은걸
이런 어중간한 결과로는 나도 납득 못해. 그러니까, 나는 좀 더 『아오이 히나타』로 있을래
테토라:그런가여. 철저하게 끝까지 파고들다니 남자답슴다!
누군가로……본격적으로 아오이 히나타 군으로 변할 생각이라면, 저도 최후까지 협력하겠슴다♪
하지메:저기이. 여러분, 뭘 하고 계신 건가요?
테토라:어라, 하지메 군. 딱 좋은 때에 와줬슴다. 바로, 하루카와 군에게 판정해달라 할게여~
하지메:판정? 에에, 무슨 일인가요?
테토라:이런, 죄송함다. 설명이 부족했군여. 히나타 군이 하지메 군으로 변할 거라서
마침 하지메 군이 와줬으니, 본인이 있으면 더 비교하기 쉬울지도~하고 생각했슴다만. 협력해줄 수 있슴까?
하지메:아, 네. 괜찮지만요, 제 흉내를 낸다니 조금 두근두근하네요……♪
소라:히나쨩에게는 히나쨩의 색이 느껴져요! 히나쨩이 변하기에는 어려운 색인 것 같네~?
테토라:어라, 소라 군이 봐도 안됨까?
토모야 군이 엄격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하지메 군의 분위기는 간단히 흉내낼 수 없는 걸까여~?
히나타:에~, 애써 힘냈는데 실망이네~
하지메 군의 색은 어떤 색이야? 어려운 색이라니 신경쓰이네~
소라:음~……. 당신의 색은 꽃잎을 띄운 물이예요! 히나쨩은 맑은 물 같은 색이네~
하지메:꽃잎을 띄운 물, 인가요? 으응, 무슨 뜻일까요?
히나타:하지메 군, 항상 사셰를 가지고 다니잖아? 아마, 사셰 향기가 꽃잎인게 아닐까
그 향기랑, 하지메 군의 체향이 소라 군이 보자면 『꽃잎을 띄운 물』같은 색으로 보인 거겠지
하지메:그런가요~. 그런 식으로 저를 보셨군요. 고마워요, 정말 기뻐요……♪
테토라:어라, 히나타 군. 하지메 군으로 변하는건 벌써 그만둔건가여?
히나타:응. 착한 아이의 대명사 같은 하지메 군을 흉내내는건 어려웠어
토모 군에게도 『너는 하지메가 아니야』라고 들어버렸고
하지메 군 같은 착한 아이를 목표 삼긴 했지만, 이대로는 아직 멀었으니까……
좀 더 내가 흉내내기 쉬운 사람으로 해볼까
옙. 저는 나구모 테토라임다! 검은 불꽃은 노력의 상징! 진흙으로 더럽혀진 불타는 투혼! 유성 블랙, 여기에 등장임다……☆
테토라:잠깐!? 왜 제 흉내를 내는 건가여!? 그것도 나노리名乗り까지 완벽하다할까 쪼끔 분함다!
히나타:드디어 나타났군여. 제 가짜가 마을을 꽤나 엉망으로 만든 것 같은데, 그것도 여기까짐다. 정의의 철퇴로 악을 깨부수겠슴다……!
테토라:에엣, 제가 악역인가여? 자, 잠깐잠깐 관절기를 걸지 말아주세여 아파아파아팟!
소라:HaHa~, 테츠쨩 쪽에 조오금 더 태양에 가깝네~
하지만, 히나쨩은 해바라기예요! 하늘을 향해서 쑥쑥 자라니까 태양으로도 가까워질 수 있어요!
히나타:오, 그건 닮았다는 거져? 그렇다면 전 좀 더 태양에 가까워져서 불타는 듯한 남자가 되겠슴다~♪
테토라:으응, 그건 좀 다름다. 제가 목표로 하는건 남자 중의 남자고, 불타는 듯한 남자는 모리사와 선배 쪽이라구여~?
하지메:저, 저기? 잠깐 누가 말하는건지 모르게 됐는데요……?
토모야:역시, 히나타는 뭐든지 될 수 있고 요령이 좋구나
연극부니까 내가 더 잘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과제를 클리어하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