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0005 2017. 9. 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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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토모야:어~이, 테토라! 오므라이스 정식, 최후의 한 끼 였다더라. 주문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



테토라:토모야 군, 식당에 오면 거의 오므라이스 정식이네여. 오므라이스 정식이 정말 마음에 들었군여?



토모야:응. 그러는 너야말로 갈비 불고기 정식이잖아?



테토라:아니, 다른 것도 맛있어 보이지만 말임다만? 남자라면 역시 고기니까여



토모야:고기도 좋지만 야채도 섭취하라고~. 뭐, 야채는 배가 부르는 느낌이 안나니까 고기, 라는 기분이 이해가 안되지는 않지만……

으응?



테토라:오왓!? 잘못하면 부딪칠뻔 했슴다~. 무슨 일임까?



토모야:아아, 히나타 일행도 점심 먹고 있구나 해서. 봐봐, 하루카와랑 함께 있어.



테토라:아~확실히, 헤드폰 색을 보니까 유우타 군이 아니라 히나타 군 같네여?



토모야:어~이. 히나타, 하루카와. 우리들도 같이 앉아도 돼?



히나타:앗, 테츠 군이랑 토모 군. 아, 안녕~……



소라:HoHo~, 안녕하세요! 아는 사람과 만나면 인사해요♪



토모야:아하하, 하루카와는 예의가 바르구나아

……옷, 하루카와도 오므라이스 정식이구나. 오므라이스 좋아하는건가?



소라:HaHa~, 오므라이스에는 행복이 담겨있어요! 따뜻하고 부드럽고 감싸이는 듯한 색이지~♪



토모야:이해해. 오므라이스를 먹으면, 안 좋은 일이 있었어도 잊을 수 있고 말이야

변태가면의 생트집에 마음이 해져도, 그 맛을 떠올리면 이겨낼 수 있어……!



테토라:우~뮤. 저도 오므라이스, 좋아하지만여. 남자는 고기를 많이 먹어야된다구여

불고기랑 같이 밥을 퍼먹을검다, 와구와구~♪



토모야:너, 좀 더 차분히 먹으라고~. 밥알이, 여기까지 튀고있어



테토라:이런, 죄송함다! 오전에는 몸을 움직이는 수업이 많아서, 배가 꼬르륵거린다구여

밥, 더 주문하면 안됨까? 이럴줄 알았으면 고봉밥으로 주문할걸 그랬슴다!



히나타:…………



테토라:어라, 히나타 군? 오늘은 얌전하네여?

평소엔 더 이렇게, 턱~하고 옆에서 뭐라할 틈도 없을만큼 머신건 토크를 하잖아여



토모야:그러네. 상태가 좋지않기라도 한거야? 하지만, 밥은 제대로 먹고있고……

혹시, 히나타가 아니라 동생 쪽일지도?



테토라:엣. 토모야 군, 헤어핀 색이 핑크니까 히나타 군이라고 말하지 않았슴까?



토모야:아니, 둘은 자주 바꿔서 수업을 듣거나 하니까……



히나타:아니야. 난 형 쪽인 히나타 군입니다! 잠깐 이유가 있어서 얌전히 있었던 것 뿐이니까, 걱정하지마♪



토모야:에~. 섭섭하네, 우리들은 친구잖아?

될 수 있는 한 도와줄테니까. 뭔가 사정이 있다면 말해줘